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편 돈이 때려죽일래도 없는 사람을 위한 가성비 김장액상 7종 리뷰
본문
오늘도 역시.. 모바일로 글을 씁니다.. 주륵.. ㅠ컴퓨터 갖고싶네요..
저번 글에 이어 7종 중에 나머지 3종을 올려볼까합니다...! 오늘 올릴 3종은 두가지 정도의 향료를 섞어야하는 전 편보다 쪼끔은 더 귀찮은 아이들이네요.. 이번 글도 말씀드립니다. 전 정말 엄청난 막입의 소유자고 모든게 맛있다고 여기는 지경에 이르렀기에 맛있다는 것 역시 주관적인 내용이고 다른 분들께는 별로일수도 있습니다. 오늘도 역시 따라하신다면 무조건 맛있어야하는데 하는 기대감보다는 가벼운 마음으로 따라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아..! 후기는 3종으로 끝나겠지만 다양하게 제가 또 이후에 만들어먹어보려고 써둔 레시피 메모노트가 있으니 끝에 조금씩 공유하도록하겠습니다..!
<두가지이상의 향료를 섞는 레시피>
1. 헤라 더 밀크(순수베이퍼님)
사실 처음엔 잘 몰랐는데 헤이즐넛향을 제가 참좋아하는 탓에 헤이즐넛을 검색하다 등장한 아이입니다. 이름만 보고 마더스밀크의 또 다른 버전일까 해ㅛ지만 되게 단순한 레시피로 아무나 따라하기 좋아보여 구매했더랬죠.. 전 편에 올렸던 TPA Dairy milk에 TPA Hazelnut을 같이 더한 레시피였구요.. milk6% 헤이즐넛 2% 요렇게 조합해서 베이핑 해봤습니다..확실히 스피드 밀크보단 맛있어요. 스피드 밀크는 숙성도 짧고 그러다보니 액상이 전혀 없을때 급하게 만들어서 베이핑하기 좋은 느낌이었지만 이건 숙성이 짧은 것도 물론 맛도 헤이즐넛향이 부족함을 채워주는 느낌이었습니다! 제가 헤이즐넛향을 좋아하는 탓도 있겠지만 저는 정말 맘에 들었어요...
2.바라미 헤이즐넛 커피(바라미님)
이것도 헤이즐넛입니다.. 신기하게 헤이즐넛이 간단한 레시피로 많이들 쓰이더군요.. 복잡하게도 쓰이지만 어찌됐든 방향제로도 쓰고 누구나 싫어하진 않는 향이다보니 활용도가 높은듯합니다.. 이 녀석은 헤이즐넛이 좋다고 검색을 마구 하던 찰나 가장 베이직해보여서 골랐습니다. 헤이즐넛은 커피와의 조합으로 많이들 알려져있으니까요. 그래서 일단 이걸 만들어볼까.. 하고 TPA커피에 TPA 헤이즐넛 골라 넣었는데 맛도 향도 정말 그냥 흔히 아는 헤이즐넛 커피 향입니다. 무난하게 베이핑하기 좋더군요.. 향도 좋구 베이핑하면 언제나 온몸에 과일이나 디저트류의 그 단내가 폴폴 났는데 이건 할수록 로스팅하는 카페에서 한참 앉아있다나온 사람 같은 냄새가 나니 좋더라구요.. 그런 면에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3. (그냥 제가 남는 향료를 섞어버린)가제 : 카라멜 드립
이건 우연히 만들었네요.. 사실 커피향료랑..솔티드 카라멜이 애매하게 남아서 그냥 때려넣어봤습니다... 이게 이미 커피가 섞인 헤이즐넛 커피를 넣고 베이핑을 한거에 새로 빌드 안하고 그냥 베이핑을 했더니 코일이 탄건지 처음엔 카라멜향이랑 짭짤한 맛이랑 원두 커피향이 스륵 올라왔는데 갈수록 뭔지 모를 시장 뻥튀기파시는 분 앞에서 있으면 나는 타는 냄새가.. 그런 맛이... 아님 엄청 로스팅 빡세게한 원두를 그냥 씹어먹는 맛이.. 나더라구요.. 이건 빌드를 새로 하고 테스트를 할까 싶은데 파라필름으로 봉인을 해둬서 숙성을 마치면 새로 글을 써보겠습니다... 그냥 써봤어요.. 7종이라 말해두기도 했구..
