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먹어봤던 입폐홉 액상 간단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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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입문했을 때 멋모르고 액상 뭐 살까 고민하는 중에 이런 간단 리뷰글이 도움이 많이 되더라고요. 혹시나 필요하신 분 있을까봐 적어봅니다 @_@
입호흡 액상
1. Flex 사과 (avp pro 1.15옴)
음 자일리톨 맛이 난다고 하는데 생각보다 연하고 뭔가 애매한 액상이었습니다. 재구매의사 x
2. 돔페리뇽 피치
칼리번에 한 통, avp pro에 한 통 먹었는데 멘솔은 하나 없고 칼리번보단 avp pro가 훨씬 달달하게 올라왔습니다. 쿨링을 좋아해서 자주 먹지는 못했네요 ㅠ
3.5/5 점
3. 메즈 시트러스
칼리번, avp pro 둘 다 먹었습니다.
오히려 칼리번이 맛있게 먹었던 액상이었네요. 쿨링, 향 다 시트러스 맛이 잘 올라왔고 만족했습니다. avp pro구매 후 다시 사서 먹어봤는데 코일도 빨리 태워먹고 칼리번때의 만족감을 주진 못했네요. 지금은 avp pro를 사용중이라 다시 사먹을 것 같진 않습니다. 칼리번이라면 구매의사 있음!
3/5점
4. 메즈 멜론
칼리번, avp pro 둘 다 먹었습니다.
칼리번때는 밍밍하고 쿨링도 그닥이었는데.. avp pro구매 후 다시 넣어보니 쿨링도 시원하고 멜론 향도 너무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멜론과 메로나 중간의 맛? 다시 사먹고 싶은 액상이네요!
4.5/5점
5. 이그니스 콜라
칼리번에만 먹었습니다.
오프매장에서 시연하고 바로 업어온 액상입니다. 아주아주 시원한 콜라 그 자체의 맛이었어요. 너무 맛있게 먹었지만 그 어떤 액상보다 빠르게 팟을 죽여버립니다. (칼리번인데도!) 맛은 너무 취향저격이지만 팟 가격이 감당 안되네요 30미리 한 통에 그 좀비라는 칼리번 팟 3갠가 쓴 것 같아요..
4/5점 (코일 가성비때문에 1점 뺌)
6. 캐슬롱
avp pro와 드바루에 먹어봤습니다.
avp pro에는 뭔가 되게 밍밍한 향과 맛... 이것보다 더 괜찮은 맛이 날 것 같은데 너무 아쉽네... 생각이 들어서 드바루 구매하고 리빌드 세계로(겸사겸사 이때 폐홉으로도 입문!) 넘어갔네요 ㅋㅋㅋㅋ 드바루에선 약간의 타격감이 있었지만 상당히 만족스러운 향과 맛이 올라와서 자꾸 입에 물고 있었네요. 액상 가격이 비싸다보니 자주는 못사먹을 것 같고 그마와 갬빗도 너무 끌리기에 한참 후에나 다시 사먹을 것 같습니다!
4/5점
7. 크오크
정말 기대를 많이 했던 액상이었습니다. 그놈의 다람쥐 발바닥 맛이 뭐길래... 하면서 구매했었으나 칼리번에 2카토 먹고 봉인했습니다. 그저 뭔가 단... 애매한 액상이었어요. 그러다 avp pro를 들이고 0.65옴에 넣어먹으니 칼리번보단 훨씬 괜찮은 맛과 향이 났습니다. 달면서도 약간 크리미한.. 이게 낙엽느낌인가? 하는 느낌이 났고 만족해서 먹었으나 정신을 차려보니 이미 다 먹고 없더군요 ㅠㅠ 그리고 계속 다른 액상 먹다가 엊그제 클베에서 2통 구매했네요. 이번엔 드바루에 먹어볼 예정입니다. 아무래도 더 맛있겠죠?
3.5/5점 (드바루에서 맛있으면 올라갈 예정)
8. 크로닉쥬스 레드불
칼리번에서 먹어봤습니다. 그저 답니다. 달아요.
레드불맛 솔직히 잘 안느껴집니다. 너무 단 그런 액상... 너무 단 맛 안좋아해서 다 먹는데 한참걸렸네요...
2/5점 재구매의사 없습니다.
