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배딕입니다.

오늘은 대략 한달 전쯤에 유튜버 '츄잉블'님으로부터 나눔받은 '탱크걸'이라는 액상에 대해 리뷰해보려 합니다.

먼저 탱크걸은 국내 브랜드인 '요요리퀴드'라는 회사에서 만든 폐호흡용 액상입니다.

그리고 표지와 이름에서부터 느껴지듯, 유명 아이스크림을 오마주한 제품이죠.

그래서인지 시연해본 결과, 실제로 '탱크보이'와 유사한 맛이 났습니다.

물론 어디까지나 유사한 맛이지만요.

실제 탱크보이보다는 단맛이 약간 덜하고, 배맛이 가진 특유의 쌉싸름함이 좀 더 강한 편이라고 느껴졌습니다.

그렇다고 거부감이 드는 쌉싸름함은 아니고, 전체적으로 은은하게 향이 배겨있어 가볍게 피기 좋았습니다.

마치 일상생활에서, 데일리용으로 피기 좋은 맛이라고나 할까요. (웃음)

그리고 쿨링감에 있어서도 마찬가지였는데, 너무 심하지 않고 딱 적당하다 싶은 정도였습니다.

제 기준에서 말하자면 '은은한 쿨링 < 탱크걸 < 조금 쎈 쿨링' 정도라고 할 수 있겠네요.

개인적으로 여름에 어울리는 액상이 아닌가 싶습니다.

만약 '배맛'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한 번쯤 근처 매장가셔서 시연해보시는 걸 권해드리고 싶네요.

끝으로 액상 나눔해주신 '츄잉블'님과 액상 지원해주신 '요요리퀴드'에게 감사드리며

오늘 리뷰는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모두들 안전한 베이핑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