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과 같이 리뷰까지는 아니고 현재 먹고 있는 입호흡 액상에 대해서 느낀점 간략하게 적어봅니다.

빌드는 모두 2.5 내경에 밴디베이프 퓨즈드 클랩튼 코일 5바퀴로 20W에 먹고 있습니다.

특정 계열을 선호하지는 않아 (입맛이 싸구려라...) 그냥 괜찮아 보이는 것 이것 저것 먹고 있습니다.

(액상은 모두 기성 액상 입니다. 니코틴 : 9.0 ~ 9.9 mg)

1. 골드구스 아이스팥 + 드바루 웜홀킷

  - 팥빙수 맛까지는 모르겠으나 달달한 팥음료 먹는 느낌입니다.

  - 쿨링은 갖고 있는 액상중에 꽤 강한편으로 먹고 나서 시원한 물 먹으면.... 아시죠?? ㅋ

  - 개인적으로 입맛에 맞아 4병 정도 먹고 있습니다.

  - 재구매 의사 있음.

2. 크오크 + 버서커 1.5 미니

  - 유명한데는 이유가 있는 것 같습니다. 엄청 맛있다 까지는 모르겠는데 뭔가 계속 땡기는 그런 액상입니다.

  - 낙엽맛, 다람쥐 발바닥맛 그런 얘기들도 있는데 어떤 느낌인지는 알겠지만 저는 그렇게 강하게 느끼지는 못했습니다.

  - 전담 입호흡 입문 이후 꾸준히 먹고 있습니다.

  - 재구매 의사 있음.

3. Ripe Vapes VCT + 프레시지오 or 드바루 상부주입

  - 얘도 좋아하는 액상입니다. 바닐라향과 크리미함 (연초향? 연초맛? 은 잘 모르겠습니다.) 좋고 달달함도 괜찮습니다.

  - 프레시지오 보다는 드바루에서 좀 더 진한 맛이 느껴집니다.

  - 현재는 프레시지오에 먹고 있는데 드바루보다 전체적인 향과 맛이 좀 연한 듯 합니다.

  - 재구매 의사 있음.

4. 치즈칩스 + 드바루 상부주입 or 버서커 1.5 미니

  - 최근 리뷰게시판에 자주 출현해 구입해본 액상입니다.

  - 드바루, 버서커 모두 괜찮은데 개인적으로는 버서커가 좀 더 취항에 맞습니다.

  - 버서커는 치즈향이 좀 더 진한 듯 입에 살짝 짠 느낌이 남고 드바루는 치즈향은 조금 약한데 날숨 끝에 살짝 단맛이 느껴지네요.

  - 뽀또맛이라는 평이 많은데 적극 공감합니다.

  - 재구매 의사 있음.

5. 스타로아 블루오션 + 크툴루 해스터 미니

  - 최근 제일 맛있게 먹고 있는 조합입니다.

  - 레몬 그라스 맛이 많이 느껴지고, 단맛은 좀 적고, 쿨링은 적당 (제 기준입니다.) 제 취향입니다.

  - 데일리 액상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 재구매 의사 있음.

6. 폴라포 그레이프 + 후싸 1.5 울템 킷

  - 후싸가 살린 액상입니다.

  - CSV (AVP Pro)팟에 넣어서 먹었을때는 가습도 아닌데 가습 느낌이 날 정도로 연한 느낌이었는데 버리기 아까워 최근 구매한

    후싸 1.5에 넣어 봤더니 맛이 살아나네요.

  - 그래도 여전히 진한편은 아니고 대충 폴라포 포도 어느 정도 녹아서 엑기스 먹고 나면 남아있는 얼음 먹을때 먹는 맛이랑

    비슷한거 같습니다. 

  - 재구매 의사 없음. (액상 아까워서 다 먹기는 할겁니다.)

7. 몬스터 솔트 레몬 + 후싸 나노킷

  - 애매합니다.

  - 레몬 에너지 음료맛인건 확실한데 맛이나 향이 제 기준에서는 많이 연하네요.

  - 솜량도 좀 줄이고 빌드해서 진하게 먹어보려 했는데 좀 나아지기는 하는데 그래도 좀 약합니다.

  - 액상 문제인지 제 똥손 빌드 실력 때문인지는 모르겠는데 맛이 잘 살아나지를 않네요.

  - 갤럭시즈에도 먹어보고 바스타드 클론에도 먹어보고, 도기 2K18 클론에도 먹어보고 했는데 안되네요....

  - 재구매 의사 없음

8. Flexx Soda Yogurt + 바스타드 클론

  - 밀키스 맛이라고 해서 기대해서 샀는데 전 잘 모르겠습니다. (떠먹는 요구르트 맛이 좀 더 강한 듯...)

  - 맨처음 AVP Pro 팟에 넣어서 먹었는데 끝에 좀 떠먹는 요구트르 특유의 비릿한 맛이 느껴져서 리빌드 탱크에 넣었는데

    좀 나아진 것 같기는 한데 제 입맛에는....

  - 소다 느낌이 잘 안느껴져서 아쉽습니다.

  - 재구매 의사 없음

9. 스타로아 피치 파라아이스 + 도기 2K18

  - 복숭아 맛은 복숭아 맛인데 쿨피스나 복숭아 음료 느낌보다는 황도 (호프집에서 파는) 국물 느낌이 더 강합니다.

  - 맛이 없는건 아닌데 맛이 있는 것도 아닌 듯한.... (개인적으로 쿨피스 맛을 선호해서 일수도...)

  - 나쁘지는 않은데 자주 찾게 되는 액상은 아닙니다.

  - AVP Pro에도 먹어봤는데 팟 보다는 리빌드 탱크가 좀 더 나은 것 같습니다.

  - 재구매 의사 없음.

10. 펠릭스 라임라임 + 갤럭시즈

  - 판타지쥬스 더블라임 생각하고 샀는데 계열이 다르네요.

  - 스프라이X 맛이라는 리뷰들을 봤는데 제가 스프라이X 보다는 칠X 사이다를 좋아해서 거의 안먹어본 편이라

    잘 모르겠습니다.

  - 라임 계열 액상 좋아하는데 제 취향은 아닌 것 같습니다.

  - 재구매 의사 없음.

11. 니코뽕 카라멜 마끼야토 + 드바루 웜홀킷 or 프레시지오

  - 커피 계열 액상 먹어보고 싶어하던 차에 세일이 떠서 사본 액상인데 의외로 괜찮네요.

  - 달달한 커피사탕 맛입니다. (그냥 커피사탕 맛입니다.)

  - 캬라멜 맛 or 향은 좀 약하게 나고 커피 사탕 맛이 좀 더 느껴집니다.

  - 드바루 / 프레시지오 큰 차이 없는 듯 합니다.

  - 최근 식사후에는 항상 이걸로 식후땡을.....

  - 재구매 의사 있음.

12. 기타 (AVP Pro / 1.15 코일)

  1) 동백 유자 

    - 맛있습니다. 유자향 진하고... 이건 리빌드 보다는 팟에서 더 맛있는 것 같습니다. (달달한 액상이라 그런지도...)

    - 재구매 의사 있음.

 2) 골드구스 세븐

    - 제 최애 액상입니다.

    - 뭐라고 딱히 정의 내리긴 애매한 맛인데 (사실 정의 내릴 생각이 없는... 처음 먹자 마자 "오~~~~~" 했던...)

      맛있습니다.

    - 아직 리빌드 탱크에는 못 먹어봤는데 다음 액상 살때 시도해 볼 생각입니다.

    - 재구매 의사 100%

입맛은 모두 다르니 그냥 재미로 봐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즐거운 베이핑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