폐호흡 액상
1. 블리자드 아이스 야쿠르트
취향저격. 시가댕에서 18000원이라는 가성비 지리는 가격에 혹해서 구매했는데 생각보다 너무 맛있어서 놀랐네요. 딱 얼린 야쿠르트 먹는 그 느낌입니다. 다만 쿨링은 얼린 정도까진 아닌 약간의 쿨링이 느껴지네요. 재구매의사 있습니다만.. 단종 ㅠ
4.5/5점
2. 크오크
입홉 크오크를 다 먹고 폐홉으로 넘어간 김에 폐홉 크오크도 사봤는데 생각보다 맛있진 않네요. 싱글, 듀얼로 먹어도 차이를 잘 모르겠습니다 ㅠ 리로드s, 드랍, 엘더드래곤에 먹어봤는데 비슷비슷하게 애매한 향과 달달함이 느껴졌습니다. 오히려 avp pro에 먹는 입홉 크오크가 더 맛있었습니다 ㅠ 재구매의사는 없습니다..
3/5점
3. 알로에베라
먹을땐 잘 모르겠다가 다 먹고나니 아쉬워져 다시 찾게 되는 액상. 많은 분들이 김맛 난다고 해서 걱정 많이 했는데 제게는 아주 잘 맞는 액상이었습니다. 알로에보단 청포도 맛으로 먹는다고 해야 할 것 같아요. 쿨링이 생각보다 세서 놀랐습니다. 대놓고 얼음으로 난리를 쳐놓은 블리자드-아이스야쿠르트보다 쿨링이 더 세요 ㅋㅋㅋ
처음 먹을 땐 그냥저냥 괜찮네... 했던 액상인데 클베로 보낸 폐호흡 액상들 생각하면 얘만한 선녀가 없습니다. 재구매의사는 당연히 있습니다
4.5/5점
4. 슬로우블로우 - 하이민트
어쩌다 얻게 된 액상이었는데요. 많이 유명해서 기대하고 먹었는데 정말로 실망 많이 했습니다. 엘더드래곤에만 먹어봤는데 먹자마자 바로 클베로 올렸습니다. 파인애플맛 너무 맛있고 잘 뽑아줬으나 소다맛... 전 이 소다맛이 아이스크림 소다맛(와삭바 같은거)일줄 알았어요. 상쾌하고 상큼한? 그게 아니라 엄청 크리미한 느낌의 소다라 쿨링파인 제겐 맞지 않은 액상이었습니다.
다시 생각해보면 엘더드래곤이 안그래도 크리미하게 맛을 뽑아주는데 이 액상이 겹쳐서 더 심하게 느꼈는지도 모르겠네요. 다른 무화기에 상큼한 소다맛이 난다면 무조건 다시 살 것 같습니다! 제가 딱 경험한 것만 말하자면...
2/5점
5. 우롱차
오랜만에 오프매장가서 액상 시연하고 바로 구매한 액상이네요. 차라면 환장을 해서 녹차, 우롱차, 홍차 가리지 않고 다 먹었고 시연때 딱 그 차 맛을 너무 잘 살려줬기에 망설임 없이 구매했네요.
근데 집에와서 먹으니 목긁음이 세상에나 너무 심해서 베이핑 자체가 안되더라고요. 바로 클베로 보내버린 비운의 액상입니다. 나중에 사장님께 여쭤보니 같은 무화기에 넣어도 빌드가 다르면 목긁음이 생길수도 있다네요. 제 똥손이 좋은 액상을 망친 것 같습니다 ㅠㅠ 그래도 재구매 의사는 없어요. 차는 그냥 타먹자.... 하나 배웠습니다 ㅠ
1/5점
6. 돔페리뇽- 카라멜 마끼아또
폐호흡 입문으로 트게에서 기기를 구매하면서 판매자분께서 rda 드랍 연습용으로 주신 액상입니다. 달달한 커피맛이 아주 좋습니다. 개인적으론 크오크보다 훨씬 맛있었어요. 드랍에는 너무 달아서 못먹을 정도였는데 리로드s에 넣어 먹으니 적당히 달면서 향을 잘 뽑아주네요. 재구매의사 있습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밖에 안마시지만 폐홉으로 땡기는 카라멜 마끼아또는 생각보다 괜찮네요!
