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에 앞서 좋은 기회를 제공해준 매드클라우드에 감사인사 드립니다.

이 게시글은 매드클라우드의 지원을 받아 작성한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임을 밝힙니다.

매드클라우드의 신작 매드포레스트를 시연할 기회를 얻었습니다.

이름만 들어서는 마치 숲을 연상시키는 네이밍에 패키지 전반에 걸쳐 숲이미지가 사용되었지만

스펠링을 확인해보면 휴식을 위해(for Rest)라는 뜻이였네요.

박스부터 라벨까지 보고만 있어도 청량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솔향 음료와 비슷한 맛일꺼라는 예상과는 달리 베이스는 라임입니다.

들입에 느껴지는 라임향이 상당히 프레쉬한데 복합적인 라임맛입니다.

솔향 음료와도 비슷한 느낌이고 피톤치드 제품에서 느껴지는 향과도 유사합니다.

단맛이 강하진 않지만 분명 단맛이 느껴지는데 쿨링이 여운처럼 남아서 깔끔하게 마무리됩니다.

타격감이 강하지 않은 편이지만 쿨링과 약간의 산미때문인지 목넘김은 적당하네요.

라임맛 액상이 슬러지가 상당한 편인 경우가 많았지만 예상보다 슬러지 쌓이는 속도도 빠르지 않습니다.

라임맛 역시 다양한 향료들과 콜라보가 있었지만 예상치 못한 솔향과의 콜라보라니...

매드클라우드 전작 액상들의 퀄리티가 상당해서 은근 기대를 하긴 했지만 기대이상입니다.

향료의 배합이나 품질이 고급집니다.

예전에 솔향 음료 액상을 경험해 본적이 있었지만 실망감이 컸기에 이후 솔향 액상은 손절했지만

이번 포레스트 액상은 메인향으로 라임을 채택하고 솔향은 조미료처럼 더해서 그런지 만족스럽습니다.

과유불급이라더니 솔향이 너무 강하지 않게 들어가야 더 매력적인것 같네요.

대부분 좋아하는 브랜드나 장르에 편중된 베이핑을 하실텐데 

늘 같은 베이핑에 포레스트 액상이 휴식같은 시간을 선사해주네요.

무엇보다 향이 진하지 않고 은은하기에 기분좋은 느낌을 줍니다.

개인적으로는 매드클라우드의 액상이라면 앞으로도 망설임없이 선택할 것 같습니다.

휴식같은 시간을 선물해준 매드클라우드에 다시한번 감사인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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