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CSV전자담배기기와 솔트를 소개해주는 션림입니다!

오늘은 아뮬렛에 대해서 리뷰해보려고 합니다

다만 사진이나 영상을 첨부하기가 힘들어 글로만 남기고, 궁금하신 분들은 블로그를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http://blog.naver.com/wsxefc/2216019615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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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기

화면은 기본적으로 터치버튼 2개(좌,우)

기능 버튼 그리고 스크린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사이즈는 47.7mm * 37.5mm * 17.2mm로

애플워치와 비슷하면서 좀 더 두꺼운 모습이에요!

27그램이라는 가벼운 무게는 손목에 전혀 무리를 주지 않습니다

다만 370mAh의 밧데리는 충전없이 하루를 버티기에는

약간 아쉬운 감이 없지 않네요 ㅠㅠ

-팟

2ml 용량의 팟은 하루를 즐기기에 적당합니다

현재 나와있는 팟은 1.6옴 니크롬 코일입니다.

아스파이어AVP와 같은 코일이죠!

• 시간 설정 및 로테이션
  

1. 기능 버튼을 3연속 누른다

2. 터치스크린의 좌, 우 버튼을 사용하여 시간 및 날짜를 설정한다

   (설정을 넘어갈 때에는 기능버튼을 누르면 넘어갑니다!)

3. 기능 버튼을 길게 누르면 설정이 완료된다
   

생각보다 매우 간단하게 설정이 가능합니다!

또한, 오른손에 시계를 차시는 분들을 위하여

기능 버튼을 4번 누르면 화면 회전이 가능합니다

스트랩을 분리, 결합할 수 있는 것으로 보아

추가로 다른 색상의 스트랩 또는 다른 스트랩을 낄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됩니다.

결합은 사진에 보이는 버튼을 톡 눌러서 위로 들어 올려 주시면 됩니다.

반대로 결합할 때에는, 드립팁을 먼저 안으로 넣고 결합하시면 끝!

• 아뮬렛의 맛표현

아뮬렛의 맛을 느껴보기 위해서 제가 최근에 극찬을 했던!

The Finest E-liquid의 골드리저브 액상을 베이핑하였어요

처음 베이핑을 할 때에는 뭣도모르고 세게 흡입을 했다가

입술에 뜨거움을 느낀게 함정이지만 기본적으로 맛표현은 매우 뛰어납니다.

이미 칼리번에서도 그랬듯이 연초 맛을 매우 훌륭하게 살려주는 기기입니다.

제가 메인으로 사용하는 아스파이어AVP보다도 뛰어나다고 할 수 있을 듯 합니다

디저트 액상이 없다는게 아쉽지만 칼리번을 비추어 보았을 때 이 또한 훌륭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 무화량 

무화량은 솔직히 많다고 표현하기는 힘들 듯 합니다

기본적으로 길게 베이핑을 할 수 있는 기기가 아니기 때문에 많은 무화량을 뽑아내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 흡압

제가 리뷰를 쓸 때마다 항상 많은 분들이 흡압을 물어보시는데 지금껏 사용해본 기기 중,

블라딘이 가장 뛰어난 흡압을 가지고 있었는데, 블라딘보다 약간 약한 정도입니다.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저는 빡빡한 흡압을 안좋아하는데, 아뮬렛을 베이핑 해보고 난 후,

흡압이 너무 마음에 들 정도였어요. 또한, 흡압이 빡빡하다보니, 베이핑 할 때 소리가 거의 나질 않습니다.

이건 뭐다? 스텔스 베이핑을 하기 딱 좋다는 얘기죠

• 팟 수명

항상 말씀을 드리지만 팟 수명은 개개인의 베이핑 습관에 따라 굉장히 많은 차이를 보입니다.

리뷰를 올리느라 팟 수명까지는 정확히 체크하기 힘드나, 연타를 많이 못하고 장타보다는 단타 위주라는 것을 감안한다면

아마 어느정도는 괜찮지 않을까 싶습니다.다만 3일정도 지나면 맛표현이 조금 약해진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 아뮬렛의 장단점

아뮬렛의 장단점을 한번 알아보도록 하시죠!

장점

1. 전자담배라는 것을 숨기기에 너무나 좋다

누가봐도 구형 스마트워치처럼 생긴 아뮬렛은, 같은 베이퍼이거나 정말 큰 관심을 가지지 않는 한 전자담배 기기라고 파악하기 어렵습니다. 지인 분들께도 스트랩에서 뽑아서 베이핑하는 모습을 보여드리니 이거 시계 아니었어? 라는 반응을 보인 분이 대부분일정도로 아주 시계의 역할을 잘해주는 기기입니다.

