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 위넥스 h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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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3-01-26 23:30 995읽음본문
예전부터 구매할까 말까 고민하다가 이번에 개인적인 사정으로 무화기에서 팟디로 옮겨 오면서
고민했던 젤로와 그 짝대기 뭐냐..아 엑스탈 신형중에 위넥스 h1구매 했습니다.
저는 기본적으로 단 맛을 선호하지 않고 액상이 제 기준이상 달면 물리는 스타일인 것을 참조해 주세요!
일단 팟과 코일 일체형인데 옴수가 0.7, 1.4밖에 없습니다.
0.7은 진짜 심각하게 달고 진하게 뽑아줘서 연초류는 아예 부담스러워 먹을 수도 없고
디저트류도 제 기준에서는 물리게 달아서 과멘 말고는 쓸 수가 없습니다.
아니면 캐슬롱같이 단맛이 아예 없는 연디류는 나름 괜찮았습니다만 무화기로 먹는 것보다 맛과 향이 비는 느낌은 있습니다.
그래도 나름 잘 먹었던 것 같아요 캐슬롱은.
무화기의 하위호환보다는 다른 뉘앙스를 강하게 내주는 기기로 느껴졌습니다.
1.4는 0.7에 비해 체감되는 무화량 적고 빨때 뭔가 답답한 느낌? 맛은 0.7보다는 덜 단데 그래도 달긴 답니다.
1.4옴은 개인적으로는 실패작 같아요. 베이핑 하고 나서의 끝맛이 뭔가 텁텁하고 베이핑 할때도 뭔가 답답~합니다.
개인적으로 과멘을 별로 선호하지 않는데도 0.7옴은 과멘은 진짜 잘 뽑아준다 생각 들고
과멘에 특화된 기기 같습니다.
팟디 치고 향 표현은 좋은 편이라고 생각합니다만 1.4옴이 진짜 별로라 0.7옴으로 단맛 없는 연디류 먹는 것이 최선일 듯 싶습니다.
너무 단 것 싫어하시면 추천할 만한 기기는 아닙니다. 위넥스 스타일러스 생각하시고 사시면 아예 다른 뉘앙스의 기기입니다.
좋은기기는 맞아요. 특히 과멘은 진짜 과멘 잘 모르는대도 맛있다 싶었어용.
팟수명은 제가 주력이 캐슬롱 서브가 마르키사 오리지널
둘다 코일 킬러들이라 그런지 몰라도
한5~6카토 정도 채우면 맛 슬슬 연해지는 것 같았습니다.
제기준 주력 캐슬롱 서브 마르키사 둘다 채우면
주력 캐슬롱팟은 한 3일에 한 번씩 갈고
마르키사는 그만큼 적게 먹으니까
좀 더 오래 갔던 것 같네요.
댓글 3건
블루베리쿠키님의 댓글
Rta를 떠나게 되어서 많이 아쉬우시겠습니다. |
주간지님의 댓글
@블루베리쿠키전담 액상 자체를 떠나야 될 것 같아서 힘드네요 ㅠㅠㅠ |
주간지님의 댓글
그랜드 마스터는 캐슬롱과 다르게 아주 훌륭하게 뽑아줍니다.
출력도 그렇고 흡입뉘앙스도 그렇고 웬만한 리빌드랑 비빌 정도라 생각되어집니다. 다만, 코일이 한 두카토만 먹어도 맛이 슬슬 연해지는게 느껴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