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랜만에 글써보는 맛좋은뀰입니다.

클라우드 베이프에서 공동구매로 주문한 [프라임 블랙라벨 - 설레임] 입호흡 액상을 리뷰해보려 합니다.

리뷰는 개인의 차이가 있으므로 참고만 부탁드립니다.

사용기기는 AVP PRO / 1.15옴 코일을 사용하였구요.

액상의 상세스팩은 니코틴(stem) 9.8mg/ml로

30ml 용량에 다홍색에 가까운 색상을 지닌 액상입니다.

사용 출력은 초록색을 사용하였습니다.

맛 [★★★★☆]

맛은 달콤한 바닐라맛이 설레임이구나!! 라고 싶을때 머리속은 "음?? 뽕따 소다맛인가?" 라고 떠오르더군요.

들숨과 날숨에서 치우침 없이 골고루 맛과 향이 느껴지며,

단맛을 좋아하는 저로선 합격점입니다. (전 단맛파 입니다!!)

주로 과일맨솔을 사용하는 친구는 많이 달달한 박하사탕 맛이 난다고 하는데요.

신기하게도 베이핑 후 입안에 남아있는 맛에서

설레임과 거의 동일한 맛이 나서 신기했습니다.

향[★★★☆☆]

향은 설레임 자체가 아이스크림이고 향으로 먹지 않게 때문에 고민을 해봤습니다.

코로 밷을땐 바닐라향이 확실히 나며, 베이핑 후 주변에도 바닐라를 쉽게 유추할수 있었습니다.

친구에게 액상을 알려주지 않고 얼굴로 직접 내뱉고 "무슨맛 액상이게?" 라고 물어봐도

"달콤한 바닐라 과자?" 라고 답변해주더군요. (한대 맞았습니다...)

타격감[★☆☆☆☆]

9.8mg/ml 의 스템니코틴이지만 목을 긁던지 탁 막히는 타격감은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개인적으론 디저트 계열은 부드럽게 넘어가는걸 좋아 하는데

막힘없이 사용할수 있어서 만족스럽습니다.

쿨링[★★☆☆☆]

참고로 저는 아이스크림 이름을 달고나온 액상들을 무서워합니다.

쿨링을 싫어하진 않지만 목이 견디질 못하더라구요.

(그러면서 달달한 맛에 매료되어 항상 구매는 합니다.)

예를 들어 팥빙수나 메로나, 죠스바 등 컨샙을 지니고 나온 액상들을 사용했을때

강력한 쿨링에 항상 다 먹지도 못하고 주변지인에 나눔했지만,

프라임 블랙라벨 설레임은 목이 살짝 시원해지는 정도로 쿨링이 함유되있고,

연타했을때도 무리없이 사용이 가능했습니다.

(하지만 찬물은 못마시겠더라구요.)

끝으로 AVP PRO에 한정되서 단맛과 적절한 쿨링이 부각되었을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생각했던 바닐라의 향과 달달함,

부담없는 타격감과 쿨링은 저의 적절한 솔루션이 된거 같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