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알케미스트] 브로스주스 액상 3종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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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오늘의 질풍태 리뷰. 바로 브로스쥬스의 릴슬롱 시리즈 3종입니다.
액상의 베이핑은 크로스팟으로 진행을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디저트 계열의 최고봉으로 여기는 크로스 팟 0.8옴 팟 입니다.
첫 번째로 릴슬롱 입니다.
우선 베이핑을 땡겨보면 처음엔 강한 코코넛 향과 흑설탕의 단 맛이 올라옵니다.
그러던 와중에 비강을 자극하는 적은 양의 위스키 향.
이게 액상의 맛 표현이 정말 기묘합니다.
위스키 향이 좀 더 대놓고 날 줄 알았는데 코코넛이 메인에 흑설탕의 달달함과 위스키의 잠시간의 깊은 향.
개인적으로 릴 삼형제 중 으뜸이라고 생각합니다.
단 맛은 5점 만점 중 3.5점
타격감은 5점 만점 중 3점
두 번째로는 릴카치노 입니다.
이 액상은 릴슬롱과 이름 구성만 비슷하고 전혀 다른 방향을 지향합니다.
시가의 맛과 향이 약 90.
커피향이 약 10으로 이루어진 연디지만 연초 액상의 느낌을 강하게 받았지요.
제 주변 친구들은 팟 태워먹은 것 아니냐며 놀랄 정도로 액상이 진한 검정에 가깝습니다.
혀와 코에 연초 향과 씁쓸한 맛을 골고루 퍼트리는데 그 와중에 약한 커피향이 느껴지는게 오히려 어이가 없는 액상입니다.
방금 연초향 강하다며? 라고 하실 수 있지만 오히려 연초 향과 맛을 좋아하는 분들께는 최상의 액상이라 감히 판단합니다.
단 맛은 5점 만점 중 0.2점
타격감은 5점 만점 중 3.5점
세 번째로는 릴피드 입니다.
패키지에는 딸기와 우유 그리고 견과류가 그려져 있습니다. 이 것만 보았을 때는 그 맛이 쉬이 유추가 되지 않는 느낌이었구요.
다소 크리미 한 그러나 너무 달지 않은 딸기의 맛이 올라옵니다. 복합적으로 맛이 섞여 모 회사의 크라운산도 딸기 맛이 납니다.
베이핑 시 달달함이 사악 올라오는데 어느 순간 그 달달함이 입에 지속적으로 남아 불쾌함을 선사하는 것이 아닌
기분 좋은 달달함을 선물 해 주는 느낌이었죠. 종합적으로 모난 곳 없이 만족스러운 액상이었구요..
단 맛은 5점 만점 기준으로 4점
타격감은 5점 만점 기준으로 3점
디저트 액상들 자체가 타격감이 좀 있는 경우가 많다보니까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힘들어 하시는데요..
이번 기회에 브로스쥬스의 3종으로 디저트 입문 한번 추천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액상을 지원해주신 디알케미스트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본 리뷰는 물품만을 지원 받았으며 업체의 리뷰 양식, 리뷰 방향성 일체를 요구받은 사실이 없습니다.
* 본 리뷰의 내용은 작성자 본인의 주관적 설명이므로 직접 시연을 권장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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