4/5점
7. 슈퍼쿨 라이문
요즘 최애 액상입니다. 쿨링을 좋아하는 사람도 기침 연발한다는 악명높은 슈퍼쿨을 도전해봤습니다. 이전까진 가장 쿨링 강했던게 알로에베라 5연타하고 숨 들이마실때 목구녕이 찢어지는 듯한 느낌이 든 그 순간이었는데 이건 뭐 한모금 들이마시면 바로 그 느낌오네요 ㅋㅋ
진심 리빌드하고 한모금 땡긴다음 내가 왜 사장님 경고 무시하고 이따위 액상을 샀을까 먹을 수 있으려나... 하는 후회만 가득했지만...
인간은 적응의 동물이라죠.. 단 하루만에 쿨링 적응하고 정신없이 처먹다보니 1주도 안돼서 다 먹었네요 ㅠ 달달하고 상큼한 레몬의 맛이 아주 잘 뽑혔고 그 직후 목구멍을 찢어버리는 쿨링이 옵니다. 처음에는 기침하고 난리나지만 적응되면 연타도 가능합니다 ^^
단점은... 이 쿨링에 익숙해지면 다른 쿨링이 잘 안느껴집니다 ^_ㅠ
너무 맛있게 먹어서 다음은 리치, 그린애플, 구아바 피치 세 액상 다 도전해볼 생각입니다!
4.7/5점 (쿨링 너무 세서 0.3점 감점)
8. 디짓- 레몬타르트
역병쥬스에서 굉장히 평이 좋은 액상인데 클베에서 운좋게 교환했네요. 레몬의 맛과 빵맛이 적절하게 조화가 잘 되는 맛있는 액상입니다. 다만 무화기를 좀 타서 드랍에 먹을 경우 마냥 단 레몬 액상(빵맛 거의 안남)이 나고 리로드s에 넣어 먹으니 레몬맛이 확 죽더군요. 레코닝에 먹으면 딱 괜찮을 것 같은데 현재 슈퍼쿨이 레코닝을 차지하고 있어서 제대로 먹진 못했습니다 ㅠ
레몬타르트 다른 액상도 있는데 레몬 + 웨하스 맛나는 그 액상이 개인적으론 더 맛있었습니다. 레몬타르트라는 맛이 굉장히 매력적인 맛이라 다음에는 웨하스 느낌 내주는 액상으로 구매예정이에요!
4/5점 (예전에 경험해본 레몬웨하스 액상은 4.5점!)
적다보니 생각보다 많은 종류를 먹었네요. 근데 앞으로도 먹고픈 액상이 더 많은 것 같아요..
입홉 - 그마, 갬빗, 치즈칩스, 플렉스 요거트
폐홉 - 컵콘, 슈퍼쿨(리치, 그린애플, 구아바피치), 잽쥬스 청사과
나름 역병쥬스에서 점수 높은 애들로 먹었는데도 실패한 경우가 많았네요.. 역시 액상은 취향차이인것 같습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역시 시연.. 이지만 요즘 시국이 시국인지라 시연하고 액상구매도 힘드네요 ㅠ 이 글이 액상 선택에 조금의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이벺분들은 성공적인 액상 구매 하시길 바랍니다!
입호흡 액상
1. Flex 사과 (avp pro 1.15옴)
음 자일리톨 맛이 난다고 하는데 생각보다 연하고 뭔가 애매한 액상이었습니다. 재구매의사 x
2. 돔페리뇽 피치
칼리번에 한 통, avp pro에 한 통 먹었는데 멘솔은 하나 없고 칼리번보단 avp pro가 훨씬 달달하게 올라왔습니다. 쿨링을 좋아해서 자주 먹지는 못했네요 ㅠ
3.5/5 점
3. 메즈 시트러스
칼리번, avp pro 둘 다 먹었습니다.
오히려 칼리번이 맛있게 먹었던 액상이었네요. 쿨링, 향 다 시트러스 맛이 잘 올라왔고 만족했습니다. avp pro구매 후 다시 사서 먹어봤는데 코일도 빨리 태워먹고 칼리번때의 만족감을 주진 못했네요. 지금은 avp pro를 사용중이라 다시 사먹을 것 같진 않습니다. 칼리번이라면 구매의사 있음!
