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BIT 래빗팟 4종 체험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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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일향입니다.
용트림에서 주최한 래빗 파드 나눔에 당첨되어 약 2주간 사용해보고 느낀점을 전달드리려합니다.
우선 래빗팟은 쥴 호환 파드로 쥴 본체 이외에 쥴 파드를 사용할 수 있는 모든 기기에 정상적으로 사용 가능합니다.
래빗팟의 외관이 다른 파드와 크게 다른점이 몇가지 있습니다.
첫번째론 내장된 액상에 따라 캡의 색상이 다릅니다.
기존에는 하단 마개에 액상의 맛을 표현한 색상이고 입에 무는 캡은 검은색으로 팟을 빼어 액상의 색을 보거나 사용하기 전엔 어떤 맛인지 모릅니다. 하지만, 래빗팟은 액상에 따라 캡의 색상이 달라 오히려 더 직관적이게 된것 같습니다.
두번째론, 쥴 정품팟과 서드파티 팟 대부분이 사용중인 수평 빌드의 형태의 코일을 사용하지 않고 근래 핫한 세라믹코일을 사용했다는 점입니다. 세라믹 팟을 사용해 수명을 늘렸고 수평빌드의 고질적 문제인 과유입이 적어 꾸륵거림이나 접점부에 액상이 흥건하게 맺히는 등의 문제가 없습니다.
세번째론, 파드 하단에 흡압을 조절하기 위한 부분이 있습니다. 이것이 정확하게 어떤식으로 흡압을 조절해주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정품팟, 다른 서드파티 팟에 비해 흡압이 더 타이트합니다. 이 부분때문에 액상 용량의 차이가 있겠지만 미미할 것으로 보입니다.
래빗팟의 시연 후기입니다.
제가 받아본 팟은 카페라떼, 쿨민트, 리얼망고, 저스트 타바코 총 4종입니다.
카페라떼 - 개인적으로 4종의 파드중 제일 맘에 들었습니다. 처음 사용해보았을 때 익숙한 맛이라서 좋았습니다.
카페라떼의 맛이라기 보단 시중에 판매하고 있는 커피껌의 맛과 굉장히 흡사합니다.
쿨민트 - 많이 알려져 있는 민트의 맛입니다. 깔끔하고 시원한 민트의 맛입니다. 단맛이 적어 입에 텁텁한 것도 덜하고 다른 팟에 비해 민트 특유의 타격감이 더해져 멘솔이 가미된 연초를 사용하셨거나 타격감을 중요시 하는 분들에게 더 만족스러울 것으로 생각됩니다.
리얼망고 - 리얼망고 또한 익숙한 맛이었습니다. 네스티쥬스 쿠시맨의 망고맛이나 쥴 정품파드의 망고맛과는 사뭇 다른 망고맛입니다. 저는 이 리얼망고에서 망고젤리, 망고푸딩의 맛이 느껴졌습니다. 노브랜드의 망고푸딩 제품 또는 음식점의 샐러드바에 있는 망고젤리의 맛이 느껴집니다. (두 제품이 젤리나 푸딩이냐 부르는 이름만 다르지 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저스트 타바코 - 아마 전자담배를 초창기부터 사용하셨던 분들이라면 익숙한 연초향입니다. 솜 카트리지에 액상이 적셔져 나오는 연초 모양의 초기 전자담배에서 사용된 연초향입니다. 달지 않고 적당한 연초향입니다. 크게 거부감 없이 사용하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개인적으로 디저트 & 연초류 보단 과일류를 선호하는 타입이지만 꽤 괜찮았습니다.
그리고, 중요한 점은 국내 출시된 서드파티 팟등은 편의점에서 구입가능한 정품팟과는 달리 대부분 스템니코틴을 사용하여 타격감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실제로 쥴의 시그니처인 히트솔트닉을 사용한 정품파드도 국내법에 따라 1% 미만으로 출시가 되었는데 제 기준엔 타격감이 없습니다. 물론 전자담배를 처음 접해보는 분들에게는 어느정도 만족감을 줄 수 있겠습니다만 5% 짜리만 사용해본 저에겐 향만 느껴져 사용하기 힘들더라구요.
