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ill 복숭아망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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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LL~
최근 더워진 날씨와 딱 맞는 찰떡인 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
확 퍼지는 망고향과 망고향 끝으로 남는 복숭아의 달달한 느낌과 냄새, 그리고 아주 시원한 멘솔이 입을 간지럽게 합니다. 사실 멘솔은 내성이 없다싶이 했는데, 더워진 날씨 덕분인지 시원하고 개운한 맛에 크게 부담스럽지는 않지만, 큰 얼음을 씹어먹었을때처럼 코끝이 짠해지는 느낌은 온몸을 짜릿하게 해주네요 ㅎㅎ
마치 해변가에 있는 듯한 배경에 귀여운 복숭아와 눈이 달린 망고 캐릭터가 깊은 인상을 줍니다. 아주 오랜 시간이 지나긴 했지만, 여름에 동남아를 갔을때 모든 일정의 마무리를 해변가에 있는 망고스무디를 먹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라마단이 끝나는 날이라 사람도 엄청나게 많았고, 자줏빛으로 떨어지는 태양, 찰삭이는 파도소리, 그리고 반짝거리는 루비같은 바다가 기억나는 맛입니다.
멘솔의 강도가 개인적으로 평균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지만, 멘솔이 약한분들에게는 다소 강렬한 인상을 줄 수 있습니다 다만 이렇게 더운날씨에는 시원한 얼음을 씹는 것 처럼, 세컨액상으로 들고다니기 좋은 맛같다고 생각됩니다.
망고스무디, 망고우유에 복숭아맛, 달작지근하면서 시원한 과멘액상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복숭아 맛이 조화로웠던 액상이었습니다 이벤트 진행해주신 관계자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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