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담 입문 후기] Avp에서 PM80 넘어온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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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저는 담배 맛도 잘 모르면서 피기는 피는....
맛보다는 그냥 습관적 니코틱 충전을 위해 피우는 사람입니다!
전문적인 지식이 하나두 없는데, 지금 딱히 시간도 많고 할것도 없고 여기서 도움 받은것도 많아서 두서없이 써보려고 해요
저처럼 맛도 잘 모르면서 호기심은 많은 라이트 스모커들을 위한 간략한 후기니까 입문자들만 참고하셔요!
사진은 어제 친구가 집에 와서 베이포레소 디그리 샀다길래, 저는 PM80 샀다고 테이블위에 용품 전부 올려놓고 찍어본 사진입니다..
현재까지 테크트리?
말보로 라이트 10년 - 아이코스 2년 - 릴 1년 - 글로 6개월 - 이름이 기억도 안나는 모드기(사진 참고) 1주 - 래빗 6개월 - 쥴 6개월 - AVP 아스파이어 1년 - PM80 3일째
제가 전자담배를 피는 이유는? 연초대비 만족도는?
무조건 냄새 때문입니다. 과거에 만났던 여자친구가 담배를 혐오했어요. 끊으려고 했는데 안 끊어지더라구요...
그래서 아이코스로 갈아탔는데... 근데 그것도 특유의 찐향 때문에 자꾸 들켜서...
결국 csv타입으로 넘어왔고... 이제는 연초는 제가 사서 피는 경우는 없고... 아주 어쩌다 술자리에서 친구가 피면 하나 얻어피는 정도(1년에 2번?)에요
연초 피고 싶다는 생각 1도 안들고, 그냥 이젠 무조건 전담이 좋다가 결론입니다. 회사에서도 피기 좋구요..
유지비?
연초를 하루에 반갑정도 태웠었습니다 (하루 2250원이네요?), 현재 avp기준 하루 2ml(30ml에 3만원)에 팟 교체(개당 4000원)를 일주일에 한번씩 해줬으니까...
하루 평균.. 2600원 꼴 썼네요 (기기값 6만원 초기투자가 있고, 액상 사다보면 서비스 받는것들 이런거 제외)
결국 연초보단 좀더 비싼거 같습니다... 근데 뭐 담배 피는데 유지비 생각안합니다... 차 연비도 생각안하는데 ㅎㅎ
Avp 아스파이어?
칼리번과 고민했습니다. 근데 전 달달한게 좋더라구요. 단맛표현이 우세하다고 생각되어 avp로 시작했습니다. 1년 동안 썼고 결국 고장났지만.. 매우 만족했습니다. 세라믹팟만 썼구요.. PM80 써보니까 아 AVP는 정말 조그만했었구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
PM80?
디그리 보러 매장 갔다가, 아저씨가 디그리 흡압이 별로라는 얘기하시길래 PM80으로 구입했습니다.
누수/결로 말할 단계는 아닌거 같은데... 근데 문제는 어제 여친과 데이트하다가 뭔가를 떨어뜨려서 주웠는데
안주머니에서 PM80이 툭 떨어졌고 저는 허겁지겁 다시 주워서 주머니에 넣었고 (여친은 다행이 못봄)
집에 와보니 팟이 없어졌네요... 잘 빠지는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자석이다보니...
폐호흡?
PM80 전에도 매장에서 홀려서 폐호흡기 큰걸 산적이 있습니다.(사진상 가장 큰거)
근데... 어렵습니다... 옴..와트...
그리고 뭔가 폐호흡을 하면... 속이 안좋네요...
입호흡은 친구들이랑 집에서 치킨먹으면서 술마시면서 펴도 좋은데
폐호흡하면.... 속이 좀 쓰릴때가 많아요
(제가 폐호흡을 잘 못하는 거 일수도 있습니다)
PM80 도 마찬가지입니다.. 0.2옴의 출력을 35와트까지 낮추어 사용중입니다.
입호흡 코일은 주문해두었구요...
폐호흡 한번해봐야지? 하는 생각으로 입문하시기보다는... 좀 몇번 제대로 매장에서 해보시고 나서 구매하시길 추천드립니다.
AVP vs PM80
이건 다음에 말씀드릴게요...지금 갑자기 시간에 쫓겨서...
Avp가 간단 편리하구요.. PM80이 진짜 전자담배 제대로 펴보는 기분입니다..
다음에 더 쓰겠습니다..
저도 입문자인지라... 더 즐길수 있도록 조언주시면 감사히 받겠습니다
특히...어떤 코일로 하는게 좋을지.....그리구 제 최애 액상이 크로닉쥬스의 레드불이고 사진상에 나와있는 것들이 대체로 만족스러웠는데 (모코 뺴구)
혹시 추천해주시면 감사히 먹겠습니다!
댓글 3건
서쪽나루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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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팩트사랑님의 댓글
닥츄픔츄 |
깔국님의 댓글
전 pm80 고민하다가 너무 길어서 스모크패치프로로 갔는데 만족합니다 ㅋ
밖에 나갈때 입홉은 avppro 폐홉은 스모크패치프로 두개만 들고다닙니다 ㅎㅎ 리빌드 안한지 두세달은 된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