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그리 구매 직후 방출 후기, 단점 리뷰
본문
디그리 평이 하도 좋길래 여친한테 쓰던 아레스 주고 디그리 영입했습니다.
한 몇시간 썼는데 아 그냥 못쓰겠네요.. 다시 아레스 하나 구매할 예정입니다.. 이제 아레스만 4번째 구매입니다.
지금까지 써본 기기는 밑과 같습니다.
베이포레소 디그리, 스웨그
오리온 DNA Go (두 번 구매) + G2커스텀 드립팁
스모크 한 발짜리 기기 두개
핑거킷 2개
OBS PROW
장점은 다 아실 테니 단점만 깔겁니다.
철저히!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사용 만족하시는 분들이 더 많은 것 같으니, 참고용으로만 봐주세요!!
디그리.. 디자인 까리하고 맛표현 좋은 기기입니다. 누수도 하나도 없네요. 근데 맛표현은 **좋을 수 밖에 없는**기기였네요.
액상을 입안에 미스트로 뿌리는 느낌이라는 리뷰를 몇개 봤는데 정확한 느낌입니다. 리뷰 안보았더라도 똑같이 미스트라고 표현했을 것 같네요.
일단 미스트가 뭡니까, 미세한 물방울들을 뿌리는거죠.
그 말인즉슨, 기체와 함께 *액체*가 입안에 들어오는 겁니다. 저항값 바꿔보아도 같더군요.
기화되지 않은 액체상태의 액상 방울이 입안에 뿌려진다면, 너무나도 당연하게 액상 본연의 맛이 날 수 밖에 없습니다. (분명 호불호는 있겠지요)
이것이 초래할 수 있는 문제는요, 일단 액상소모가 대단하네요. 출력때문에 많이 다는건가 이야기를 하는 리뷰를 봤는데요, 아니 그냥 기화되기 전의 액체를 그대로 뿌리니 그런 것 같습니다.
두번째로는 맛이 너무 진해서 부담스럽고 물립니다. 특히 단맛이요. 연기가 부드럽지가 않습니다. 정말, 부드럽지가 않아요. 축축하다고 도는 말이 이걸 말하는 것 같습니다.
다른분들은 이걸 어떻게 느끼시는지 모르겠지만 저에게는 너무 치명적이네요. (0.6코일로 설정값과 에어홀 조절해가며 과멘2종 디저트2종 테스트 했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는 아레스11 4번째 구매하는 돌돌아 후기를 쓰겠습니다..
한 몇시간 썼는데 아 그냥 못쓰겠네요.. 다시 아레스 하나 구매할 예정입니다.. 이제 아레스만 4번째 구매입니다.
지금까지 써본 기기는 밑과 같습니다.
베이포레소 디그리, 스웨그
오리온 DNA Go (두 번 구매) + G2커스텀 드립팁
스모크 한 발짜리 기기 두개
핑거킷 2개
OBS PROW
장점은 다 아실 테니 단점만 깔겁니다.
철저히!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사용 만족하시는 분들이 더 많은 것 같으니, 참고용으로만 봐주세요!!
디그리.. 디자인 까리하고 맛표현 좋은 기기입니다. 누수도 하나도 없네요. 근데 맛표현은 **좋을 수 밖에 없는**기기였네요.
액상을 입안에 미스트로 뿌리는 느낌이라는 리뷰를 몇개 봤는데 정확한 느낌입니다. 리뷰 안보았더라도 똑같이 미스트라고 표현했을 것 같네요.
일단 미스트가 뭡니까, 미세한 물방울들을 뿌리는거죠.
그 말인즉슨, 기체와 함께 *액체*가 입안에 들어오는 겁니다. 저항값 바꿔보아도 같더군요.
기화되지 않은 액체상태의 액상 방울이 입안에 뿌려진다면, 너무나도 당연하게 액상 본연의 맛이 날 수 밖에 없습니다. (분명 호불호는 있겠지요)
이것이 초래할 수 있는 문제는요, 일단 액상소모가 대단하네요. 출력때문에 많이 다는건가 이야기를 하는 리뷰를 봤는데요, 아니 그냥 기화되기 전의 액체를 그대로 뿌리니 그런 것 같습니다.
두번째로는 맛이 너무 진해서 부담스럽고 물립니다. 특히 단맛이요. 연기가 부드럽지가 않습니다. 정말, 부드럽지가 않아요. 축축하다고 도는 말이 이걸 말하는 것 같습니다.