자게에 써뒀던 김장방주게시물도 제껀데 거기서 까만 액상은 뭘까하며 많이들 궁금해 하시더군요.. 그게 바로 커피향료가 섞인 애들입니다..! 커피향료 자체가 시커멓네요;; 저도 깜짝 놀랐다는.. 꼴랑 4ml 2ml씩 넣었는데 색이 그렇게 돼서 충격이었습니다..
가성비를 생각하신다면 오늘까지 올린 후기 외에도 레시피 게시판에서 향료가 적게 들어가는 레시피를 한번 찾아보시길 바랍니다! 별점이 높은 아이들은 어느정도 김장도 많이 해보신 분들이 또 입맛이 예민하신 분들이 좋은 점수를 주신거라 생각되어 어느정도 맛도 보장되지 않을까 싶구요..
제가 해보려고 써둔 녀석들도 써두겠습니다.
(재료 향료가 적음, 쿨링제랑 스위트너류 제외한 재료향료수 얘깁니다..!)
벚꽃엔딩, 산초아이스, 지화자or개화자, 풀떼꾸
이렇게 네가지가 있는데.. 사실 지화자 개화자는 프리믹스로도 먹어봤는데 이럴줄알았다면 진작에.. 단일향료 구매해서 김장할걸 했습니다.. 전 어차피 멘솔을 안좋아하는 사람이거든요..ㅠㅠ
p.s. 추가로 커피향료가 들어가는 액상들은 슬러지가 좀 많이 낍니다..
저 커피넣는 액상둘다 좀 먹으면 탄맛나고 좀 먹으면 탄맛나고 그래서 번거롭네요..
저번 글에 이어 7종 중에 나머지 3종을 올려볼까합니다...! 오늘 올릴 3종은 두가지 정도의 향료를 섞어야하는 전 편보다 쪼끔은 더 귀찮은 아이들이네요.. 이번 글도 말씀드립니다. 전 정말 엄청난 막입의 소유자고 모든게 맛있다고 여기는 지경에 이르렀기에 맛있다는 것 역시 주관적인 내용이고 다른 분들께는 별로일수도 있습니다. 오늘도 역시 따라하신다면 무조건 맛있어야하는데 하는 기대감보다는 가벼운 마음으로 따라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아..! 후기는 3종으로 끝나겠지만 다양하게 제가 또 이후에 만들어먹어보려고 써둔 레시피 메모노트가 있으니 끝에 조금씩 공유하도록하겠습니다..!
<두가지이상의 향료를 섞는 레시피>
1. 헤라 더 밀크(순수베이퍼님)
사실 처음엔 잘 몰랐는데 헤이즐넛향을 제가 참좋아하는 탓에 헤이즐넛을 검색하다 등장한 아이입니다. 이름만 보고 마더스밀크의 또 다른 버전일까 해ㅛ지만 되게 단순한 레시피로 아무나 따라하기 좋아보여 구매했더랬죠.. 전 편에 올렸던 TPA Dairy milk에 TPA Hazelnut을 같이 더한 레시피였구요.. milk6% 헤이즐넛 2% 요렇게 조합해서 베이핑 해봤습니다..확실히 스피드 밀크보단 맛있어요. 스피드 밀크는 숙성도 짧고 그러다보니 액상이 전혀 없을때 급하게 만들어서 베이핑하기 좋은 느낌이었지만 이건 숙성이 짧은 것도 물론 맛도 헤이즐넛향이 부족함을 채워주는 느낌이었습니다! 제가 헤이즐넛향을 좋아하는 탓도 있겠지만 저는 정말 맘에 들었어요...
