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상 리뷰 12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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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GooDK1LL 입니다.
정말 오랜만에 찾아온 액상리뷰네요.
태풍이 정말 무섭게 몰아친 한 주였습니다.
회원님들 모두 무사하셨길 바랍니다.
34. 잽쥬스 - 04 핑크펀치
액상 스펙: 60ML / 70VG:30PG / 스템 니코틴 솔트 3MG / 300MG 카페인 (미리당 카페인 6MG)
사용된 무화기: 리로드 S / 0.33Ω (Fused Helix Clapton - 베이프 그라운드) / 43W
처음 뚜껑을 열고 냄새를 맡으면 마치 몬스터 시트러스 에너지 드링크를 생각나게 하는 액상입니다.
01번 부터 04번까지 있고 이 라인 업이 실제 카페인을 포함하고 있어 굉장히 특이한 액상입니다.
리로드 S 로 베이핑했을 때 몬스터 시트러스 에너지 드링크가 생각날 정도로 시트러스 혹은 오렌지 향이 진하게 올라오고 끝 맛이 달았습니다.
개인적으론 3.7V 이상 3.8V 언저리에서 베이핑을 했을때가 가장 달고 향이 진했습니다.
처음에 베이핑했을땐 약간 꼬린내(?) 같은 향이 나서 좀 거부감이 들었지만 계속 베이핑하면서 적응이 된건지 이후엔 거부감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또한 카페인이 함유돼 있어서 그런지 심장 박동 수가 올라가는걸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저는 커피를 아예 안마십니다. 그래서 심장 박동 수가 올라갔을 수도 있습니다.)
목 긁힘은 없었으며 약간의 타격감은 존재한다고 생각이 됩니다.
아무래도 니코틴 3MG 폐호흡 액상들은 타격감이 없을때가 많은데 이걸 카페인으로 충당했다고 느껴집니다.
단 맛은 6점 정도로 들숨에선 크게 단 맛을 못느끼지만 날숨에서 단 맛이 입에 많이 남는다고 느꼈습니다.
하프리빌드 후에 베이핑을 8일이 넘도록 했으나 아직까지 슬러지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35. 츄잉쥬스 - 꽈배기 아이스 복숭아
액상 스펙: 60ML / 70VG:30PG / 스템니코틴 3MG
사용된 무화기: 엘더드래곤 / 0.35Ω (코일올로지 트라이코어) / 40W
지난번 츄잉쥬스에서 나눔이벤트할 때 당첨된 꽈배기 복숭아 액상입니다.
뚜껑을 열고 맡았던 냄새는 어렸을 때 먹었던 복숭아 향의 감기약이 생각이 났습니다.
엘더드래곤으로 베이핑했을 때 느껴졌던 맛은 팝 베이퍼스의 아이스드 피치랑 정말 흡사하다고 느꼈습니다.
다만 차이점은 꽈배기 액상이 좀 더 진하고 단 복숭아 향을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들숨에서 약간의 복숭아 향이 입에 맴돌면서 날숨에서 진하고 단 복숭아 향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목 긁힘은 없었으며 단 맛은 7점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하프 리빌드 후 베이핑을 해본 결과 2일차 부터 슬러지가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액상 리뷰 12편 마치면서 항상 리뷰 봐주시는 이베이프 회원님들에게 감사합니다.
이 리뷰는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생각이 들어간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베이퍼분들을 위해 약간의 의견을 제시한 것 뿐이며, 실제 맛과 향은 사람에 따라 다르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댓글 2건
깅구12님의 댓글
입문한지 몇일 안된 새내기입니다
그랜드마스터,레몬타르트 구입해서 레몬타르트만 개시 한 상태인데 괜찮긴 한데 단맛이 좀 강해서 또 구입할것같은 생각은 안드는데 단맛이 좀 덜한 추천할만한 액상이 있을까요? |
GooDK1LL님의 댓글
@깅구12안녕하세요.
먼저 리뷰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요새 달지 않은 액상 찾는게 더 힘들 정도죠, 달지 않다고 해도 기성무화기를 쓰시면 기성무화기가 달게 만들거나요. 그나마 상대적으로 덜 단 액상들은 오르카쥬스 - 레드빈 몬스터, 미스터 쥬서 - 오션블루, 브루어리93 - 피치 티, 베이프트럭 - 아몬드 플란, 레인보우 리퀴드 - 모드자두 정도가 있겠네요 그나마 상대적으로 덜 하다는 거지 아예 단맛이 없는 제품들은 아닙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