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슈키라고 합니다.

간만에 리뷰글을 작성해봅니다.

그동안 사고팔고 써본것들은 많지만 

한번 하면 자세히 해야 직성이 풀리는지라 ... 

글을 쓰기에 귀찮아...ㅆ네요.. ㅋㅋ

간만에 여러 분들에게 정보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리뷰 작성해봅니다.

UEWLL YEARN 

유웰 연. 옌?이라고 읽는 분도 계시지만 편의상 연이라고 부르겠습니다. 

사실 비운의 제품이(었)죠

원래 연이 출시 되었던 것은 작년 3분기? 정도 여름~가을정도 였던거 같은데 그때는 JUUL을 겨낭하고 

액상 팟 형태로 출시되었던 것 같습니다 (아마 2%, 5% 로 나왔던 것 같습니다 .. 기억이 잘 ..ㅋㅋ )

그래서 국내로는 사실상 수입이 불가능해 국내 유저분들에게는 잊혀지다시피... 했었던 제품이죠.

그런데 지난 겨울~연말 정도 유웰에서 공팟을 출시했다는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그 뒤 몇몇분이 직구를 해서 사용했는데 꽤나 괜찮다는 이야기를 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래도 눈길이 잘 안가다가... 이번에 용트림에서 국내에 정식으로 연을 수입해 왔다는 소식을 들었고,

일부 팟에 개선내용이 있다는 언급을 해주시기도 했고 마침또 재난지원금도 받았겠다~ 집도 근처겠다~

발매 다다음날에 매장에 방문해서 구매를 해오게 됐습니다.

1일차 정도 사용을 해보고 간단히 리뷰를 남긴 내용이 있는데 

https://evape.kr/bbs/board.php?bo_table=free&wr_id=2698311 

궁금하시면 참고 하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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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차 사용을 해보고 꽤나 맘에 들었던 지라 직구제품을 한개 추가로 영입하게 되었고, 

그래서 오늘 리뷰는 두가지 국내판과 해외판을 비교해 드리고,

연에 대한 사용경험을 말씀드려 보려고 합니다.

아 앞으로 쭉 좌측 파란색 기기가 있는 쪽의 제품이 전부 용트림에서 구매한 제품이고, 

우측 그레이 기기가 있는 쪽의 제품이 전부 직구한 제품입니다.

그럼 시작해보겠습니다. 

1. 기기 및 박스 패키징 비교

- 제품 박스 전면

왜인지 모르겠지만, 직구제품에 노란 스티커가 없네요 ㅋㅋ






- 측면 1 

다른게 없습니다.

- 측면 2

용트림 정발 판에 KC인증되었다는 내용과, 수입사 명이 기재되어 있습니다.

- 박스 후면 

동일하지만 직구한 팟 박스 후면에는 내수용? 스티커가 붙어있습니다.

2. 내부 패키지 및 구성품 비교

- 내부 구성품

구성품은 동일합니다만,,,

매뉴얼에 부착되어있는 정품인증 코드 형태가 다르네요 ㅎㅎ

혹시나 둘다 조회해 보았는데, 정품이며 1번째 조회자라고 인증이 되었습니다.

- 이건 그냥 신기해서 찍은건데 , 정발제품은 박스 내부에 제품 시리얼번호가 한번 더 기재되어 있네요. 

- 팟 박스 구성품

좌측의 용트림 구매제품은 영문설명서 1장만 들어있는 반면,

우측 직구제품은 중문설명서, QC 인증서? 같은게 같이들어있네요 ㅎㅎ

- 팟 포장

좌측이 용트림 구매한것, 우측이 직구제풉입니다.

포장에 코팅된 글씨가 조금 다르네요 ㅎㅎ

3. 기기 비교

- 기기는 뭐 비교랄 것도 없습니다 동일합니다 ㅋㅋ

그냥 컬러에따른 차이만 존재합니다.

참고로 블루,바이올렛은 코팅된 재질이고 블랙/그레이는 매트한 질감입니다.






