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used Helix Clapton (F.H.C) 0.16옴 B형 간단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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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도타2입니다.
최근에 굉장히 마음에 드는 코일이 생겨 이렇게 리뷰 아닌 리뷰를 올리고 싶어 찾아왔습니다..
아직 빌드 경력이 짧지만 최대한 느낀점을 두서없이 한번 써보겠습니다!
간단 리뷰의 대상이 되는 코일은 F.H.C 0.16옴 B형 코일인데 그 전에 사용해본 코일인 S.F.C 0.15옴 A형, F.H.C 0.15옴 A형 코일과 최근에 사용해본 F.H.C 0.12 B형 코일도 간단히 언급하겠습니다.
처음 VG 코일을 접한건 아마 2월? 3월쯤 인듯 합니다.
수제코일에 대한 궁금증이 생기던 찰나에 가격이 너무 저렴해서 한번 써볼까 하고 주문했던게
헬릭스 S.F.C 0.15옴 코일이였고 S.F.C 코일의 매력에 빠져 한 달 이상 사용했습니다.
두번째로 사용하게 된 VG코일은 여수언니 담배가게 이벤트로 받은 VG코일 F.H.C 0.15옴 A형 코일이었습니다.
0.15옴 F.H.C A형 코일을 받을때 F.H.C 0.12옴 B형 코일의 테스트판을 여수언니님께서 나눠주셔서 사용해봤습니다.
전 낮은 옴대의 코일을 조금 멀리했습니다.
제 고집이긴 하지만 3.7V대의 베이핑을 즐겨하다보니 0.12옴이란 그 숫자가 굉장히 무섭게 느껴졌었거든요.


그리고 F.H.C 0.12옴 B형 코일이 개선을 거쳐 F.H.C 듀얼 0.16옴 B형 코일로 출시되었습니다.
저는 F.H.C 코일이 원래 A형 B형 있나보다 하고 전부 하나씩 구매를...하였습니다.
그런데 VG 사장님과의 톡톡 문의를 통해 제가 구매한 F.H.C 0.16옴 B형이 제가 전에 사용했던 F.H.C 0.12옴 B형의 개선판이란 사실을 알고는 바로 아스가르드 30mm 레드에 바로 빌드를 해버렸습니다!
꽂혀있던 코일은 버려버려야죠!

