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트림] 유웰 칼리번A2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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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상어라뚠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1-10-23 16:35 1,459읽음본문
칼리번. AVP와 함께 CSV시장을 선도하며 국내 전자담배 시장에서 한 획을 그었던 제품이죠^^
하부코일을 사용하는 기기들을 사용하다가 칼리번을 처음 사용해보고 느꼈던 그날의 충격을 아직도 잊지 못합니다ㅋㅋㅋ
다만 형만한 아우 없다고 했나요?
후속으로 출시되었던 칼리번G의 경우 전작과 달리 코일교체형으로 출시하며 가성비 향상을 도모하고 디자인적으로는 많이 발전했지만 고질적인 누수 문제로 인해 유저들 사이에서 평이 좋지 못했어요.
저 또한 잦은 누수와 그로인힌 스트레스를 겪으며 리뷰할 가치조차 느끼지 못해 적지않았었구요.
칼리번G의 실패이후 다시금 유웰에서 칼리번의 이름을 딴 후속작을 출시했는데, 오늘은 용트림에서 지원받은 칼리번 A2 의 리뷰를 진행해보도록 할게요!
※ 구성 및 디자인

패키징 겉면은 꽤나 고급스러운데 반해 구성은 아주 심플합니다.
칼리번A2 기기 본체에 공팟 하나가 체결되어 있고, 여분의 팟 하나와 유저매뉴얼 및 각종 카드들이 들어있어요.
역시나 충전케이블은 들어있지 않습니다.
색상은 위와같이 6종으로 칼리풀하게 출시되었으며, 제가 지원받은 색상은 오렌지 칼라인데 오랜지보단 레드에 가까운 색감이에요.
전작 칼리번G가 세로줄 가공으로 고급스런 세단같은 느낌이었다면, 칼리번A2는 날렵하고 스포티한 스포츠카 같은 느낌이었어요.
각 모서리 부분은 부드럽게 라운드 가공 처리되어 있고, 전반적인 도장이나 마감 부분은 참 만족스러웠습니다^^


기기 전면부에는 파이어버튼이 위치하는데 과하게 튀어나오지 않아 주머니에서 눌리는 일은 거의 없었으며 기기 하단에는 C타입 충전단자가 위치합니다.
가장 눈에띄는 부분이 바로 기기상단, 팟 체결부 쪽의 액상잔량 확인 창인데
디자인적으로 호불호가 갈릴 수는 있겠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액상 잔량확인이 너무 편해서 참 만족스러웠어요.
사선으로 모아져서 좁아지는 드립팁의 무는감은 참 좋았는데, 드립팁 재질이 유광 플라스틱이라 이물질이나 먼지가 붙으면 다소 지저분해 보이는건 조금 마음에 걸렸습니다.
※ 스펙 및 기능
배터리 용량은 520mAh. 같은 회사의 엔트리급 모델인 연 니트2와 동일한 용량인데 아무래도 아쉬운 부분이죠.
C타입 충전케이블을 통해 5V/2A 고속충전을 지원하며 대략 35분만에 90%까지 충전됩니다.
무게는 31g으로 정말 깃털같은 가벼움을 자랑하는데, 반바지 주머니 안에서도 그 존재감이 거의 느껴지지 않을 정도였어요.
파이어버튼 5회 클릭으로 기기를 켜고 끌수 있으며, 버튼을 통한 파이어와 흡압센서를 통한 파이어를 동시에 지원합니다.

전작 칼리번G에서 한차례 실패한 메쉬코일을 다시한번 적용한 대신, 코일교체형이 아닌 팟 교체형 방식을 선택했어요.
칼리번 초기모델과 동일하게 드립팁을 옆으로 꺽어 열어준다음 빨간색 구멍으로 액상을 상부 주입하는 방식인데, 액상주입 후 바로 드립팁을 체결하지 않고 방치하면 얼마 지나지 않아 팟 하단에서 누수가 발생합니다.
팟 하단부에 두꺼운 실리콘 오링을 덧대어 최대한 누수를 방지하고 있고 전작인 칼리번G 보다는 훨씬 적은 누수현상이나, 아무래도 상부주입 방식이고 드립팁 뚜껑을 오래 열어두면 내부 기압차 변화로 인해 누수가 발생할 수 밖에 없는지라 가급적 액상주입 후 빠르게 드립팁을 체결하시는걸 권해드려요.
메쉬코일 팟은 0.9옴 저항대 하나만 출시되었으며, 공팟가격은 3천원 중반대로 꽤나 긴 코일수명을 생각하면 충분히 감안할만한 가격이라는 생각이에요.
※ 흡압 및 맛표현