래빗팟 또한 스템니코틴을 사용하여 타격감을 살린 것으로 보입니다. 정확히 어떤 니코틴을 사용했다는 명시가 없기에 확언을 드릴 수는 없지만 이정도 타격감을 내주는 것은 솔트닉으론 불가하다고 생각합니다.
세라믹코일은 보통 높은 출력으로 사용해야 맛과 타격감이 잘 올라온다는것이 학계의 정설(?) 입니다. 어떤 방법으로 극복 했는지는 래빗팟의 비밀이겠지만 세라믹코일이 가진 문제를 최소화해서 맛과 타격감 모두 괜찮았습니다.
세라믹 코일을 사용함에 따라 장점도 있지만 약간의 단점도 있습니다. 바로 발열인데요. 연타를 하게되면 입에 무는 드립팁까지 열이 올라오는게 느껴집니다. 물론 심한 정도는 아니고 쥴 오리지날 파드 또는 서드파티파드 보다 발열이 있다는것입니다. 이 점은 사용 습관에 따라 달라지니 참고만 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2주정도 래빗팟을 사용하기 위해 쥴을 들고 다녔는데 이정도면 굉장히 훌륭하다고 봅니다. 솔트닉 특유의 니코뽕은 덜 할지라도 연초의 유혹에 넘어가지 않기에는 충분하다고 생각됩니다. 아마 기기도 쥴이 아닌 래빗을 사용하면 좀더 좋은 느낌을 받지 않을까 싶네요.
좋은 체험 기회를 제공해주신 용트림과 이베이프에게 감사드리며 지루한 리뷰지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용트림에서 주최한 래빗 파드 나눔에 당첨되어 약 2주간 사용해보고 느낀점을 전달드리려합니다.
우선 래빗팟은 쥴 호환 파드로 쥴 본체 이외에 쥴 파드를 사용할 수 있는 모든 기기에 정상적으로 사용 가능합니다.
래빗팟의 외관이 다른 파드와 크게 다른점이 몇가지 있습니다.
첫번째론 내장된 액상에 따라 캡의 색상이 다릅니다.
기존에는 하단 마개에 액상의 맛을 표현한 색상이고 입에 무는 캡은 검은색으로 팟을 빼어 액상의 색을 보거나 사용하기 전엔 어떤 맛인지 모릅니다. 하지만, 래빗팟은 액상에 따라 캡의 색상이 달라 오히려 더 직관적이게 된것 같습니다.
두번째론, 쥴 정품팟과 서드파티 팟 대부분이 사용중인 수평 빌드의 형태의 코일을 사용하지 않고 근래 핫한 세라믹코일을 사용했다는 점입니다. 세라믹 팟을 사용해 수명을 늘렸고 수평빌드의 고질적 문제인 과유입이 적어 꾸륵거림이나 접점부에 액상이 흥건하게 맺히는 등의 문제가 없습니다.
세번째론, 파드 하단에 흡압을 조절하기 위한 부분이 있습니다. 이것이 정확하게 어떤식으로 흡압을 조절해주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정품팟, 다른 서드파티 팟에 비해 흡압이 더 타이트합니다. 이 부분때문에 액상 용량의 차이가 있겠지만 미미할 것으로 보입니다.
래빗팟의 시연 후기입니다.
제가 받아본 팟은 카페라떼, 쿨민트, 리얼망고, 저스트 타바코 총 4종입니다.
카페라떼 - 개인적으로 4종의 파드중 제일 맘에 들었습니다. 처음 사용해보았을 때 익숙한 맛이라서 좋았습니다.
카페라떼의 맛이라기 보단 시중에 판매하고 있는 커피껌의 맛과 굉장히 흡사합니다.
