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베이퍼] 베이포레소 <럭스Q2 / Q2se> 사용후기_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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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이 짤려서 뒷부분이 안보일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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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포레소가 럭스Q2와 럭스Q2se 내놓았습니다.
국내 공식 유통을 담당하는 유베이퍼 에서 출시를 맞아
제품을 지원받아 리뷰를 해보게 되었습니다.
럭스Q 시리즈의 최신작으로 Q2 에 이어 SE버전도 출시되었네요.
Q2는 프리미엄 메인기기의 포지션을 유지하고
SE 버전은 기능을 간소화 하고 젊은 감각의 캐쥬얼/가성비 버전으로 보여집니다.
베이포레소의 크로스3 vs 크로스3미니 같은 구분으로 보입니다.
메탈+가죽의 Q2 와 메탈+플라스틱의 se 버전.
플라스틱쪽이 아무래도 색구현의 이점이 있어서 인지
좀다 다양한 버전의 색감이 존재 합니다.
저는 Q2 블랙 버전과 SE 스페이스 그레이 버전을 받아 보았습니다.
기본적인 패키징 컨셉은 동일하고
박스는 Q2 가 좀 더 크고, se 쪽이 좀더 간소화 한 패키징을 보여줍니다.
Q2 는 기기본체 + 0.6옴 체결 , 메뉴얼, 케이블 , 추가 1.0 옴 팟
SE 는 기기본체 +0.8옴 체결, 메뉴얼 , 케이블 , 랜야드 목걸이.
체결된 팟의 옴차이 , 추가 팟 vs 목걸이 정도 차이로 보면 될듯합니다.
박스에 포함된 코일 옴은 서로 다르지만
팟은 서로 호환이 되기에 필요하다면 다양한 Q 팟을 사용할수 있어요.
3ml 팟은 0.6/0.8/1.0 팟이 존재하고
2ml 팟(구버전) 은 0.6/0.8/1.0/1.2 이 호환 가능합니다.
두 기기간 사이즈 차이는 미미해서 휴대성에 있어는 차이가 없습니다.
다만, SE 버전은 상단 메탈과 하단 플라스틱 재질이여서 그런지 무게중심이 살짝 위에 존재합니다.
세웠을때 안정감은 물론 손에 쥐었을때도 무게 배분이 한쪽에 쏠려 있다보니
Q2 대비 손안에서의 균형감도 좀 떨어집니다.
Q2 가 실제 무게가 미세하게 나마 더 무거울텐데 무게 배분이 좋아서 더 안정적이고
손안에서의 사용감에서는 더 가볍게도 느껴지더군요.
다른 팟디와 비교하면 휴대성에서는 확실한 강점이 있습니다.
그립감 좋은 유선형의 스틱형태로 Q2는 메탈외부에 가죽이 있어서
차가운 느낌없이 높은 그립감을 줍니다.
버튼 없이 자동 흡압으로 작동합니다.
팟은 자석체결이고 앞뒤 구분없이 어느쪽이나 결합이 가능합니다.
배터리는 공통적으로 1000mah / 3,8 W 입니다.
베이포레소의 배터리 효율과 꾸준한 출력유지는
이미 정평이 나 있습니다.
여타 타 브랜드 팟디의 1200~1400 배터리에 준하는
효율을 보여주기에 하루이상은 거뜬히 사용가능합니다.
SE 버전은 1A 충전이고
Q2 제품은 2A 충전을 지원해서 메인기기급의
편의성/효율을 보여 줍니다.
삼단가변/가변와트가 아닌
일반적인 팟디들이 소위 바이패스 방식으로
배터리가 줄어듬에 따라 출력이 같이 줄어들기에
맛이 금새 변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맛에 민감하신 분들은 파란색 불만 들어와도 충전기 찾기 바쁘죠.
하지만 베이포레소 액손칩이 탑재된 팟디들은 꾸준한 출력으로
왠만한 삼단가변 기기보다도 뛰어난 출력 유지를 보여줍니다.
맛표현은 서로 같은 팟을 사용하기에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0.6옴과 0.8옴을 테스트 해보았습니다.
0.6옴은 과멘, 0.8옴은 연디로 테스트 했습니다.
Q2는 에어홀 조절이 가능한데,
답답한 수준에서 널널한 반폐호흡 느낌까지 조절 범위가 상당히 넓고 세세합니다.
흡압에 민감하신 분들에게는 확실한 장점요소 입니다.
SE 버전은 고정흡압인데 , Q2 에어홀을 딱 절반 열었을때와 동일한 흡압으로 느껴집니다.
SE 버전의 흡압이 저는 딱 적절한 입호흡 흡압이라서 불편함 없이 만족스러웠고
Q2 도 중간정도 열고 사용했습니다.
풀충전상태~ 90% 정도 구간에서 통전음이 들립니다.
이건 Q2/SE 공통적으로 발생하더군요.
한나절 정도 베이핑하며 배터리가 줄어들면
통전음도 사라지는 듯 합니다.
맛표현을 보면,
단맛은 중간에서 살짝위, 향은 풍부하게 살려주는 편이고 , 쿨링은 살짝 강하게 표현됩니다.
흔히 밸런스 맛표현이라고 하는
젤로/오리진,아보베프 급 보다는 단맛이 강하고
AX,페보,브이쓰루 단계 보다는 살짝 낮아서
굳이 가까운 단맛을 찾아보자면
베이포레소 크로스시리즈,아보베 급의 단맛 표현으로 생각됩니다.
향표현은 눌린다는 느낌없이 훌륭합니다.
"액상 본연의 맛을 표현해준다" 라는 표현이 어울리는 포지션이네요.
극강의 단맛에서 향표현이 부각되는 연디머신까지
꽤나 넓은 스펙트럼의 팟디바이스 씬에서
딱 중앙, 기준점으로 삼을 수 있는 맛표현의 기기가 아닐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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