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 과정<<

총 용량 80ml 목표!

1. n베이스 사용시 -> 5:5 50ml 9mg n베이스 + 30ml 프리믹스 + 100g/ml 농도 n 4ml

(보스카토 화이트레인, 데이브레이크)

2. n베이스 x -> 프리믹스 30ml + 100mg/ml n 8ml + pg 2ml + vg 40ml

(트리베카, 갬빗v1 클론, 망고스무디, 엔비, 캐슬롱)

- 프리믹스, n, pg 30ml 제작, 일주일 간 손교반 및 숙성

- 일주일 후 vg 넣고 권장 숙성기간 만큼 적당히 손교반 및 숙성 (기간 준수 필)

(두 방법 모두 교반기X, 중탕X, 향 날리기X, 권장 숙성기간 2-3주 준수)

Q1. n 없이 n베이스와 프리믹스 총 용량 80ml로 괜찮나요?

A. 타격감이 어느 정도 줄어들고, 기성액상에 비해 밋밋하지만 나쁘진 않습니다.

Q2. 위에 있는 프리믹스 이외에 맛있어 보이는 프리믹스 써도 괜찮나요?

A. 프리믹스 선정에 있어 입폐 두루 어울리는 친구들을 골랐습니다. 폐홉 권장 믹스는 입으로 먹기에 다소 향이 뭉쳐있고 약하게 느껴지는 경향이 강합니다.

Q3. 기성액상에 비해선 어떤가요?

A. 과멘의 경우 기성에 비해 단맛과 쿨링이 약한 경향이 있습니다. 기호에 따라 카펠라 슈퍼스윗 0.3ml 또는 쿨링 에이전트 1.0~1.5ml 정도 추가하셔도 나쁘지 않습니다. 애초에 100ml 기준으로 만들어진 프리믹스이기에 어느 정도 더해준다고 해서 눈에 띠게 향이 죽는 일은 없습니다.

Q4. n은 어디서 구하나요?

A. 질문 게시판으로 부탁드립니다.

>>프리믹스 리뷰<<

--과멘--

보스카토 화이트레인 ★★☆☆☆

사용 기기 : 즐라이드 탱크 0.8옴, 프레시지오, sxk 드바루fl mtl

코일 셋팅값(리빌드) : 0.6-0.7옴 반디베이프 입퓨클 3.7v

은은한 청포도향과 받쳐주는 기타 과일 향료들, 약한 쿨링과 단맛.

본래 폐호흡 추천으로 나온 프리믹스답게 용량을 줄여도 많이 은은한 편입니다. 쿨링이나 당도가 기성 만큼은 못따라오네요. 게다가 다양한 향료를 썼지만 입호흡으로는 뭉친다라는 느낌이 많습니다. 즐라이드에선 실망스러웠고, 프레시지오는 그나만 향 분해랑 쿨링을 살려줘서 먹을만 합니다만, 글쎄요 다시 김장하지는 않을 거 같습니다. 드바루는 역시나 갓바루, 향 분해에 있어 괜찮게 보여주었습니다. 그러나 많이 사용하시는 팟 디바이스에서는 보장을 못할 것 같습니다.

망고스무디 ★★★★★

사용기기 : 드바루fl

코일 셋팅값 : 0.75옴 입퓨클 2.5내경 3.7v

# 2주 교반 및 숙성

후기의 '2주간 숙성시 맛이 더 좋아진다' 라고 하여 pg+프리믹스 40ml를 손교반+숙성 일주일 소요, vg 40ml 투입 후 1주 숙성했습니다. 쿨링이 강한 편은 아니지만 만족할만큼 들어오며, 레시피에 스윗이 포함되어 있지 않지만 향료 자체가 단맛이 가미되어 있는지 맛있게 들어옵니다.

망고맛 이외에 다른 복합적인 향이 2가지 정도 느껴져 덜 물리지만 그래도 평소에 망고맛이 싫으신 분들은 피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단일 칸탈도 나쁘지 않았지만 반디벺 mtl 퓨클에서 좀 더 만족스럽네요.

