Artery Pal 2 후기(feat by 베이퍼스유나이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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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 이벤트에서 좋은 기회가 닿아서 받게된 Artery Pal2입니다.
코스모킷을 데려오셨던 베이퍼스 유나이티드기 때문에 의심하지 않고 기쁜 마음으로 받아보았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 인사 전합니다.
우선 기기의 스펙, 액상 저장량, 뭐 기타 등등의 사항은 유툽 영상이나 기타 매체에 더 정확하고 가독성 높게 써있기 때문에
제가 또 쓰진 않겠습니다.
다만 짧은 기간 사용해보면서 느낀 점들을 남겨보도록 할게요!
우선 사용한 액상은 입호흡용 액상으로 츄잉쥬스의 민트푸레시(애플민트)(vg:pg - 5:5)
모드 액상으로 네이플쥬스의 자몽톡톡(vg:pg - 6.5:3.5)
각각 사용했습니다.
***아터리 팔2 장점***
1. 코일 교체가능한 팟 시스템
많은 분들이 아시다시피 대부분의 팟 디바이스는 팟 자체가 코일의 역할을 하며 코일의 수명이 다하면 팟 자체를 버려야 하는 메카니즘을
갖고 있습니다. But! 이 팔2는 팟이 존재하고 그에 결합되는 코일이 교체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굉장한 장점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게 왜 장점이냐? 일단 여타 팟디바이스는 팟에 액상이 담겨있는채로 팟의 코일 수명이 다하면 그 안에 있는 액상과 함께 팟을 버려야
합니다 ㅜㅠ. 그러나 이 아터리 팔2는 코일의 수명이 다한다면 코일만 쏙! 빼서 새 코일로 교체하고 팟 내부의 액상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죠 ㅎㅎ
또한 저는 기본적으로 폐호흡 모드기를 사용하는 사람이다보니 0.6옴(반폐호흡 가능)코일을 주로 사용하다가 입호흡이 땡기면 1.0옴(입호흡 전용
코일)로 코일만 교체하여 사용하면 되기 때문에 기호에 따라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더 유동적인 베이핑이 가능하다는 점이죠.
2. 흡압조절
저는 널널한 흡압도 좋고, 빡빡한 흡압도 좋아하고 각각의 매력이 있다고 생각하는데 이를 팟디바이스임에도 불구하고 조절이 가능하다는 점이
굉장히 인상적이었습니다.
3. 누수 및 결로
많은 분들이 베이핑 디바이스를 구매하실 때 가장 많이 신경쓰시는 부분이죠. 전 쥴이랑 란 라이트 두가지 팟 디바이스를 사용해봤는데요,
란 라이트가 가장 아쉬웠던 부분이 내부 팟 주변에 결로가 꽤나 많이 생기는게 아쉬웠었어요. 하지만 제가 비록 3일 반정도 사용해봤지만
내부 결로는 없었고, 누수는 더더욱 없었습니다. 하지만 마지막 사진쪽의 제 손가락이 가리키는 드립팁쪽 부분에 액상이 살짝 고이는 현상이
있습니다. 크게 신경쓸 부분은 아니었다는 점에서 장점 드립니다.
***아터리 팔2 아쉬운점***(단점이라고 명확히 말하기보단 그냥 저냥 다들 약간씩 아쉬운점입니다)
1. 배터리 도어
도어의 유격에 민감하신 분들이 꽤나 많으신거로 알고있습니다. 저는 전혀 신경을 쓰지 않는편이라 아쉬운점이라 꼽기도 애매하지만
일단 아쉬운점으로 꼽겠습니다. 아주 약간의 흔들림이 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자석의 자력이 약간 약한편이라 그런가 싶기도 합니다.
2. 재질
일단 저는 사진으로 보시다 싶이 레인보우 퍼플로 보이는 색상을 받았는데요, 색상이 그렇다보니 지문이 겁나게 묻습니다.ㅋㅋㅋㅋ
기스에도 취약할 것 같구요... 하지만 팟 디바이스를 관상용으로 쓰시는분 없으시겠죠? 대부분이 전투용으로 쓰실테니 아주 대단한 단점이라기보단
약간 아쉬운점일 것 같습니다.
3. 에어홀 조절에 따른 민감도
위에선 에어홀 조절이 된다는게 장점이라면서 이게 왜 또 아쉬운점에 들어가 있느냐! 라고 물으신다면 할말이 없습니다만....
정확하게 표현하자면 조절이 되는 것 자체는 장점입니다. 하지만 에어홀 개폐정도를 1~10으로 놓았을때, 1과 10은 확연한 차이가 있지만
1~2, 2~3, 처럼 미세한 조절에 따른 체감이 크지 않습니다. 너무 많은걸 바란걸까요? 개인적으로 세부적인 민감도가 낮다고 생각합니다.
4. 뜬금없는 고주파 소리?
이건 제가 쓸까말까 고민하던 부분인데 이는 여타 베이퍼님들보단 베이퍼스 유나이티드에 알리고 싶어서 적습니다.
저만 그런가 했는데 단속반님의 후기 보다보니 단속반님도 비슷한 경험이 있으시더군요. 파이어버튼을 누를때 뜬금없이 삐~하는 작은 고주파음이
들립니다. 근데 이게 매번 나는것도 아니고 간헐적으로 나네요.... 크지 않은 소리라 이것도 민감하지 않은 둔탱이인 저로서는 크게 신경안씁니다ㅎ
5. 팟을 뽑을때 어려움
에어홀을 조정하거나 액상 주입을 위해 팟을 탈착할 경우 뻑뻑한 모델은 살짝 어려움이 있습니다. 하지만 유투브 Big Rabbit 님의 아터리 팔2
리뷰 영상을 보시면 이에 대한 요령이 영상에 나와있으니 참고해서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다시한번 베이퍼스유나이티드에게 감사드립니다.
즐거운 베이핑 되세요 여러분~
댓글 2건
베이퍼스유나이티드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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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베이퍼스유나이티드입니다 :)
아터리 팔2 후기 감사합니다! 오늘 쥬스몬스터 액상 한병 보내드립니다! |
단단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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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저도 지금까지 멀쩡하다가 방금 버튼누르니까 뛰이이이 소리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