3/5점
4. 메즈 멜론
칼리번, avp pro 둘 다 먹었습니다.
칼리번때는 밍밍하고 쿨링도 그닥이었는데.. avp pro구매 후 다시 넣어보니 쿨링도 시원하고 멜론 향도 너무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멜론과 메로나 중간의 맛? 다시 사먹고 싶은 액상이네요!
4.5/5점
5. 이그니스 콜라
칼리번에만 먹었습니다.
오프매장에서 시연하고 바로 업어온 액상입니다. 아주아주 시원한 콜라 그 자체의 맛이었어요. 너무 맛있게 먹었지만 그 어떤 액상보다 빠르게 팟을 죽여버립니다. (칼리번인데도!) 맛은 너무 취향저격이지만 팟 가격이 감당 안되네요 30미리 한 통에 그 좀비라는 칼리번 팟 3갠가 쓴 것 같아요..
4/5점 (코일 가성비때문에 1점 뺌)
6. 캐슬롱
avp pro와 드바루에 먹어봤습니다.
avp pro에는 뭔가 되게 밍밍한 향과 맛... 이것보다 더 괜찮은 맛이 날 것 같은데 너무 아쉽네... 생각이 들어서 드바루 구매하고 리빌드 세계로(겸사겸사 이때 폐홉으로도 입문!) 넘어갔네요 ㅋㅋㅋㅋ 드바루에선 약간의 타격감이 있었지만 상당히 만족스러운 향과 맛이 올라와서 자꾸 입에 물고 있었네요. 액상 가격이 비싸다보니 자주는 못사먹을 것 같고 그마와 갬빗도 너무 끌리기에 한참 후에나 다시 사먹을 것 같습니다!
4/5점
7. 크오크
정말 기대를 많이 했던 액상이었습니다. 그놈의 다람쥐 발바닥 맛이 뭐길래... 하면서 구매했었으나 칼리번에 2카토 먹고 봉인했습니다. 그저 뭔가 단... 애매한 액상이었어요. 그러다 avp pro를 들이고 0.65옴에 넣어먹으니 칼리번보단 훨씬 괜찮은 맛과 향이 났습니다. 달면서도 약간 크리미한.. 이게 낙엽느낌인가? 하는 느낌이 났고 만족해서 먹었으나 정신을 차려보니 이미 다 먹고 없더군요 ㅠㅠ 그리고 계속 다른 액상 먹다가 엊그제 클베에서 2통 구매했네요. 이번엔 드바루에 먹어볼 예정입니다. 아무래도 더 맛있겠죠?
3.5/5점 (드바루에서 맛있으면 올라갈 예정)
8. 크로닉쥬스 레드불
칼리번에서 먹어봤습니다. 그저 답니다. 달아요.
레드불맛 솔직히 잘 안느껴집니다. 너무 단 그런 액상... 너무 단 맛 안좋아해서 다 먹는데 한참걸렸네요...
2/5점 재구매의사 없습니다.
폐호흡 액상
1. 블리자드 아이스 야쿠르트
취향저격. 시가댕에서 18000원이라는 가성비 지리는 가격에 혹해서 구매했는데 생각보다 너무 맛있어서 놀랐네요. 딱 얼린 야쿠르트 먹는 그 느낌입니다. 다만 쿨링은 얼린 정도까진 아닌 약간의 쿨링이 느껴지네요. 재구매의사 있습니다만.. 단종 ㅠ
4.5/5점
2. 크오크
입홉 크오크를 다 먹고 폐홉으로 넘어간 김에 폐홉 크오크도 사봤는데 생각보다 맛있진 않네요. 싱글, 듀얼로 먹어도 차이를 잘 모르겠습니다 ㅠ 리로드s, 드랍, 엘더드래곤에 먹어봤는데 비슷비슷하게 애매한 향과 달달함이 느껴졌습니다. 오히려 avp pro에 먹는 입홉 크오크가 더 맛있었습니다 ㅠ 재구매의사는 없습니다..
