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흑야차입니다. 

이번 리뷰는 [ASPIRE KOREA]에서 나눔 이벤트로 받은 AVP CUBE 입니다.

이벤트로 받은 기기지만 솔직하게 장단점에 대하여 리뷰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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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야흐로 발라리안, 노틸러스 프라임, 브이스루와 같이 맛표현 좋은 팟디바이스 기기들이 출시되고 있습니다.

AVP CUBE 는 꽤 인기를 끌었던 AVP PRO와 동일한 코일을 사용하는 스틱형 기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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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받은 기기의 색상은 JET BLACK 입니다.

[ASPIRE] 의 흰색과 주황색 패키지가 그대로 사용되었으며 적당한 사이즈의 패키징입니다.

외관의 경우 노틸러스 프라임에서 느꼈던 수준높은 마감이 느껴졌습니다.

확실히 AVP PRO 때보다 매우 가볍고 네모난듯 둥그스런 외형은 파지하기 편하며, 

팟 체결위치를 바꾸며 흡압을 조절하는데 흡압이 무척 좋았습니다.

배터리는 1300, C 타입 충전포트 역시 나무랄 곳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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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일은 0.65옴과 1.15옴 2가지가 있는데 AVP PRO를 사용하는 회사 동료에게 물어보니

1.15옴 코일이 더 낫다고 추천은 받았습니다.  둘다 사용해보니 과멘에는 0.65옴이, 디저트는 1.15옴이 미세하게 맛표현이 저와 맞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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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맛표현

테스트에 사용해본 액상은 마르키사 애플, 잭프루티, 치즈칩스, 치지치즈, 대만바나나빵 입니다.

맛표현에 비교할 기기는 발라리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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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키사 애플이나 잭프루티는 발라리안 같은경우 단맛 부스팅으로 인하여 쉽게 물리는 경향이 있는데

딱 좋은 단맛의 깊이입니다. 왜인지 타격감은 높아지고 자꾸 손이 가게 되는 맛표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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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칩스는 발라리안과 비슷한 뉘앙스나 역시 타격감이 강했고,

치지치즈는 치즈빨아먹는느낌, 제대로 꼬릿하게 표현해주네요. 옆에서 와이프가 똥쌌냐고 자꾸 뭍습니다.

마지막 대만 바나나빵입니다.

솔직히 대만 바나나빵은 0.6옴이든 1.0옴이든 발라리안엔 좀 구린편입니다.

이상하게 끝맛이 종이맛이 나서 인공적인 향이 있어 좋아하는 액상임에도 불구하고

냉동실에 보관중이었는데 AVP CUBE에선 제대로 부활해주네요.

목욕탕갔다가 진득한 바나나우유 쪽쪽빨아먹는 그맛이 납니다. 끝맛에 빵맛나는것도 좋구요.

전체적으로 밸런스있는 과멘도 좋았고 디저트는 매우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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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장단점

장점 : 스마트한 흡압, C타입 충전포트, 좋은 퀄리티의 스틱형기기, 액상 잔량확인 매우 편함, 누수 제로, 510 드립팁 교체가능

흡압은 제가 보유한 팟디바이스 중에선 제일 좋은거 같습니다. 2칸 너무 좋아요!

단점 : 왜인지 배터리 파란불이 빨리 들어옵니다. 

파란불일때도 출력저하는 느껴지지않지만 아시잖아요 금방 빨간불 될거같아 초조해지는거..

(이부분은 제가 베이핑을 야외에서 할때가 많아 요즘날씨가 추워서 그럴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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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결론

자꾸 RTA에 손이 안가서 큰일이지만 훌륭한 팟디바이스 입니다.

리뷰를 쓸 수 있도록 좋은 이벤트를 열어주신 [ASPIRE KOREA]에 다시 한번 감사드리고

갑자기 추워졌습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언젠간 베이핑시장도 따뜻해질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