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빠] 무팝액상연구소 42. 워터멜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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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에 앞서 좋은 기회를 제공해준 싸빠 무팝액상연구소에 감사인사 드립니다.
또한 이 게시글은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임을 밝힙니다.
인연이 닿아 무팝액상연구소 신상라인을 경험해볼 기회를 얻었습니다.
이번 액상시리즈는 DEEPCOOL 시리즈입니다.
쿨링을 즐기는 제게 이름부터 취향인 시리즈네요.

이번 DEEPCOOL 시리즈는 모두 동일한 탱크로 시연해볼 계획입니다.
즐겨사용하는 9th 탱크 0.7옴 입홉셋팅으로요.

넘버링 42번 워터멜론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수박맛 액상을 선호하는 편은 아닙니다.
수박 실제 과일맛보다는 캔디류나 아이스바같은 느낌에
과하게 향이 조합되면 머리아픈 경우를 겪어서 그런것 같습니다.
큰 기대없이 시연해본 딥쿨 워터멜론 액상은 생각보다 많이 좋았습니다.
일단 시리즈답게 쿨링이 개운한 느낌을 줄 정도였고
단맛이 많이 과하지 않은 점도 좋은 인상을 준것 같습니다.
연이어 베이핑중에 생각나는 맛이 있습니다.
예전 연초를 태우던 시절 입안에 텁텁함을 달래려 아이스브레이커스라는 캔디를 즐겨먹었는데
그 시리즈 중에 수박과 민트가 합쳐진 맛이 있었습니다.

민트의 상큼함과 수박향이 절묘하게 어우러져 식후 입가심용으로 좋았던 캔디맛과 매우 비슷하네요.
과하지 않은 수박향에 적당한 단맛 개운한 쿨링이 조화롭습니다.
베이핑 후 잔향은 꽤 남는 편이긴 하지만 크게 거슬리는 향이 아닌 달큰한 향이라 좋네요.
수박바를 신나게 먹고 난 후 남는 향과 비슷합니다.
즐겨찾는 향이 아님에도 거부감은 전혀 없이 기분전환용으로 매우 좋네요.
수박맛 액상을 즐기시는 분이라면 아주 만족하실것 같습니다.
사람마다 호불호가 다르기에 누구에게는 인생액상이 누구에게는 최악의 액상이 될 수 있지만
평소 즐기지 않는 액상임에도 거부감이 안느껴진다는건 그만큼 품질이 좋다는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맛있는 액상 만들어준 무팝액상연구소에 감사드립니다.
댓글 4건
Matteo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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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과 민트라..
시원한 땡모반에 민트 얹어준 느낌일 거 같군요. 이번 리뷰도 잘 보구 갑니다요 :) |
으눙파파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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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또한 연초를 태울 때 아이스브레이커스 캔디를 즐겨먹었었네요~
단 맛이 과하지 않고 적당해서 좋았던 것 같습니다^^ 리뷰 잘 보고 갑니다!! |
그래걷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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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tteo감사합니다.
마치 예전 먹던 캔디맛이 떠올라서 참 좋았습니다. |
그래걷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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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눙파파캔디 자체를 좋아하진 않았는데 아이스브레이커스는 말씀대로 별로 달지 않고 개운해서 즐겼습니다.
늘 감사드립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