2.바라미 헤이즐넛 커피(바라미님)
이것도 헤이즐넛입니다.. 신기하게 헤이즐넛이 간단한 레시피로 많이들 쓰이더군요.. 복잡하게도 쓰이지만 어찌됐든 방향제로도 쓰고 누구나 싫어하진 않는 향이다보니 활용도가 높은듯합니다.. 이 녀석은 헤이즐넛이 좋다고 검색을 마구 하던 찰나 가장 베이직해보여서 골랐습니다. 헤이즐넛은 커피와의 조합으로 많이들 알려져있으니까요. 그래서 일단 이걸 만들어볼까.. 하고 TPA커피에 TPA 헤이즐넛 골라 넣었는데 맛도 향도 정말 그냥 흔히 아는 헤이즐넛 커피 향입니다. 무난하게 베이핑하기 좋더군요.. 향도 좋구 베이핑하면 언제나 온몸에 과일이나 디저트류의 그 단내가 폴폴 났는데 이건 할수록 로스팅하는 카페에서 한참 앉아있다나온 사람 같은 냄새가 나니 좋더라구요.. 그런 면에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3. (그냥 제가 남는 향료를 섞어버린)가제 : 카라멜 드립
이건 우연히 만들었네요.. 사실 커피향료랑..솔티드 카라멜이 애매하게 남아서 그냥 때려넣어봤습니다... 이게 이미 커피가 섞인 헤이즐넛 커피를 넣고 베이핑을 한거에 새로 빌드 안하고 그냥 베이핑을 했더니 코일이 탄건지 처음엔 카라멜향이랑 짭짤한 맛이랑 원두 커피향이 스륵 올라왔는데 갈수록 뭔지 모를 시장 뻥튀기파시는 분 앞에서 있으면 나는 타는 냄새가.. 그런 맛이... 아님 엄청 로스팅 빡세게한 원두를 그냥 씹어먹는 맛이.. 나더라구요.. 이건 빌드를 새로 하고 테스트를 할까 싶은데 파라필름으로 봉인을 해둬서 숙성을 마치면 새로 글을 써보겠습니다... 그냥 써봤어요.. 7종이라 말해두기도 했구..
자게에 써뒀던 김장방주게시물도 제껀데 거기서 까만 액상은 뭘까하며 많이들 궁금해 하시더군요.. 그게 바로 커피향료가 섞인 애들입니다..! 커피향료 자체가 시커멓네요;; 저도 깜짝 놀랐다는.. 꼴랑 4ml 2ml씩 넣었는데 색이 그렇게 돼서 충격이었습니다..
가성비를 생각하신다면 오늘까지 올린 후기 외에도 레시피 게시판에서 향료가 적게 들어가는 레시피를 한번 찾아보시길 바랍니다! 별점이 높은 아이들은 어느정도 김장도 많이 해보신 분들이 또 입맛이 예민하신 분들이 좋은 점수를 주신거라 생각되어 어느정도 맛도 보장되지 않을까 싶구요..
제가 해보려고 써둔 녀석들도 써두겠습니다.
(재료 향료가 적음, 쿨링제랑 스위트너류 제외한 재료향료수 얘깁니다..!)
벚꽃엔딩, 산초아이스, 지화자or개화자, 풀떼꾸
이렇게 네가지가 있는데.. 사실 지화자 개화자는 프리믹스로도 먹어봤는데 이럴줄알았다면 진작에.. 단일향료 구매해서 김장할걸 했습니다.. 전 어차피 멘솔을 안좋아하는 사람이거든요..ㅠㅠ
p.s. 추가로 커피향료가 들어가는 액상들은 슬러지가 좀 많이 낍니다..
저 커피넣는 액상둘다 좀 먹으면 탄맛나고 좀 먹으면 탄맛나고 그래서 번거롭네요..
추천 3
댓글 4건
닝겐노손가락님의 댓글
|
|
2편도 잘봤습니다! 향료가 적다보니 도전할맛 나겠어요! 폐호흡으로만 만드셔서 피셨는데 향료 비율 조금씩 높여가면서 입호흡 액상으로 만들어보겠습네다! 꿀팁 감사합니다! |
무니의길님의 댓글
|
|
@닝겐노손가락넵! 제 입맛 때문에 맛은 보장드리지 못하지만! 좋은 경험이 되길 바랍니다..! |
닝겐노손가락님의 댓글
|
|
@무니의길혹시 커피맛 액상 드시면서 커피사탕맛 난다하는게 있었나요?? 가끔 커피액상들 드시는 분들이 커피사탕맛 난다고 하는데...그 고기집 카운터 앞에있는 커피맛사탕... |
무니의길님의 댓글
|
|
@닝겐노손가락음 진짜 원두커피보단 커피사탕맛에 훨씬 가깝긴해요..! 그 커피마시면 원래 신맛이랑 구수한 맛이랑 쓴 맛이 섞여나는데 액상에서는 구수한 맛만 나거든요. 커피사탕보다도 전 오히려 시장에서 파는 그 뻥이요! 하고 펑 터지는 그 강냉이가 좀 타면 나는 그런 구수한 맛이 더 세게 느껴졌어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