다른분들은 이걸 어떻게 느끼시는지 모르겠지만 저에게는 너무 치명적이네요. (0.6코일로 설정값과 에어홀 조절해가며 과멘2종 디저트2종 테스트 했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는 아레스11 4번째 구매하는 돌돌아 후기를 쓰겠습니다..
추천 0
댓글 8건
인트라님의 댓글
저도 액상소모량이 많고 피고 나면 목구멍에 액상이 남아있는 느낌이 있더라구요.
뭔가 약간 뿌린다는 느낌에 공감이 가서 pm80,30고민중입니다 ㅜㅡㅜ 아레스 전린이라 첨들어보는데 칼리번 같은 기기인가요? |
Gayaghym님의 댓글
@인트라비슷하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대신 누수나 결로가 거의 없다고 보아도 되고요, 맛표현도 뒤지지 않습니다. 코일 종류도 되게 다양하고 어디서든 구하기가 쉬워요. 대신 정가가 11만원이상이라서........... 좀 오래된 기기인데 지금껏 입호흡 이것보다 나은 것 본 적 없습니다 |
Gayaghym님의 댓글
@인트라제가 다음 글로 3년간의 아레스 사용기를 써볼텐데요... 그때 확인해주시길 바랍니다. 정말 추천드려요 |
광수12님의 댓글
저는 디그리는 아니지만 다른기기나 rta에서도 비슷한경험이있급ㄴ다!!! 실험삼아 드립팁을 휴지고 살짝덮은상태에서 먹었을때 어떤 무화기도 팟디바이스도 다 미스트처럼 뿌려주네요 ㅠㅠ 어쩔수없는거 아닌가요..??? 많은 기기를 실험해본게 아니라 확신은 못드리지만!!! 뿌려주는 정도의 차이인것같아요 ㅠㅠ |
Gayaghym님의 댓글
@광수12제 경험으로 최소한 아레스랑 오리온 DNA GO는 그렇지 않았어요. 전혀요. 디그리 쓰면서 처음 느껴봐요 |
광수12님의 댓글
@Gayaghym오늘 버나드님 방송켜시면 물어봐야 겠네요 ㅠㅠ |
차가운손님의 댓글
두번째 단점 완전 공감합니다.
디그리 사서 한달 넘게 아직도 잘 쓰고 있지만.. 맛표현이 좀 많이 진합니다.. 입에 미스트같이 뿌려주는 느낌이 생각보다 좀 강해서... 어떤 액상의 경우는 액튐인가 고민하게 되던...ㅠ 한 액상을 넣고나면 한 카토 비우기도 전에 그 액상이 좀 물리는 기분이 계속 들어서 기기를 각각 다른 액상으로 두개 돌려씀에도 불구하고 한 팟에서 한 액상만 연달아 넣은 적이 거의 없는것 같네요 다른 기기 쓸때는 단맛이 좀더 강했으면 했어서.. 제가 단맛을 좋아하는 줄 알았는데 디그리 쓰면서 나는 단맛을 별로 안 좋아하는 구나 싶었던.. 근데 그게 단순히 제 입맛의 문제가 아니라 디그리의 문제일수도 있다는 생각이 요즘들어 자꾸 드네요.. 그래도 인간은 적응의 동물이라고 느끼는게..ㅋㅋ 최근들어서 액상이 너무 달고 진하게 느껴지는 경우 와트수를 권장와트보다 훨씬 낮게 조절하면서 베이핑중인데 와트수를 낮추니 뿌려주는 느낌도 좀 줄어들고 좀 부드러워 진데다가 결로도 덜생기고 무엇보다 맛이 훨씬 낫네요. 이 경우 단점은.. 액상을 바꿔 넣을때마다 그 액상에 맞게 와트수를 찾아줘야 한다는거랑.. 심하게 진한 액상은 거의 12~13W 정도로 베이핑하는데.. 너무 저와트라 액상이 심하게 안 줄어드네요..ㅠ 하루에 2ml먹기도 힘들어서 사재기해놓은 액상들 유통기한이 걱정되는..ㅠ |
범범님의 댓글
저는 반대입니다.
비염이심해 칼리번마냥 미스트처럼 뿌려줘야 맛을느끼는데 디그리는 그런느낌전혀못받았어요 그래서 맛 향 단맛 너무약하게만느껴저 서 방출했습니다. 신기하네요 같은제품 의견이다른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