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 좋아하는 액상 4개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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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년간 여러 액상을 시도해보면서 지속적으로 재구매하는 액상들만 소개해보자 합니다.
저는 캐나다에 거주하고 있어서 국내에는 없는 액상일수도 있습니다.
괄호 안은 PG:VG 비율입니다.
1. Double Barrel Tobacco Reserve - Oak (30:70)
제일 처음 베이핑을 시작할 때 담배맛 액상을 찾다가 발견했는데... 제 인생액상이 되어버렸습니다.
한 70% 이상은 이 액상만 사용하는 것 같네요.
RY4 베이스이며, 캐라멜, 바닐라, 헤이즐넛 향이 느껴집니다.
담배잎 냄새는 진짜 아~~~주 약간 나고요,
디저트 시가를 연상시키는 맛입니다.
주구장창 사용해도 질리지가 않고 다른 액상 잠깐 쓰다가도 항상 이 액상으로 돌아오게 되네요.
니코틴 양 단계적으로 내리느라 60ml 병만 사다가 이번에 5mg로 내리면서 120ml짜리 병으로 질렀슴돠 ㅎ
브리즈 NXT의 진한 맛 표현과 찰떡궁합인것 같습니다. 원래도 맛있었는데 NXT에 넣어 쓰니 더 맛있어서 3주만에 50ml 정도 써버렸네요 ㅎ
원래 60ml 한병으로 두달 가까이 썼었는데 말이죠 ㅋ
솔트니코틴으로도 좋고 프리베이스로도 좋습니다.
2. Cabana Punch - Grape Freeze (30:70)
포도맛에 내뿜을 때 차가운 느낌을 준다고 하는데... 그냥 달달한 포도주스 맛입니다 ㅎㅎ
가끔씩 쓰다가 최근에 칼리번 지른 후 기기와 궁합이 아주 좋아 다시 즐기고 있습니다.
맛이 달달하면서도 깔끔합니다.
이건 솔트로 10mg 사용중입니다.
3. Cabana Punch - Frosty Peach (30:70)
복숭아, 베리, 살구맛이 섞여있다고 하는데...
그냥 딱 황도 맛입니다 ㅋㅋㅋㅋㅋ
이것 역시 칼리번하고 궁합이 아주 좋네요. Grape Freeze랑 마찬가지로 달달하면서도 깔끔합니다.
이것 역시 솔트로 10mg 사용중.
4. Dashvapes - Strawbana (50:50)
캐나다 전담쇼핑몰인 Dashvapes에서 직접 만든 액상입니다.
연한 딸기바나나 맛입니다. 그냥 가볍게 즐기기 좋습니다.
맛이 연하긴 해도 딸바 맛 표현이 정확하고 깔끔해서 자주 즐기는 편입니다.
브리즈2 시절부터 Oak 다음으로 많이 즐겨왔는데 칼리번에 넣어서 사용하니 맛이 한결 더 좋네요.
그러고보니 제가 즐기는 액상 중 유일한 50:50이네요.
이것도 솔트 10mg 입니다.
한국에서 구할 수 있을런지는 모르겠는데 일단 소개나 해봐요 ㅎ Double Barrel Tobacco Reserve는 미국회사라 미국직구하면 될것 같은데 Cabana Punch는 캐나다 회사 같네요.
제가 액상은 다 Dashvapes에서 구매하는데 이곳에서는 자체 브랜드 외에도 판매하는 모든 액상 라이센스 생산을 해서 원하는 니코틴 종류와 농도로 선택이 가능해 너무나 좋더군요.
진짜 이상한 숫자, 7.3mg 같은거 써넣어도 그대로 맞춰서 만들어줍니다 ㄷㄷ
한국도 이번에 규제 잘 풀리면 이렇게 액상 라이센스 생산해서 니코틴 커스텀 주문 수요가 있을지 궁금하네요.
댓글 1건
swon님의 댓글
부러운 환경이네요....ㅠㅠ
그냥 부럽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