본격적으로 F.H.C 0.16옴 B형 코일의 리뷰에 들어가겠습니다.
어떤 액상으로 코일을 달궈 볼까 하다가 웨이퍼몬 액상으로 정했습니다.
천천히 최대한 제 입에 맞춰서 써보겠습니다.
코일을 처음 봤을땐 마치 '음? 싱글 코일아닌가?' 착각할 정도로 은근 두꺼워보였습니다.
말이 너무 길어지네요...이런거 별로 안좋아하는데...바로 넘어가시죠!
1. 제일 중요한게 코일이 가지고 있는 '맛'표현이겠죠?
사진은 다른 액상이지만 제일 처음 시연해본 액상은 웨이퍼몬(와퍼몬)이었습니다.
웨이퍼몬으로 설명을 드리자면 첫 들숨에서 굉장히 찐~한 레몬맛이 목 깊숙히 들어옵니다.
아스가르드에 수 많은 코일을 써봤지만 F.H.C 0.16옴 B형 코일은 레몬맛이 굉장히 쨍하게 들어오면서 레몬이 ‘나 들어간다~’ 라고 이야기 해주더군요.
그 후 뱉을 때 끝에 오는 단맛 또한 굉장히 진하게 남습니다.
향 표현도 단맛 표현도 어디하나 빠지지 않았습니다.
처음 베이핑시부터 지금까지 ‘너무 맛있다‘ 라고 느낌을 지속적으로 느끼게 해주네요.
2. 두번째로 헬릭스 코일의 단점이었던 '액튐'이 있겠죠.
액튐...액튐으로 인해 굉장히 괴로워하시는 분들을 많이 보았습니다.
그런데 ZN08도 은근 액튐이 있습니다.
반대로 액튐을 즐기시는 분들도 계시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F.H.C 0.16옴 B형 코일은 액튐이 1도 없는건 아닙니다만 액튐 때문에 베이핑을 못할 정도가 아닌 에일리언 코일과는 다른 느낌의 기분 좋은 액튐이었고 혀 전체에 따갑게 튀는 것도 아니었습니다.
확실히 에일리언 보다 기분 좋은 액튐을 느끼게 해줍니다..
3. 마지막으로 코일의 수명...
위에도 언급했지만 한 달 반..사용했습니다...
하프만 잘해주신다면 더 오래가겠죠?
VG코일은 기본적으로 코일 수명이 길....아니 수명이 굉장히 깁니다!....
제가 느낀 F.H.C 0.16옴 B형 코일의 전체적인 느낌은 이랬습니다.
코일을 추천할때 국민코일 ZN08을 많이 추천 하였지만 오늘 부터 바뀔거 같습니다.
저는 코일가격도 향도 맛도 어디하나 빠지지 않는 VG VAPE Fused Helix Clapton(F.H.C) B형 0.16옴 코일을 폐호흡 유저님들에게 적극 추천 드립니다.
단점...단점...굉장히 많이 고민 했습니다.
어떤걸 단점이라고 해야할까 고민하는데 누군가 제게 그런 말을 해주더군요....
'단점이 없어서 짜증나는게 단점이다’
여기까지 Fused Helix Clapton(F.H.C) 0.16옴 B형 코일의 리뷰였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제가 처음에 코일을 보고 느낀 점... '싱글 코일 아닌가?'라는 부분에 대해 궁금 하지 않으신가요?
싱글은 어떨가?
맛이 있을까? 없을까? 너무 궁금해서 싱글 빌드를 해봅시다~
이게 단점일수도 있잖아요?


옴이 0.30옴 정도 잡히네요.
전 개인적으로 0.3옴 베이핑을 싫어 합니다.
제 기준에선 밍밍해요.
ZN08이 0.3옴인데...이 코일도 0.3옴이 나오니까 기대가 안되네요..
야쿨몬...나름 맛있죠...?
괞찮은 액상이죠...에이 됐고 빨아 봅시다...
햐...야쿠르트 정말 뚜껑 따서 바로 한 병 마시는 느낌으로 들어옵니다.
마치 액상이 아닌 야쿠르트 본연의 그 맛...
한번, 두 번, 세 번, 네번 베이핑할 때마다 헛웃음이 나옵니다.
싱글과 듀얼에서 큰 차이도 없이 둘다 맛있게 올려주는 코일이 있나 한참 생각해 봅니다...
정말 굉장하네 라고 혼자 중얼중얼거립니다....
‘싱글은 별로겠지’ 라고 생각하고 ‘싱글이 단점이겠지’ 라고 생각했고 ‘0.3옴이니까 맛없겠지 난 0.3옴을 싫어하니까‘ 라고 생각하던 제 머리가 굉장히 혼란스럽습니다.
어떻게 이런 코일이...그런데 가격은 또 왜 이렇게...저렴해...?
이상 진짜 어줍잖은 리뷰 마치 면서 전 F.H.C 0.16옴 B형 코일을 구매하러가보겠습니다.
댓글 6건
Matteo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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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Kco님과 주드님이 리뷰를 쓰게하신 주인공이 등장하셨군요.
리뷰 잘 봤습니다 ^^ |
도타2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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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tteo잘 보셨다니 다행입니다^^또 보러 오십셩~ |
VGVAPE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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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상세한 코일평 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0.16도 도타2님 덕분에 0.12옴을 계량해서 탄생한 녀석이죠 :) |
도타2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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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GVAPE....이런....이런 누추한리뷰에 귀하신분이..... |
아기상어라뚠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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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요새 잘 사용중인데 이거 맛은 둘째치고 코일수명이 진짜 길더라구요ㅋㅋㅋ |
도타2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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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상어라뚠오잉 이런 누추한곳에 귀한분이....A형은 한달쓰고 무화기세척하고 하고싶어서 버려버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