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몇 주 혓바늘로 고생해서 연고도 바르고 약도 먹고 

마지막으로 사용하던 AVP도 끊고 금단현상에 간식만 엄청 흡입하다가 

BMI MICRO도 도착하고 혓바늘도 나아지고 해서 

자극 없는 쿨링 매우 약한 액상 새로 사서 오늘에야 드디어 개시를 하게 되었네요.

확실히 사진이나 영상으로 보는거 보다 직접 실물 만지고 확인하는게 느낌이 다르네요~

영롱합니다.

구성은 사진과 같이 본체 기기와 커버, 케이블, 여분의 코일 등이 들어있네요.

아 좋았던 점은 USB-C TYPE 충전 입니다.

흡입압 조절 링이 조금 더 뻑뻑하게 돌아가도 좋을거 같은데 휙휙 잘 돌아가네요.

기본 장착된 코일은 0.5 메쉬코일이고 

아직 공팟은 안왔기 때문에 일단 1.0코일로 교체했습니다.

기본 장착된 코일이 너무 꽉 조여져 있어서 장갑 끼고 힘껏 돌리니까 빠지네요.

핸드첵 사진 입니다.

작고 묵직하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직접 들어보니 생각보다 작고 생각보다 훨씬 묵직합니다.

묵직한 것이 BMI 스뎅 감성이긴 하지만

휴대성에선 감점 요인입니다. 

전 가볍고 작은 것을 최고로 치기 때문에 ㅎㅎ

그리고 디스플레이 확인이나 와트 조절 하려면 커버를 슬라이드 해서 확인하면 되는데,

스뎅이고 자력이 세다보니 일반 레진 커버들 처럼 스무스 하게 스르륵 열리는게 아니라

살짝 칠판 긁는 느낌으로다가 열립니다.

제가 진짜 그 느낌 싫어하거든요.. 소리만 들어도 몸에 소름이 돋습니다;;;; 

코일은 각각 0.5옴은 20W, 1.0옴은 10W로 자동 설정이 됩니다.

저는 BMI MICRO 기본 세팅인 10W로 베이핑 해봤는데 3.1V 나오네요.

좀 약한거 같아 W를 좀 더 올려서 베이핑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아직 액상도 하나밖에 못 먹어보고 짧게 사용해서 잘 모르겠지만

맛표현은 무난한 수준이며 기존 사용하시던 기기에서 넘어올 필요는 없을 거 같습니다.

순전히 BMI 감성에 사용하시는 기기 입니다.

장점

- BMI 감성

단점

- POD SYSTEM의 최고 강점인 휴대성이 떨어짐(무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