3/5점
3. 알로에베라
먹을땐 잘 모르겠다가 다 먹고나니 아쉬워져 다시 찾게 되는 액상. 많은 분들이 김맛 난다고 해서 걱정 많이 했는데 제게는 아주 잘 맞는 액상이었습니다. 알로에보단 청포도 맛으로 먹는다고 해야 할 것 같아요. 쿨링이 생각보다 세서 놀랐습니다. 대놓고 얼음으로 난리를 쳐놓은 블리자드-아이스야쿠르트보다 쿨링이 더 세요 ㅋㅋㅋ
처음 먹을 땐 그냥저냥 괜찮네... 했던 액상인데 클베로 보낸 폐호흡 액상들 생각하면 얘만한 선녀가 없습니다. 재구매의사는 당연히 있습니다
4.5/5점
4. 슬로우블로우 - 하이민트
어쩌다 얻게 된 액상이었는데요. 많이 유명해서 기대하고 먹었는데 정말로 실망 많이 했습니다. 엘더드래곤에만 먹어봤는데 먹자마자 바로 클베로 올렸습니다. 파인애플맛 너무 맛있고 잘 뽑아줬으나 소다맛... 전 이 소다맛이 아이스크림 소다맛(와삭바 같은거)일줄 알았어요. 상쾌하고 상큼한? 그게 아니라 엄청 크리미한 느낌의 소다라 쿨링파인 제겐 맞지 않은 액상이었습니다.
다시 생각해보면 엘더드래곤이 안그래도 크리미하게 맛을 뽑아주는데 이 액상이 겹쳐서 더 심하게 느꼈는지도 모르겠네요. 다른 무화기에 상큼한 소다맛이 난다면 무조건 다시 살 것 같습니다! 제가 딱 경험한 것만 말하자면...
2/5점
5. 우롱차
오랜만에 오프매장가서 액상 시연하고 바로 구매한 액상이네요. 차라면 환장을 해서 녹차, 우롱차, 홍차 가리지 않고 다 먹었고 시연때 딱 그 차 맛을 너무 잘 살려줬기에 망설임 없이 구매했네요.
근데 집에와서 먹으니 목긁음이 세상에나 너무 심해서 베이핑 자체가 안되더라고요. 바로 클베로 보내버린 비운의 액상입니다. 나중에 사장님께 여쭤보니 같은 무화기에 넣어도 빌드가 다르면 목긁음이 생길수도 있다네요. 제 똥손이 좋은 액상을 망친 것 같습니다 ㅠㅠ 그래도 재구매 의사는 없어요. 차는 그냥 타먹자.... 하나 배웠습니다 ㅠ
1/5점
6. 돔페리뇽- 카라멜 마끼아또
폐호흡 입문으로 트게에서 기기를 구매하면서 판매자분께서 rda 드랍 연습용으로 주신 액상입니다. 달달한 커피맛이 아주 좋습니다. 개인적으론 크오크보다 훨씬 맛있었어요. 드랍에는 너무 달아서 못먹을 정도였는데 리로드s에 넣어 먹으니 적당히 달면서 향을 잘 뽑아주네요. 재구매의사 있습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밖에 안마시지만 폐홉으로 땡기는 카라멜 마끼아또는 생각보다 괜찮네요!
4/5점
7. 슈퍼쿨 라이문
요즘 최애 액상입니다. 쿨링을 좋아하는 사람도 기침 연발한다는 악명높은 슈퍼쿨을 도전해봤습니다. 이전까진 가장 쿨링 강했던게 알로에베라 5연타하고 숨 들이마실때 목구녕이 찢어지는 듯한 느낌이 든 그 순간이었는데 이건 뭐 한모금 들이마시면 바로 그 느낌오네요 ㅋㅋ
진심 리빌드하고 한모금 땡긴다음 내가 왜 사장님 경고 무시하고 이따위 액상을 샀을까 먹을 수 있으려나... 하는 후회만 가득했지만...
인간은 적응의 동물이라죠.. 단 하루만에 쿨링 적응하고 정신없이 처먹다보니 1주도 안돼서 다 먹었네요 ㅠ 달달하고 상큼한 레몬의 맛이 아주 잘 뽑혔고 그 직후 목구멍을 찢어버리는 쿨링이 옵니다. 처음에는 기침하고 난리나지만 적응되면 연타도 가능합니다 ^^
단점은... 이 쿨링에 익숙해지면 다른 쿨링이 잘 안느껴집니다 ^_ㅠ
너무 맛있게 먹어서 다음은 리치, 그린애플, 구아바 피치 세 액상 다 도전해볼 생각입니다!
