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구OG9 3차 체험단이벤트] VOOPOO DRAG BABY TRIO KIT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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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좋은 기회로 체험단에 선발해 주신 오지구OG9에 감사드립니다.
어제 퇴근하고 돌아오니 예쁘게 도착해 있더군요.
바로 언박싱하고 세척후 말리고 부랴부랴 액상 넣고 시연해 보았습니다.
지금까지 만 하루조금 못되게 사용해 보았고 다른 특이사항을 발견 못했기에 리뷰작성 시작합니다.
보내주신 제품들입니다.
본박스와 시연액상 두병(옥수수깡과 스트로베리피치, 둘다 입호흡액상), 인사말 가득한 메모, 센스있는 견과류 한 봉다리, 목걸이 체인
이렇게 구성되어 있네요.
박스를 오픈해 구성품을 보겠습니다.
우선 열면 본체와 무화기, 여분의 경통이 보이구요.
(여분의 오링은 없습니다. 경통은 여분을 주면서 오링이 없는것에 좀 의아하군요.)
하단부 하얀 작은 상자안에 USB케이블(5핀), 사용자메뉴얼, 워런티카드, GENE Chip 카드, 코일 두개(PnP M2-0.6옴 1개, PnP C1-1.2옴 1개), 보존용 실리카겔. 이렇게 들어있습니다.
0.6옴짜리는 반폐호흡용, 1.2옴짜리가 입호흡용이라고 합니다. 코일은 다시 비교하겠습니다.
우선 무화기부터 좀 살펴 보겠습니다.
직경이 대략 19mm 정도 되어보이구요. 켈리퍼스가 없어서 작은 자로 재보니 19mm나오네요.
베이비답게 작습니다.
아래는 드립팁 분해 사진입니다.
상부주입식이네요. 상단부 뚜껑과 드립팁이 일체형입니다.
다른 드립팁을 사용못하다니 조금 아쉽네요. 작게 만들려고 합친거겠죠.
두개의 작은 실리콘 패킹으로 액상을 주입하면 됩니다.
액상 용량은 1.8ml. 반폐호흡용으로는 자주 보충해 줘야겠네요. 입호흡용으로는 하루 한두번정도 리필해 줘야겠네요.
그리고 흡압은 조절이 안되네요. 추가로 아쉽네요.
코일체결은 나사방식이 아니라 오링방식이라 밀어서 넣으면 됩니다.
아래 사진처럼 무화기를 뒤집어 챔버로 밀어 넣으면 됩니다.
누수가 염려가 되었는데 생각보다 오링이 빡빡해서 현재까지 누수가 없습니다.
아래는 본체의 접점부 사진입니다.
510방식이 아니라 킷 고유 방식으로 제작되었네요.
다른 무화기는 체결이 안되네요. 요즘 킷으로 나오는 제품들의 트랜드(?)인가 봅니다.
아쉬운 점입니다.
작은 녀석에게 기대할 수 없는 걸까요?
이녀석은 모드기기는 아닙니다. 배터리입니다. 가변기능이 없네요.
배터리 출력대로 밀어주네요. 크기가 좀더 커진다 해도 3단정도 가변기능이 들어갔으면 하는 아쉬움이 두번 겹치네요. 용량은 1500mA라고 합니다.
아래의 사진들은 결합후 전체 모습입니다.
크기 비교샷입니다.
베이비 트리오킷.
말그대로 작습니다. 휴대용에 초점을 맞춘 제품이라 작은게 제일 큰 장점으로 보이네요.
제 손이 작은 편인데도 작아서 손안에서 놉니다.
큰 손을 가지신 분들은 오히려 작아서 더 불편하실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만큼 작습니다.
코일을 좀 비교해 보겠습니다.
아래 사진의 왼쪽이 0.6옴, 오른쪽이 1.2옴 코일입니다.
0.6옴 코일의 액상유입홀이 1.2옴에 비해서 좀 더 큽니다.
반폐호흡에 맞춰서 유입량을 맞추려고 홀크기를 크게 만들었네요.
코일은 두개 모두 사용해 보았는데 1.2옴이 좀 더 마음에 듭니다. 맛표현이 더 좋았어요.
0.6옴은 반폐호흡으로도 입호흡으로도 조금 애매한 느낌이네요. 그렇다고 아주 나쁘진 않습니다.
제가 입호흡이 주력이다 보니 반폐호흡이 조금 어색해서 일지도 모르겠네요.
드립팁과 에어홀 조절이 안되는 기기인데 반폐호흡은.. 조금..그렇네요.
저는 1.2옴으로 코일 추가 주문해야 할듯 합니다.
코일 수명은 더 사용해 보아야 알겠네요. 사용후 내용 추가 하겠습니다. (추가. 그랜드마스터로 1.2옴 코일이 5일정도 가네요.)
하루 정도 사용해본 후기로는 한마디로 "작고 간편하다."입니다.
맛표현도 꽤 좋습니다. 써본 기성코일 기기중 중상에 들어 갈만큼 괜찮습니다.(시연액상은 늘 애용하던 그마 9.9로 해봤습니다.)
타격감도 훌륭이 잘 뽑아주고 맛표현도 잘 해줍니다. 흡입감은 쫀쫀한 편은 아니고 살짝 널널합니다.
작은 녀석이 꽤 훌륭합니다.
처음 입문하시는 분이나 서브 외출용으로 쓰시기에 적당해 보입니다.
간단히 정리하고 마치겠습니다.
최대장점은 "작고 가볍다, 간편하다, 맛표현 꽤 훌륭하다"입니다.
아쉬운점은 "가변기능이 없다, 다른 무화기나 드립팁을 사용할 수 없다, 흡압조절이 안된다, 오링여분이 없다."입니다.
솜씨없는 글 끝까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더불어 다시한번 리뷰를 작성 할 수 있게 해주신 오지구OG9에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PS. 시연 할 수 있도록 동봉해 주신 액상 "옥수수깡-콘칩맛, 타격감이 좀 있습니다." "스트로베리피치-연한 쿨링베이스에 딸기사탕맛이 나다가 복숭아맛으로 내뱉어지는 달콤한 맛입니다." 감사히 잘 먹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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