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공원에서 운동을 하던 중 택배도착 알림을 받고 부랴부랴 집에 왔습니다.

원래는 걸어서 왕복을 하는데 너무 궁금해서 버스타고 왔어요 ㅎㅎ

라온 신규 액상! '가마솥 누룽지' 직접 구매하여 리뷰 시작합니다!

입호흡, 30ML, PG60, VG40, 스템니코틴 9.8MG

사용기기 - 페논, 무화기 - 프레시지오, 2.5mm내경에 0.68옴, 16W

단맛 0/5

적당한 단맛 까지만 즐겨먹는(최대 크오크) 제 기준에서 단맛이 전혀 없어서 너무 행복했습니다!

타격감 3.5~4/5

타격감이 은근히 있습니다, 목에서 넘어가면서 탁! 하고 타격감을 주지만 부담스럽지 않았어요!

개개인의 취향에 따라 받는 느낌이 다를 거 같아요, 타격감 자체를 싫어하는 분은 참고하세요. 

향 4~4.5/5

와! 여기가 진짜입니다!

누룽지맛이라고 해서 누룽지맛 사탕에서 단맛을 뺀 정도인가? 상상했던 과거의 나! 반성합니다.

압력솥에 밥을 하고 바닥에 남은 누룽지를 웍이나 후라이팬에 약한불로 겉이 타기 직전까지 맛있게 구운 그 맛!

정말 구수하고 누룽지의 참 맛을 한계까지 끓여올렸습니다! ㅎㅎ

결론

월탱크에 먹으면 액상 베이스 본연의 약한 단맛이 나타나는대신 특유의 풍미는 조금 떨어질 거 같습니다.

MTL RTA형 무화기 어느거를 사용해도 평타이상하는 액상일 거 같습니다.

당연히 팟디바이스에서도 타격감이 줄어드는 대신 표현은 좋을 거 같습니다.

데일리 액상으로 사용해도 너무나 좋은 액상을 만들어주신 라온 사장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