-역시나 같습니다.

- 한가지 큰 차이점이 있었습니다.

내부 접점의 모양이 달랐습니다.

좌측 국내 구매 제품은 접점부 끝이 동그란 모양으로 되어있었고,

우측 직구 제품은 접점부가 원통형? 입니다.

- 좀더

 확대한 사진입니다.

접점 하단부 구조도 약간 다르며, 전체적인 모양도 다릅니다.

국내 제품이 약간더 막혀있다는 느낌이라 누수, 결로에도 더욱 안전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사용상 문제는 없었습니다.

팟이 문제 없이 호환 됩니다. 당연한 건가요? ㅋㅋ 저는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왼쪽 제품에 일부 결로로 인한 액상자국이 살짝 보입니다. 

간혹 버티컬 구조 등으로 인한 결로 증상이 발생을 하긴 하는데 거의 없는 편이며, 

혹여 발생한다 하더라도, 위 사진처럼 접점이 아닌 홈에 빠지게 되어 안전한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4. 팟 비교

제일 하이라이트인 팟 비교 입니다.

용트림에서 개선되었다고 말한 부분이 코튼/챔버등의 사이즈 조절/팟의 투명도 였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제 눈으로는 잘 모르겠습니다 ㅋㅋㅋㅋ

리빌드는 많이 해도

팟을 뜯어보는 재주는 없어서 ... 

내부를 뜯어 확인하지는 못했고 외관상으로만 확인한 것이라 100%정확하다고는 말하기 힘듭니다만 참고만 하시면 되겠습니다.

역시나 좌측이 국내구입제품, 우측이 직구제품입니다.

- 어떠한 차이가 보이십니까??....

투명도 ... 제눈에는 동일합니다.

챔버 ... 크기도 같아보이구요 ㅋㅋㅋ

제가 똥눈인건지 .... 여튼 차이를 잘 찾지 못하겠습니다.

사진이 약간 비스듬하게 나와 좌측의 제품이 침니가 살짝 길어보이지만 사진상의 미스일뿐

실제로는 거의 눈으로 분간이 불가능했습니다.

- 팁 부분에서 바라본 사진입니다.

이것도 사진상의 미스일뿐.. 실제로 눈으로 보이는 것은 같습니다.

팁부터 침니, 챔버를지나 하부 에어홀까지 아주 잘보입니다..

음 .. 뭔가 시작할떄의 장대함은 어디가고.... 

똥눈이라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ㅋㅋ

뭐 어떻습니까...

이쁘고 맛있으면 장떙이죠 !. 

​5. 타 기기와 무게비교. 

참고용입니다 ㅋㅋ

좌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 연, 칼리번, 정사품, 칼리번 코코입니다.

전부 팟은 제거된 상태입니다.
칼리번이 덩치에 안맞게 엄청 가볍긴했네요

6. 4일정도 사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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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 꽤 예쁘지만, 묵직합니다. 너무 가벼워서 흘리는지도 모르겠다는 걱정은 안됩니다 ㅋㅋ

전체 투명한 팟이라 액상 용량 보기에 매우 편리합니다.

흡압 - 처음 구매를 위해 방문한 용트림 매장에서 시연을 하면서 부터 느낀거지만, 

흡입압이 꽤나 쫀쫀합니다. 엄청나게 빡빡한 수준까지는 아닌데, 꽤~나 준수합니다 ㅎㅎ

어떻게 보면 최대 장점으로도 꼽을수 있겠습니다.

액상주입 - ​매우 편리합니다. 정사품 사용해보신 분들은 아실건데, 고무패킹방식이 새어나오지만 않으면 아주 편리합니다.

그런데 정사품은 유입구가 좁아서 불편했죠.

연은 유입구가 넓고 더 편리해진 고무패킹방식입니다 ㅋㅋㅋ 아주 편리합니다.

