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vp pro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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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8-9년 전인가 액상전자담배가 처음 유명세를 타기 시작할때 잠깐 시작했다가
기기불량 누수 배터리상태 액상의 맛 등등의 많은 이유로 실망을 하고
다시 담배를 피우다가 2년전부터 권련형으로 넘어오고
이번에 새로 액상으로 넘어왔습니다.
인터넷으로 이것저것 찾아보다가 입문자는 뭘 사면 될까 고민하였고
많은 분들이 csv 기기를 추천해 주셔서 마침 새로운 기기가 나온다길래 구매했습니다.
일단 저는 액상의 맛표현이나 무화량 이런 중요한 부분들은 요즘 기기들이 어떤지 모르니 비교해드릴수는 없지만
예전에 피웠던 액상담배와는 차원이 다름을 느꼇습니다.
예전에는 싸구려 사탕맛이 올라오고 너무 달고 무화량도 별로여서 연기를 많이 뿜고 싶지만 단맛때문에 피우기 싫은
불쾌한 경험이였다면 이제는 나름 고급진 향과 맛 그리고 목넘김까지 생겨서 아주 만족합니다.
피웠던 액상은 블루베리와 슈팅스타(사이다맛) 인데 둘다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그리고 기기쪽으로 새는 누수는 아직까지는 전혀 경험해보지 못하였습니다.
다만 흡입구 쪽에서 액튐현상(?)이 생깁니다. 아마 흡입구 쪽에 결로가 생기는데 이게 쌓이면 흘러내려가서
코일쪽에서 튀는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렇게 까지 신경쓰이진 않고 한번정도 빨고 다음으로 빨때는 없어지는거 같습니다.
기기가 오래가는건 4ml라 적어도 4일정도? 적게 피우시는분들은 1주일도 가능하겠다 싶을 정도인것 같습니다.
목요일 저녁에 시작해서 풀로 채우고 아직까지도 액상이 남아있습니다.
액상을 오프라인 매장에 구매하러 갈때 avp가 액상을 많이 먹는다고 들어서 걱정을 좀 했었는데 기우였던것 같습니다.
또한 배터리도 처음 받았을때 풀충전하였는데 아직 충전하지 않았습니다.
초록->파랑->빨강 순으로 배터리 잔량을 표시해주는데 아직 파랑불이 들어옵니다.
1200mah가 작을꺼 같다고 생각했는데 굉장히 오래가서 만족스럽습니다.
10w에서 16w까지 가변할수 있는데 처음에 10w로도 좀 힘든거 같아서
조금씩 피웠었는데 이제는 익숙해져서 편하게 흡현하고 싶은 만큼 흡연합니다.
그래도 w수를 올리고 싶지는 않습니다.
몇몇분들이 궁금해 하시던데 공기흡입구는 흡압조절기 왼쪽에 있습니다.
흡압조절기 왼쪽으로 작은 공기구멍이 있는데 이걸 오른쪽으로 밀면 벌려지고 왼쪽으로 닫으면 좁아지는
단순한 구조인것 같습니다.
단점으로는
기계가 생각보다 많이 무겁습니다. 150g이라고 하던데 왠만한 스마트폰 무게정도는 나가는거 같습니다.
사이즈는 손에 딱 들어올 정도지만 내려놓을때 신경쓰지 않으면 기계고장내곘다 싶습니다.
이상입니다.
댓글 3건
숙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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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ml 4일 피우시는거면 적게 피우시는군요 |
배송중중중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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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ml 를 적어도 4일....적게피우면 1주일...
ㄷㄷㄷㄷ 엄청 적게 피우시네요... 입호흡 액상으로 니코 9.9로 먹어도 하루 최소 5미리 하는데.... |
메를로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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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송중중중한번에 깔짝깔짝 하면서 조금씩 피워서 그런가......
많이 피면 목이 죄어오는느낌이 들더라구요 숨이 깊게 들이마셔지지가 않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