4.7/5점 (쿨링 너무 세서 0.3점 감점)
8. 디짓- 레몬타르트
역병쥬스에서 굉장히 평이 좋은 액상인데 클베에서 운좋게 교환했네요. 레몬의 맛과 빵맛이 적절하게 조화가 잘 되는 맛있는 액상입니다. 다만 무화기를 좀 타서 드랍에 먹을 경우 마냥 단 레몬 액상(빵맛 거의 안남)이 나고 리로드s에 넣어 먹으니 레몬맛이 확 죽더군요. 레코닝에 먹으면 딱 괜찮을 것 같은데 현재 슈퍼쿨이 레코닝을 차지하고 있어서 제대로 먹진 못했습니다 ㅠ
레몬타르트 다른 액상도 있는데 레몬 + 웨하스 맛나는 그 액상이 개인적으론 더 맛있었습니다. 레몬타르트라는 맛이 굉장히 매력적인 맛이라 다음에는 웨하스 느낌 내주는 액상으로 구매예정이에요!
4/5점 (예전에 경험해본 레몬웨하스 액상은 4.5점!)
적다보니 생각보다 많은 종류를 먹었네요. 근데 앞으로도 먹고픈 액상이 더 많은 것 같아요..
입홉 - 그마, 갬빗, 치즈칩스, 플렉스 요거트
폐홉 - 컵콘, 슈퍼쿨(리치, 그린애플, 구아바피치), 잽쥬스 청사과
나름 역병쥬스에서 점수 높은 애들로 먹었는데도 실패한 경우가 많았네요.. 역시 액상은 취향차이인것 같습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역시 시연.. 이지만 요즘 시국이 시국인지라 시연하고 액상구매도 힘드네요 ㅠ 이 글이 액상 선택에 조금의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이벺분들은 성공적인 액상 구매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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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건
쫄깃인절미님의 댓글
폐호흡 비비드 소다레몬 먹어보세요^^ |
독고푸욜님의 댓글
@쫄깃인절미그거 역병쥬스에서 크리미한 소다라고 해서 제외했는데 ㅠㅠ
상큼한 소다맛인가요? |
쫄깃인절미님의 댓글
@독고푸욜뽕따 소다맛입니다
크리미한 소다는 슬로우블로우가 그렇구여...ㅋㅋㅋㅋ |
쫄깃인절미님의 댓글
@독고푸욜누가 크리미하다했나요...? 멘솔에 달다구리한 뽕따맛인데.... |
독고푸욜님의 댓글
@쫄깃인절미역병쥬스 리뷰에 써있길래요 ㅠㅠ
뽕따 성애잔데 이거이거 슈퍼쿨 사기 전에 얘부터 구매해야겠군요 추천 감사합니다 ^~^ |
음보마님의 댓글
연초맛 위주로만 즐기다가 크오크 먹어보고 다른 맛들도 궁금했었는데..저한텐 아주 고마운 리뷰네요^^ 멘솔은 예전 연초 필때부터 별로 안좋아했지만 슈퍼쿨이랑 알로에베라는 한번 먹어봐야겠슴다. |
독고푸욜님의 댓글
@음보마멘솔 별로셨다면 슈퍼쿨은 조금 힘드실 것 같아요 일단 알베로 먼저 시도해보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
아이융님의 댓글
멘솔 좋아하신다면 avdr 아이스맨도 한번 드셔보세요! 저도 슈퍼쿨 먹다가 넘어왔는데 요즘 제 최애 액상입니다ㅎㅎㅎㅎ |
독고푸욜님의 댓글
@아이융역병쥬스엔 없군요 ㅠㅠ 어떻게 생겼나 보고싶었는데
추천 감사합니다!! |
독고푸욜님의 댓글
@아이융찾아봤는데 6미리더라고요. 폐홉은 3미리밖에 해보지 않아서.. 6미리는 목 아프지 않으셨나요? |
아이융님의 댓글
@독고푸욜네 생각보다 그런거 없어요! 슈퍼쿨을 견디셨다면 충분히 가능하실것 같습니다ㅎㅎㅎㅎㅎ |
시짇님의 댓글
입맛이비슷하신거같네요 ㅎㅎ저랑 평이비슷하세요! 리뷰잘보고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