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코리퀴드 블랙배럴위스키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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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벱에서 입호흡 5:5 / 9.99mg 80ml로 주문 후 일주일동안 하루에 두번 액상이 기포로 가득 찰 때까지 교반하며 숙성했습니다.
사용한 기기는 키조쿠리밋 + BVC 0.7 메쉬코일, 18W
우선 들어간 향로의 재료입니다. 오크, 코코넛, 카다뭄, 브랜디, 비엔나크림, 바닐라버본, 위스키, 흑설탕
저같은 김장 쌩초보의 기준에서 몇가지 향로는 생소할거라고 생각하기에 검색할 시간을 줄여드리겠습니다.
카다뭄 : 카다멈이란 이름으로 알려져있으며 생강과의 씨앗이라 생각하시면 될 겁니다. 자세한 설명은 없는데 살짝 스파이시한 향인듯
브랜디 : 과실을 베이스로 만들기 때문에 풍부한 과일향을 느낄 수 있습니다
바닐라버본 : 버본위스키에 바닐라 향이 첨가 된 향
비교 대상은 캐슬롱입니다. 우선 액상 뚜껑을 열어서 나오는 향기의 경우 캐슬롱이 살짝 더 달콤합니다. 블랙배럴위스키는 들어간 향료에서 보이듯이 전체적으로 오크통의 향기에 온갖 위스키의 향이 섞인 맛이 나와야할거 같아 기대를 하며 베이핑해보았습니다.
현재는 일주일 밖에 되지 않아서 향료가 제대로 섞이지 않은 상태입니다. 단맛은 아예 느껴지지 않고 있고 날숨에서 느껴지는 향은 위스키 향이 정말 괜찮게 느껴집니다. 따뜻한 위스키를 증기로 느끼는 느낌이라고 할까요? 아마 이 액상은 이주가량 신나게 더 흔들어줘야 괜찮아질거 같습니다ㅋㅋ
술향을 좋아하시면 필만합니다! 캐슬롱보단 단맛이 뚝 떨어져나갔고 드라이한 느낌의 액상입니다. 단 겉절이는 드시지 마시고 충분히 숙성을 한 후에 베이핑 해보시면 괜찮은 만족감을 느끼실겁니다
자본도 딸리고 글 솜씨도 딸리지만 세금 인상이 다가오는 지금 김장으로나마 액상을 모아놓으려고 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대한 원본과 비교하며 클론 액상들 대신 손대보겠습니다.
댓글 5건
쿤고구마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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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감사합니다!!!ㅎㅎ |
펠리페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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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다멈때문에라도 캐슬롱보다 더 무거울거같네요 ㅋㅋ
리뷰 정말 감사합니다 :) |
평택범법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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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쿤고구마초반에 베이핑은 살짝 비추에요 신향도 올라오고 입은 텁텁한데 음..적어도 3주정도는 숙성해야 할거 같습니다! |
평택범법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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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리페좋게 봐주시다니 감사합니다ㅎㅎ |
삼냥집빠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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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보지 못한 액상이지만 세세한 설명과 적절한 비교를 해주셔서 생생한 느낌을 전달 받았습니다. 리뷰 잘 봤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