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이지스 팟 수령했습니다!

처음 써보는 리뷰에 필력이 엉망이라서 이해 부탁드립니다..

저는 바텀폐홉이 주력이고 csv는 서브로 즐기고 있는데요

제가 써본 csv는 avp, 칼리번, 트리오, 오리온플러스 입니다

현재는 avp, 칼리번 방출하고 트리오랑 오리온플러스만 사용중에 이지스 팟 추가 영입했습니다

( 현재 서브 주력인 트리오와 주된 비교를하며 사용 1시간 이내 쓰는 글임을 알립니다 )

1. 디자인

벌레같이 생겼습니다 네.. 그런데 저는 개인적으로 괜찮았어요

그런데 뒷면을 봤을때는 눈 네개가 저를 쳐다보는거 같아서 정말 벌레 같았습니다

불호가 더 많을거 같은 디자인이며 그립감은 상당히 좋았습니다

크기는 트리오와 비교했을때 팟 체결했을시 가로폭은 이지스가 아주 미세하게 더 길고

세로폭은 트리오보다 짧습니다 두께는 굴곡때문에 트리오와 중앙부분은 비슷한데

양끝으로 갈수록 이지스가 더 두꺼웠습니다

2. 흡입압

사진으로 보시다시피 팟에 빗처럼 생긴 틈이 있는데 이게 에어홀입니다

본체에 마찬가지로 사진으로 보시다시피 양 사이드로 홈의 크기가 다른데 거기에 맞춰서

끼우시는걸로 흡압 2가지로 조절 가능합니다 넓은 쪽에 체결했을때의 흡압은 정말 애매해서

몇번 베이핑하고 짧은 쪽에 다시 체결했습니다 반폐도 아니고 입호흡도 아닌 애매한 포지션의 흡압이 나오더군요..

아마 빡빡한 흡압 좋아하시는분들은 반폐 포지션의 흡압이라고 말씀하실거 같습니다

3. 맛표현

트리오에는 확실히 단맛 부스팅 때문인지 과멘이 잘 어울렸습니다

그래봤자 단맛에 취해서 빨아재꼈지만요 맛표현이 풍부하진 못 했습니다

트리오와 이지스 둘다 젠틀맨 브라운, 이니그마 아이스 배 액상을 사용했는데

비교했을때 트리오보단 단맛을 꽤 죽여줍니다 대신 트리오에선 느끼지 못했던

맛들이 올라와서 풍부하다라는 느낌을 강하게 받았습니다

젠틀맨 브라운 트리오에선 이게 다들 맛있다던 그 액상 맛이 맞나 싶을정도로

이도저도 아닌 맛이 느껴졌는데 이지스에선 정말 아 이래서 다들 맛있다고하는구나

느낄 정도로 커피 맛이 확 느껴지면서 정말 정말 트리오에 젠틀맨 브라운을 쓰던 저로써는

드라마틱하게 달랐고 너무 만족중입니다 개인적으로 이지스엔 과멘보단 디저트, 연초류가

잘 맞는거 같으며 빡빡한 흡압은 안나오기에 디저트, 연초류 좋아하시고 빡빡한 흡압 피하시는분들

추천 드릴거 같습니다

4. 누수 & 코일수명

더 사용해 보고 추후에 쓰겠습니다

5. 결론

디자인 호불호 쎄게 갈림

흡압 입홉도 반폐홉도 아닌 어중간한 포지션 ( 객관적으로 반폐홉에 가까움 )

과멘보단 디저트, 연초류 잘 올려주는, 맛표현 풍성하게 올려줌

++ 박스 개봉했을때 본체에 공팟이 체결되어 있고 안쪽에는 0.6코일 2개와

충전케이블, 그리고 제우스 서브옴 탱크처럼 코일 뺄때 쓰는것과 같은 공구가 들어있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