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파이어 NEEKO RTA 첫빌드 간략후기입니다.

박스를 개봉하자마자 보이는것은 무화기에 글래스경통이 체결되어있는 상태이며,


그 밑부분에는 롱팁 드라이버,고무패드,AFC리듀서등이 있다는 그림이 인쇄된 종이가 있고 들춰보면,

SUS+PSU재질의 스페어경통이 있고,롱팁,고무패드,
0.8 1.0 1.2 1.5 2.0(기본체결되있음)2.5의 AFC리듀서가 각 2세트씩 담겨져있습니다.

니코RTA의 경우는 외부에어홀조절이 없으며,베이스덱 중단의 AFC리듀서 체결부분과 탑캡밑부분 상단쪽의 AFC리듀서 총 두가지로 흡압및 맛을 조절합니다.

기본 2.0이 체결된 상태이며,

경통 분해가 어려울시 쓰라고 들어있는 고무패드인데,만져보니 실용성이 얼마나 있을지는 의문입니다.

니코의 무화기 사이즈는 22mm가 아닌 22.4mm의 사이즈로 표시되어있는데 22mm만 체결가능한 페논v2에도 이상없이 체결되는것을 확인했습니다.

빌드는 위와같은 코일포지션,솜길이로 하였으며 추후 몇번 바꿔가며 조정해볼 생각입니다.


맛 비교를 위해 같은코일,같은옴값,같은액상,같은출력으로

J3s 클론과 NEEKO RTA에 카디날바닐라를 넣고 베이핑 해봤습니다.

제 경우는 NEEKO는 센터 리듀서 1.2 상단부는 1.5를 체결했습니다.

번갈아가며 베이핑해본결과 제 기준으로는 NEEKO RTA에서도 J3s못지않은 카디날 바닐라 액상의 향과 진하기 단맛을 비등하게 보여주었으나 J3s가 좀더 진한 느낌을 받았고, NEEKO RTA의 상단에 체결되어있던 1.5AFC를 아예 빼버리고 베이핑해본 결과 J3s보다 진하기,단맛이 좀더 올라갔습니다.


버나드님샾에서 시연해봤을때도 버나드님께서 그동안 써보고 느끼셨던거에 대해 말씀해주셨는데, 상단 AFC 내경에 따른 맛변화가 존재하고, 시연용으로 두신 NEEKO RTA의 경우 과멘액상은 상단 리듀서를 아예 미체결,연초.디저트계열의 액상은 상단 리듀서를 1.2로 체결해놓으셨더군요.

상단리듀서에 따른 맛차이를 저 역시 첫빌드이고 한가지만 먹어봤지만 분명히 느꼈습니다.

그리고 테스트해본결과,

실질적 흡압에 영향을 미치는것은 센터 리듀서만 영향을 주더군요. 상단부는 오로지 맛에 대해 영향을 주는 리듀서입니다.
0.8~2.5내경의 리듀서로 각자 사용자의 입맛에 맞게 세팅해가며 맛을 찾는 재미가 있을 것 같습니다.

시연해본것과 제가 첫 빌드하고 느낀점은

제 기준으로는 45000원이라는 무화기 가격이 아깝지않은.구성도 좋고 룩도 좋은.더불어 맛도 좋은. 과멘,연초,디저트에서 모두 괜찮을것같은 올라운더 무화기인것 같습니다.

추후 코일포지션변경과 다른액상들을 먹어보면서 몇번더 후기아닌 후기를 써볼까도 합니다.

추천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