쿨민트 - 많이 알려져 있는 민트의 맛입니다. 깔끔하고 시원한 민트의 맛입니다. 단맛이 적어 입에 텁텁한 것도 덜하고 다른 팟에 비해 민트 특유의 타격감이 더해져 멘솔이 가미된 연초를 사용하셨거나 타격감을 중요시 하는 분들에게 더 만족스러울 것으로 생각됩니다.
리얼망고 - 리얼망고 또한 익숙한 맛이었습니다. 네스티쥬스 쿠시맨의 망고맛이나 쥴 정품파드의 망고맛과는 사뭇 다른 망고맛입니다. 저는 이 리얼망고에서 망고젤리, 망고푸딩의 맛이 느껴졌습니다. 노브랜드의 망고푸딩 제품 또는 음식점의 샐러드바에 있는 망고젤리의 맛이 느껴집니다. (두 제품이 젤리나 푸딩이냐 부르는 이름만 다르지 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저스트 타바코 - 아마 전자담배를 초창기부터 사용하셨던 분들이라면 익숙한 연초향입니다. 솜 카트리지에 액상이 적셔져 나오는 연초 모양의 초기 전자담배에서 사용된 연초향입니다. 달지 않고 적당한 연초향입니다. 크게 거부감 없이 사용하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개인적으로 디저트 & 연초류 보단 과일류를 선호하는 타입이지만 꽤 괜찮았습니다.
그리고, 중요한 점은 국내 출시된 서드파티 팟등은 편의점에서 구입가능한 정품팟과는 달리 대부분 스템니코틴을 사용하여 타격감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실제로 쥴의 시그니처인 히트솔트닉을 사용한 정품파드도 국내법에 따라 1% 미만으로 출시가 되었는데 제 기준엔 타격감이 없습니다. 물론 전자담배를 처음 접해보는 분들에게는 어느정도 만족감을 줄 수 있겠습니다만 5% 짜리만 사용해본 저에겐 향만 느껴져 사용하기 힘들더라구요.
래빗팟 또한 스템니코틴을 사용하여 타격감을 살린 것으로 보입니다. 정확히 어떤 니코틴을 사용했다는 명시가 없기에 확언을 드릴 수는 없지만 이정도 타격감을 내주는 것은 솔트닉으론 불가하다고 생각합니다.
세라믹코일은 보통 높은 출력으로 사용해야 맛과 타격감이 잘 올라온다는것이 학계의 정설(?) 입니다. 어떤 방법으로 극복 했는지는 래빗팟의 비밀이겠지만 세라믹코일이 가진 문제를 최소화해서 맛과 타격감 모두 괜찮았습니다.
세라믹 코일을 사용함에 따라 장점도 있지만 약간의 단점도 있습니다. 바로 발열인데요. 연타를 하게되면 입에 무는 드립팁까지 열이 올라오는게 느껴집니다. 물론 심한 정도는 아니고 쥴 오리지날 파드 또는 서드파티파드 보다 발열이 있다는것입니다. 이 점은 사용 습관에 따라 달라지니 참고만 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2주정도 래빗팟을 사용하기 위해 쥴을 들고 다녔는데 이정도면 굉장히 훌륭하다고 봅니다. 솔트닉 특유의 니코뽕은 덜 할지라도 연초의 유혹에 넘어가지 않기에는 충분하다고 생각됩니다. 아마 기기도 쥴이 아닌 래빗을 사용하면 좀더 좋은 느낌을 받지 않을까 싶네요.
좋은 체험 기회를 제공해주신 용트림과 이베이프에게 감사드리며 지루한 리뷰지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천 0
댓글 3건
용트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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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용트림입니다 !
정성있는 리뷰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회원님 가장 괜찮으셨던 팟 맛 쪽지로 보내주시면, 저희 용트림 소정의 선물과 함께 배송해드리고자 합니다 ! 다시하면 감사드리며 오늘도 좋은하루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 |
일향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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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트림어머나.. 별 내용 없는 못쓴 후기에도 이런 혜택을 주시니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용트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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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향완벽한 후기인걸요 :) 정성 넘치는 글 너무 잘 봤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