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넥스s3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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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에 앞서 저는 단걸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제 기준에서는 크로스 미니 0.8옴도 달다고 느껴지는 입맛입니다. 참고해주세용.
귀차니즘으로 빌드 접고 팟디 크로스미니3 크로스3에 정착하다가
고민 끝에 위넥스s 3를 구매함.
특이하게 위넥스 s3는 0.8옴보다 1.2옴이 단 맛이 더 살아남.
개인적으로는 1.2옴을 더 선호함.
0.8옴은 단맛을 아예 빼버린 느낌이라 해야하나.. 아예 액상 맛중에 일부분을 배제해버린 느낌이라 별로입니다.
향표현으로는 현재 대부분의 팟디중 최상급이라고 생각됩니다.
다만 제 기기만 그런건지 새팟의 경우에는 그런경우가 없는데
팟을 좀 쓰다보면
기기랑 접촉불량인지 뭔지 잘 안빨릴때가 있고
대부분의 팟들이 맛이 좀 밍밍해졌다 싶어지면 하부에 여지없이 누수가 터져서
깔끔하게 새팟으로 교체하게 됩니다.
코일과 일체형인 팟도 개당 4000원이라 싼 느낌은 아니고
팟 수명이 엄청길다는 느낌은 못 받았습니다.
오히려 짧다에 가깝긴 한데 제가 연타를 너무 많이 해서 이건 뭐 사람마다 다를 수도 있을 것 같아요.
베터리도 젤로에 비해 확실히 빨리 가는 것이 체감 됩니다.
본인 주력이 디저트나 과멘이면 사실 이기기에 별로 큰 메리트는 없습니다.
다만 저처럼 파이븐폰즈 액상이나 로얄오크 같은게 주력이시면
확실히 일반 팟디보다 조금 더 훌륭한 향표현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향표현이 뛰어난 고텍과 비교를 하자면 고텍은 액상 맛도 상대적으로 더 강하게 내주면서 향표현도 강해서
연디기준 좀 물리는 감이 있었는데
얘는 확실히 액상맛은 좀 연하게 표현해주고 향표현이 좋아서 덜 질립니다.
그렇다고 젤로처럼 액상에 물탄 듯 연하게 뽑아주는 뉘앙스는 아니어서 괜찮은 기기입니다.
(저는 젤로를 엠비언트 애플파이같이 단 디저트 연하게 먹을때 사용합니다)
현재 위넥스s3를 캐슬롱이나 로얄오크.
젤로를 엠비언트 애플파이 먹는걸로 굴리고 있습니다.
전담은 개인 취향이 엄청 많이 반영되고 사람마다 느끼는 것이 달라 참고만 해주세용.
댓글 2건
틔움님의 댓글
후기 잘 봤습니다. |
Droog님의 댓글
저도 s3언제부터 안빨려서 살짝돌리면 빨린다는ㅋㅋ
이거해결방법없나ㅜ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