--디저트--

캐슬롱 ★★★★☆

사용기기 : md rta

코일 셋팅값 : 입퓨클 0.7옴 인서트 3홀, 1자 홀(입호흡) 3.7v

제가 코코넛 맛에 민감해서 그런가, 다들 느껴진다는 버번향이나 아몬드향에 비해 코코넛 향이 굉장히 강하게 밀려 들어왔습니다. 일단 다른 프리믹스들에 비해서 잔향이 굉장히 강해서 손에 묻으면 비누로 씻어도 냄새가 잘 안 지워질 정도.. 단맛 없이 목 긁음이 어느 정도 있습니다. 코로 뿜었을 때 향이 진국입니다.

반카토 정도 슬러지가 쌓여야 제맛이 올라옵니다. 3주 숙성 딱 끝나고 먹었을땐 코코넛이 굉장히 강했지만 이후 시간이 지날수록 밸런스가 맞춰집니다. 3-4주 숙성 권장합니다.

엔비 ★★★☆☆

사용기기 : md rta

코일 셋팅값 : 입퓨클 0.8옴 인서트 1자 홀(입호흡) 3.7v

별로이신 분에겐 졸인 대추 혹은 홍삼향, 괜찮다고 느끼시는 분에겐 졸인 체리, 혹은 그레나딘 시럽이 느껴지는 달달한 디저트 프리믹스입니다. 향료가 굉장히 많이 들어가서 그런지 베이핑 후 남는 향이 매우 짙습니다. 크리미한 향이 짙은 과실향들을 잡아주며, 입호흡에도 나쁘지 않지만 오히려 폐호흡 액상 제작시 좀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을듯한 인상을 남겨주었습니다.

처음엔 좀 별로였다가 먹다보니 입에 붙어서 나쁘지 않았네요.

갬빗v1 클론★★☆☆☆

사용 기기 :　md rta

코일 셋팅값 : 0.84옴 칸탈, 3.7v

숙성기간 4주 이상, 80ml 5:5 제작

혀에 오는 단맛이 비교적 더 진하게 옵니다. 콩가루를 묻힌 듯한 텁텁한 묵직함이 있습니다. 다크 초코의 향이 물씬 느껴집니다.

다만 별 2개인 이유는 향의 호불호가 굉장히 강할 듯합니다. 특히나 디저트에 익숙하지 않은 입호흡 베이퍼 분들에겐 그닥 권해드리고 싶지 않습니다. 파이브폰즈 클론 중 캐슬롱, 그랜드마스터가 굉장히 훌륭하게 뽑혀 있으니 그쪽을 먼저 권해드릴게요. 80ml 시제작 후 대용량으로 만드세요.

-- 연초향 --

데이브레이크 by way ★★★★☆

사용기기 : sxk 드바루fl mtl

코일 셋팅값 : 0.7-0.9옴 칸탈 26게이지 7-9바퀴 3.7v

크리미한 헤이즐넛+견과류 살짝+뒤에 받치는 연초향

레시피 보시면 아시겠지만 향은 어느 정도 달달하나 입에서 느껴지는 단맛이 없어 깔끔합니다. 본인이 연초향을 좋아하기에 뒤에 오는 끕끌한 맛과 목을 어느 정도 긁어주는 것이 괜찮습니다. 희니 추가x시 타격감은 좀 부족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코일을 잡아 먹는다던다 슬러지가 낀다던 건 없습니다.

향이 묵직한 편이며 RY4의 향보단 커피스러운 느낌이 강합니다. 인스턴트 동결건조커피(쉽게 말해 알커피)에 물을 살짝 갠 듯한 진득한 느낌이라고 할까요. 개인적으로 만족스럽게 먹고 있으며 재구매의사도 있습니다.

트리베카 ★★★☆☆

사용기기 : md rta

코일 셋팅값 : 칸탈 26게이지 0.85옴, 3.7v

RY4 더블과 카라멜 향료가 두드러집니다. 밤 향과 연초향에 있어 어느 정도 달달함이라고 해야 할 듯합니다. 인상을 비유하자면 스위트 아메리카노 같은 느낌이네요. 깔끔하게 들어오는 견과류 향에 단맛이 깔린 듯합니다.

목조임이 어느 정도 느껴졌으며, 카라멜이라 보다는 묵직한 흑당의 단맛이 느껴졌습니다. 커피를 어느 정도 씁쓸한 맛에 먹기 때문인지 단맛이 추가되어 호불호가 조금 있을듯하여 별 3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