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부터 사용하여 지금까지 주력으로 사용중입니다
테스트를 위해 첫날부터 주력으로 굴렸습니다

제가 느낀 부분들은 누군가에겐 장점이,
다른 누군가에겐 단점이 될 수 있어
장단점으로 나누지않고, 느낀점만 작성하겠습니다

하루 1카토, 두번의 주말간 하루 2카토씩 사용했습니다
잽쥬스 알로에베라 사용중이며, 코일교체없었습니다

어제 액상이 없는지 모르고 몇번 당겨서 탄맛이
살짝 나더니 오늘 리필 후 맛이 약간 떨어진게 느껴집니다

아직 1개의 코일만 사용중이지만
이정도면 코일수명은 만족스럽습니다

맛표현은 딱 보통 팟시스템 기기의 포지션입니다
개인차가 있는 부분이라 맛표현은 여기까지만 하겠습니다

크기에서 알 수 있듯, 서브용 포지션입니다
0.25옴의 저항을 커버하기엔 2000mAh의
배터리용량은 아쉬움이 있습니다

감성을 자극하는 술병컨셉이기에
크기를 키우면서 배터리를 좀 더 늘려줬으면
더 만족스럽지 않았을까합니다

많은 내장형 팟시스템 기기들처럼
따로 출력조절이 없고, 배터리용량에 따라
출력이 달라지는 바이패스방식입니다

파란불일땐 확실히 맛이 다운됐습니다
저는 멕모드가 주력이기에 익숙하지만
가변기가 주력인 분들은 조금 아쉬우실듯합니다

소재특성상 기스와 지문에 취약합니다
하지만 스텐 소재의 멕모드가 주력인 저에겐
적절한 사용감이 오히려 감성을
더 증폭시키는 장점으로 다가왔습니다

팟의 용량은 5.5ml이고 마개를 제끼고
액상을 주입하는 방식입니다

avp같은 스프링방식을 싫어하는 저에겐
이 부분도 만족스럽게 다가왔습니다

흡압센서가 아닌 버튼파이어방식이며
파이어버튼 위에 있는 구멍은 에어홀입니다
따로 조절은 불가능하며 이 부분을 좀 더
조절하여 액상확인이 가능하게 했으면
어땠을까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짧은 사용기간이지만 액튐과 액빨림은
느끼지 못했으면 결로와 누수로 인해 휴지를
꺼내들 일도 아직까진 없었습니다

뒤숭숭한 분위기로 현타가 와서 기기를
정리하던 중, 기분전환용으로 구매한 기기입니다
감성충만한 디자인으로 현타가 온 제 마음을
간질여줄, 충분히 만족스러운 기기였습니다

누군가에겐 장점이, 다른 누군가에겐 단점이
될 수 있는 사용기를 읽고 만족스러운 소비를
하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추천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