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젤로 크리스마스 에디션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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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단 배터리가 다른 팟디에 비해서 체감상 거의 2배이상으로 가는 느낌입니다. 이점이 정말 미칠듯한 장점..
2) 확실히 다른 팟디에 비해 단맛을 조금 더 약하게 뽑아줍니다 (개인적으로 극호)
(달아서 먹다 말다 하던 시나롤 액상 1.2옴으로 꾸준히 섭취하고 있습니다. 다이나믹할정도로 단맛이 없어지는 건 아니지만
확실히 덜 달긴해요)
3) 많은 액상을 해보질 않아서 애매하긴 하지만 향분리가 좋다고 생각되진 않지만
애초에 팟디가 드바루fl처럼 향분리가 되는 기기가 있었나 싶어요? 그냥 일반적인 팟디수준의 향 분리 느낌?
다만 일부 리뷰에 향이 뭉개진다라는 평이 있었는데 복귀하고 주력으로 안먹던 새 액상들만 먹어서
아직까지 이부분은 모르겠습니다. 다만 맛이 구리다 향이 쉣이어서 기기를 못 쓰겠다 수준은 아닙니다.
오히려 최근에 선명한 기기들 크로스미니3, 비뉴 등등에 비해 연하게 나와서 저는 이점이 더 부담이 없고 좋네요.
4) 한번 화장실 타올에 캡부분 떨어뜨렸는데 재질이 단단하게 바뀌어서 그런지 깨지거나 그러진 않았습니다.
다만 외관이 올블랙이라 별로 안이쁘고(개인취향) 그 아보카도 프로?랑 외관상 분간이 안되지 않을까 싶어요??
5) 디스플레이 깔끔하고 와트 조절로 정말 맛 차이와 무화량 차이 느껴집니다
종합: 1) 2)번, 압도적인 배터리 성능과 너무 단맛을 싫어한다 가정하면 좋은 기기입니다.
전담하면서 rta 및 팟디까지 쓴 기계가 10여개가 넘는데 쓰면 쓸수록 개인 취향이 압도적입니다.
무조건 향이 선명하고 진하고 향분리가 선명하다고 좋은게 아니더라고요 저는...ㅡㅡa;;;
개인적으로는 드바루 fl은 젤로보다도 액상맛은 밍밍합니다 향분리는 으뜸이지만(개인마다 느끼는게 달라요, 혹은 제 빌드실력이...)
몇년 전 기기처럼 몇몇 향이 인식이 안되는 수준이 아니면 최근 팟디는 결국 진짜 성능이 아니라 취향차이인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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