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 전에 0토리0 님이 남기신 마샤 딸기 폐호흡 액상 리뷰에서 나눔에 당첨되어 받은 대만 바나나빵 간단 후기를 작성해봅니다

새로운 액상 경험의 기회와 구수한 손편지로 정성스럽고 따듯한 감동을 주신 토리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사용기기 : 발라리안 1.0옴 코일)

디저트 계열은 처음 먹어봤는데 정말 바나나향이 이 정도로 진할줄은 몰랐네요. 첫 베이핑 후 깜짝 놀랐습니다.

들숨에서 혀에 단 맛이 누적되며

입안에 머금을 때 빙X레 바나나 우유와 비슷한 향이 입안 전체를 가득 메웁니다.

날숨에서 들숨에서의 단 맛이 카스타드나 케익 같은 달달한 빵맛으로 느껴지면서 마무리됩니다.

전체적으로 맛과 향이 강해 날숨후에도 혀와 입술에 맛이 남아있어 텁텁(쩝쩝)하며 무의식적으로 단맛을 제거하는 행위를 하고 있네요ㅋ

그렇기에 아무리 취향에 맞아도 입에 계속 물고 있기는 약간 힘들것 같습니다.

맛이 없어서 손이 잘 안가는게 아니고 임팩트가 강하여 몇 번의 베이핑만으로도 만족감이 생기니 1병 소비일이 더 오래걸릴것 같은 느낌이네요.

다만 약간의 가습이 걸린건지, 슬러지가 너무 많이 낀건지, 코일이 타버린건지(심한 장,연타는 없었습니다), 맛에 적응된건지

4카토 정도 먹으니 처음 느꼈을때의 임팩트는 약간 줄어들었습니다.

이 액상이 코일 관련해서 단점인 후기가 약간 있던데 조금만 더 사용해봐야 정확히 알 수 있을것 같네요.

단맛의 강도는 4 ~ 4.5

타격감 3

쿨링 0

개인적인 전체적 만족도는 3.5~4 점입니다!

다시 한번 좋은 리뷰와 따듯한 감동을 전해주신 토리님께 감사드리며 이만 글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