액상 주입 사진은 제가 처음에 링크 걸어놓은 글에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링크)

맛표현 ​- 쿨링을 좀 감소시키는 편이고, 단맛을 조금 더 올려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약간 AVP 스러운 약간의 액상을 뿌려주는 듯한 느낌입니다. 크라운의 느낌하고도 비슷했습니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고옴이다 보니, 세밀한 향 보다는 한두가지 향료위주로 맛이 느껴졌던것 같습니다.

딱 기대한 정도 성능의 맛표현이었으며, 메인용보다는 가벼운 서브용으로 사용하고 싶습니다 ㅎㅎ

​배터리 ​- 제품 중앙에 LED 인디케이터가 있으며 배터리 잔량 60%이상 초록불, 30~60% 파란불, 30%미만 빨간불 출력됩니다.

배터리가 워낙 용량이 적지만, 1.4옴으로 고옴코일을 사용해 꽤나 가지 않을까? 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직접 테스트를 위해 액상과, 배터리를 풀로 채우고 액상을 얼마나 소모할떄까지 잔량이 유지가 되는지를 테스트 해보았습니다. 

풀로 채운 액상을 2/3정도 소진한 상태에서 파란불이 나오기 시작했으며 ( 60% )

팟에 액상 용량 MIN 이라고 표기된 선에서 다시 액상 리필을 한후에 1/3 정도 베이핑을 했을때 빨간색LED가 들어왔습니다 (30%미만).

아마 대략 팟 1개가 조금 넘는 용량 만큼 버텨줄정도의 배터리가 되는것 같습니다.

퍼프수라던지.. 그런건 세보질 않아 정확하지는 않고 베이핑 습관에따라 다르실 것 같습니다 ㅋㅋ

충전은 5V 1A로 하셔야됩니다. 

사실 2개 구매의 큰 이유중 하나는 충전시 번갈아 사용하려고 입니다 ㅋㅋ

​누수 및 결로 - ​위에서도 말했지만, 버티컬 방식이며 팟디자체 특성상 약간의 결로는 발생하는데 그 빈도나 신경써줘야 하는 횟수는 칼리번 , AVP 같은 기존의 기기들보다 훨씬 낮은편으로 보입니다.

누수는 없었으며, 액상 주입시 과유입이 가끔 될때가 있어서 그것만 주의하시면 사용중에 갑자기 누수가 난다거나 하는 경험은 없었습니다.

(현재 PG 60짜리 액상도 잘사용 중입니다)

​가격대 ​- 현재 팟디중엔 비싼편은 아닙니다 ( 물론 기기 스펙이 떨어져서 그런 부분도 있지만 ㅋㅋ ) 

간단히, 서브용으로 구매하시기 부담없는 가격인것 같고 공팟 가격은 조금 더 떨어지면 좋을것 같습니다 

​팟수명 - ​팟 용량은 1.5ml이고, 아직 사용중인 두 팟 모두 끝까지 사용을 못해봐서 추가 적으로 경험이 필요합니다. 

일단 국내 구매제품은 4회째 리필하여 사용중이고, 직구제품은 5회째 리필하여 사용중입니다

추후 팟이 죽으면 한번 다시 남겨보겠습니다 ㅎㅎ

이정도면 뭐 .. 나쁘진 않습니다. 서브용이라서 제 기대치 자체가 메인기기들 보다는 낮을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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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마무리 3줄 요약 및 총평

​꽤나 만족스러우며, 2대를 구매했다는 점에서 어느정도 만족감을 주는 것인지 아는분은 아실거라고 믿습니다.

국내 제품과, 직구제품의 차이를 명확히 아시는분은 ... 정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ㅋㅋ

총점 : 4.5/5 

3줄요약 

- 배터리와 팟 용량이 적은편이지만, 서브용으로 쓴다면 무리없다 ( 혹은 쌍연 ^^ )

- 흡입감 및 사용편의성이 매우 뛰어나다 (액상 주입, 배터리 인디케이터, 흡압센서 등)

- 누수가 없으며, 간혹 생기는 결로는 주의해야 한다.( 팟디 공통사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