초기 칼리번과 마찬가지로 흡압조절은 불가합니다. 기기 사이드에 위치한 에어홀 구멍을 손가락으로 막고 베이핑하면 다소 흡압이 타이트해지기는 하나, 이렇게 지속 사용할 경우 공기유입을 의도적으로 막는 것이기에 팟 수명이 급격히 하락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최근 출시되는 csv기기들이 팟 체결방향에 따라 흡압을 변경할 수 있게 많이 출시되는 부분을 감안하면 다소 아쉬운 부분이긴 해요.
흡압은 연니트2보다는 확실히 널널하고 브이스루 보다도 아주 살짝 더 널널한 수준인데, 그래도 막 아주 널널한 정도는 아니고 적당한 입호흡 흡압이라 생각됩니다.
타이트하고 빡빡한 흡압을 선호하시는 분들께는 다소 아쉬울 수 있을거같구요.
맛표현은 개인적으로 꽤나 마음에 들었는데, 발라리안이나 구 칼리번과는 결이 좀 다릅니다.
단맛은 비교적 다운되고 대신에 향표현이 보다 선명하고 풍성해졌으며, 팟 내부 침니가 길어서 그런지 꽤나 날카롭고 샤프한 느낌을 받았어요.
구 칼리번과 발라리안, 그리고 최근 리뷰했던 월T1 모두 강한 단맛부스팅으로 인해 다른 향들이 묻히거나 뭉게지는 느낌이 강했다면, 칼리번A2는 딱 기분좋은 단맛과 함께 여타 다른 향들도 꽤나 선명하고 풍성하게 표현해 주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지금까지 사용해본 유웰 제품 중 연니트2와 함께 가장 마음에드는 맛표현이었네요^^
가장 만족스러웠던 부분이 액빨림과 액튐이 사라졌다는 것인데, 저는 구 칼리번과 발라리안의 액튐과 액빨림 현상이 너무너무 싫었거든요..
칼리번A2의 경우 팟 내부 설계에 신경을 많이 썻는지, 약 한달여 기간동안 테스트 사용하면서 단 한번도 액튐과 액빨림 현상은 겪어보지 못했습니다.
※ 총평
장점 1. 보다 선명하고 풍성해진 맛과 향표현
장점 2. 좋은 마감과 날렵하고 이쁜 디자인, 훌륭한 휴대성
장점 3. 액상 잔량확인이 용이
장점 4. 유웰다운 긴 코일수명과 맛 유지력
단점 1. 같은 회사의 엔트리급 모델인 연니트2와 크게 다를바 없는 스펙. 특히 주력으로 사용하기엔 너무나도 아쉬운 배터리용량
단점 2. 액상주입 후 드립팁 체결이 늦어지면 큰 확률로 발생하는 누수문제
단점 3. 흡압 변경 불가
※ 글을 마치며

아쉬운 부분들이 없진 않아 완성형 기기라고 할수는 없겠지만, 적어도 맛표현 부분에서는 꽤나 많은 발전과 진전을 이루어낸 기기라는 생각입니다^^
유웰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가 강한 단맛부스팅과 뭉개짐 이었는데, 그 생각을 깨부수는 신선한 맛표현 늬앙스였던거 같아요.
특히 과일멘솔계열 액상을 먹을때 참 만족감이 높았는데, 평소 과멘 액상을 즐기시고 강한 단맛부스팅보단 선명하고 밸런스 잡힌 맛표현의 기기를 찾고계신 분이라면 좋은 선택지가 될 듯 싶습니다.
아, 유웰 제품답게 코일 수명은 걱정하실 필요가 없구요! 저는 팟 두개로 각각 액상 한통씩 비워냈네요ㅎㅎㅎ
오늘도 긴 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맛있고 행복한 베이핑 생활 되세요^^
댓글 2건
Matteo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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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리번 시리즈는 항상 배터리가 아쉬운..
오늘 리뷰도 잘 봤습니다. 주말 잘 보내세요 ^^ |
아기상어라뚠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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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tteo520은 정말 좀 너무합니다..연 니트2랑 전혀 차이가없어요ㅠㅠ
즐거운 주말 보내셔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