1. 맛표현이 뛰어나다

드립팁이 짧다는 것은 그만큼 코일에서부터 입까지의 거리가 짧다는 뜻인데, 이는 장점과 단점을 골고루 가지고 있습니다. 드립팁이 짧다는 것은 정말 맛표현을 잘해준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같은 유웰의 기기 칼리번에 베이핑하는 것보다 더 뛰어난 연초맛 표현을 해줍니다. 심지어 제 메인기기 아스파이어AVP보다도 뛰어나다고 생각됩니다. 다만 단점도 있는데, 이는 뒤에서 알려드리도록 할게요!

1. 재질과 마감이 매우 우수하다

칼리번의 아쉬운 점으로 제가 꼽았던 것은, 약한 충격에도 기기에 스크래치가 난다는 점이었습니다. 그러나 이번 아뮬렛은 검정색 플라스틱 재질로 어느정도는 버텨줄 것이라고 예상됩니다. 또한 기기에 매우 신경을 썼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재질과 마감이 우수합니다.

1. 착용감이 좋다

기기 재원에서 보았듯이 27g이라는 가벼움은 손목에 전혀 부담을 주지 않습니다. 사이즈 또한 성인 남성에게는 딱 맞고, 성인 여성들에게는 약간 커보일 수는 있으나 전체적으로 볼 때는 매우 무난하다고 느껴집니다. 또한 플라스틱 재질의 바디와 고무 재질의 스트랩은 요즘 나오는 스마트 워치와도 매우 비슷하고, 사용할 때의 편리성을 많이 고려한 듯 보입니다.

이제 단점도 한 번 알아보시죠!

1. 뜨겁고 결로가 생긴다

장점에서 드립팁이 짧을 때의 장점을 말씀드렸는데, 이번에는 단점을 알려드리려고 해요. 드립팁이 짧을 때 맛표현은 좋지만, 가까운 만큼 열 전달이 잘되고, 결로와 액튐이 생깁니다. 그러나 이는 어떠한 CSV기기들을 보더라도 있는 문제이고, CSV기기들의 평생 숙제이나, 아뮬렛은 그보다 좀 더 뜨겁습니다. 이를 방지할 수 있으나,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로 베이핑하면 엄청 뜨거워요. 아뮬렛으로 베이핑을 할 때에는, 약하게 흡입을 해야하고, 장타보다는 단타를 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1. 밧데리 용량이 아쉽다

쥴과 아스파이어AVP는 각각 280mAh, 700mAh의 밧데리 용량을 가지고 있습니다. 370mAh의 밧데리 용량은 쥴처럼 매우 부족하지는 않으나, 밧데리가 약할수록 출력이 낮아진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약간 아쉽습니다. 다만 요즘 기기를 두 개씩 들고 다니는 저로써는 서브용 기기로 매우 적절하다고 판단이 됩니다. 다만 메인기기로 사용하고자 한다면 잦은 충전은 필수입니다

1. 스트랩 착용이 불편하다

기기의 마감과 재질에 대해서는 많은 신경을 쓴 기기라고 했지만, 막상 착용할 때의 편리성은 전혀 생각을 못한 듯 합니다. 솔직히 말해서 착용할 때 진짜 가끔은 빡치기도 할 정도에요…. 이제는 익숙해져서 그러려니 하지만, 그래도 불편하다는 점은 숨길수가 없을 듯 합니다.

1. 액상 상태를 확인하기가 까다롭다

연초맛 액상의 특성은 대부분 색이 진하다는 것인데, 팟 자체의 색상도 워낙 어둡다보니 액상 상태를 확인하기가 좀 어렵습니다. 대신 형광등 있는 쪽으로 비춰보면 어느정도 파악이 가능하니 잘 확인하고 베이핑 하시길 바랍니다

• 추천 / 비추천

저는 이런 분들을 위해서 추천하고 싶습니다

1. 본인의 연인 또는 배우자가 강력히 금연을 원하나 아직은 금연생각이 없으신 분! 숨겨서 베이핑 하기 매우 좋습니다

2. 나는 시계가 필요하다! 어차피 스마트 워치 쓸 거 아닌 이상 시간은 잘 나옵니다

3. 나는 관종이다! 시계를 베이핑하면 주위사람들의 시선을 느낄 수 있어요!

4. 새로운 서브기기가 필요하다! 서브기기로 충분한 역할을 해줍니다

이런 분들을 위해서는 추천하고 싶지 않아요

1. 장타, 연타를 좋아하시는 분! X나 뜨거워요 입술 아픕니다

2. 많이 베이핑 하시는 분! 밧데리 용량 적습니다~

3. 시계가 답답하신 분! 시계를 평소에 착용하지 않는다면 좀 불편할 수 있습니다

• 총평

개인적으로 아쉬움도 약간은 있지만 매우 뛰어난 기기라고 생각합니다

한 마디로 요약하자면

메인으로는 아쉬우나, 서브로는 메인 아쉽지 않은 기기

이상 션림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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