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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Russian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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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인아빠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5-07-21 02:35 2,728읽음

본문

 많이 망설이다 리뷰게시판에 글 올립니다.

 

 얼마 전에 갑자기 "러시안" 관련된 글들, 공구들이 올라오면서 갑자기 옛날 (그래봤자 1년) 추억이 새록새록 돋아나더군요.

작년 10월, 11월쯤 해서 "러시안 2.0" 에 빠져있었어요.

돈 모아서 사야지.. 생각은 몇번 했었지만,..

( 그땐 한창 향료에 빠져있던 때라 돈이 궁했고, 당시 러시안은 가격이 쎄서 )

결국은 잊어버리고 있었지요.

 

 그러다 뿜받아 구글링해보니,

막판 재고떨이로 $59.99 에 파는 곳이 있더라구요.

( 미국에서 배대지통해서 제 손에 들어온 날 다시 들어가보니, $54.99 로 더 떨어져있어서 뭔가 디게 억울했다는.. ㅠㅠ )

 

 

 참고로,

현재 트게에서 공구 진행중인 "Russian 91% v2" 와는 다른 무화기입니다.

본 글은 "Russian 2.0" 에 대한 내용입니다.

 

 

 아무튼,.. 우여곡절끝에 장만한 Russian 2.0 의 박스샷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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씰을 뜯어내고 뚜껑을 여니, 경고문구가 하나 뜨네요.

센터핀 먼저 뽑으라는데,.. 힘줘서 바닥 뚜껑따다가 문제가 좀 있었나?? 암튼 제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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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롱한 매트 버전입니다. ㅎㅎㅎ

바늘공병도 하나 같이 들어가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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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화기를 덜어내면 아래쪽에 분해도와 여분 부품들이 들어있네요.

( 앞선 경고 문구의 18, 16 번이 분해도에 있는 부품들을 얘기하는 듯 합니다. )

6036efef72fc1aa035e65d81f36d9178_1437411083_4428.JPG

 

 

 폰으로 근접촬영하다보니 흐릿해서 잘 안보이는데,..

2014 년 11 월 당시엔 아주 획기적이었던 디자인 중에 하나였다고 생각해요.

흡입압 조절링  ( 지금은 일반화돼서 많은 무화기에 달려나오긴 하지만,.. )


요 밑에 사진이 최대로 개방했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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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건 흡입압 줄였을 때...

( 최근의 빌로우v2 나 리모, 섭탱 등등에 비하면 흡입압 구멍 자체가 아주 앙증맞은 사이즈네요.. 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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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척을 위해 분리하다 한 컷..

아래처럼 비스듬이 갈려있어서 바깥 구멍을 돌려주면서 흡입압을 맞출 수 있어요.

( 그 구멍 오른쪽에 숫자가 씌어있는데 시리얼인 듯...?? )

6036efef72fc1aa035e65d81f36d9178_1437411086_0076.JPG

 

 

 흡입압 조절도 좋았지만,..

2014 년 말에 제가 제일 꽂혀있었던 건 ( 별거 아니라면 별거 아닐 수도 있는데,..)

아래 사진에 보이는

(+) 극과 (-) 극 사이를 차단해주는 절연체였었어요.

 

이 역시 최근 싱글 무화기에선 많이 채택하는 디자인이라 특별할 건 없는데요.

작년 말까지만 해도,..

카라플 분리하거나 (+) 극이 헐거워지면 드라이버로 잠그다가 (-) 극이랑 닿기도 하고,..

실제로 닿진 않았는데, 액상 주입하고 하면서 (+) (-) 극 사이에 살짝이라도 전기가 흐르게 되면 저항이 널뛰기 시작하고,..

 

해서,

사람들에게서 배운 노하우중에 하나가 빨대같은 플라스틱을 잘라서 (+) (-) 극 사이에 끼우는 응급처치였었거든요..

 

그게 제일 귀찮고 짜증나는 일이었다고 기억하는데,..

이 Russian 2.0 에선 깔끔하게 막아줄것처럼 생겨먹었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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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척을 위해 분해 다 하고나서 한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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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게이지 2.4mm 봉에 6 바퀴감고 지지기...

흠...

오늘따라 M65 가 너~~~~무 후져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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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흡입압 조절하는 구멍을 180 도 돌리면

반대쪽엔 액상 주입 구멍이 나와요.

바늘공병으로 찔러넣고 액상 주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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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입니다.

 

잠깐 동안의 "러시안 2.0" 베이핑을 얘기하자면,.. --- 지극히 주관적인 느낌입니다. ---

 

- 흡입압이 답답하다..  ( 최근 메인 무화기가 리모, 빌로우v2 였어서 더 답답하게 느껴질 수도... )

 

- 카이푼 v4 316 과 비교해서도 살짝 더 답답한 감이 있으나, 맛은 확실히 더 깔끔하고 부드럽다.

 

- 러시안이 안그래도 긴 무화기인데, 흡입압 조절부가 포함되면서 무진장 길다. 로켓변신해 날아갈 듯 하다.

 

- 하지만, 간지난다. 이뿌다.. ^^;;

 

 

 총평하자면,..

- 재고 떠는 것 보면 거의 단종되는 듯 한 분위기인데,.. 러시안 2.0 에 한 때 관심가졌던 분들이라면 절대 강추

  : 흡입압이 좀 딸리긴 하지만, ivogo Kayfun v4 는 충분히 뛰어넘을 것 같다.

  ( 정품이 클론을 뛰어넘는다는 표현이 좀 그렇긴 하지만,.. 연식이 오래된 걸 감안하면.. ^^ 아주 잘 만든 무화기이다. )

  배대지를 통해야 하고, 환율이 미쳐날뛰고 있어서 좀 걸리긴 하지만,.. 가격이 많이 착해져서...

 

- 사랑빠, 빌로우빠 등등 폐호흡을 좋아하고 입호흡을 증오하시는 분들이라면 절대 비추

  : 깊게 많이 빨려고 하면 입, 턱이 아픕니다.ㅡㅡ;;

 

 

 전 m65 버리고, 러시안을 받쳐줄만한 가변 (이 참에 온도가변으로???) 이나 둘러봐야겠네요 ^^

 

추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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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0

LazyVoice님의 댓글

LazyVoice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회원아이콘 1.러시안 2.0이 91% 보다 좀 더 후기형인건가요?
2. 러시안 91% 흡입압이 꽤 널널한 편인데 2.0은 다시 카이푼 정도로 빡빡하게 돌아갔나 보네요.

2.0을 한번 구해봐야겠네요...

현재 러시안 91%.. 만 두개라

아인아빠님의 댓글

아인아빠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회원아이콘 @LazyVoice1. jjken 님이 정리해주신 거 보면 2.0 이 UCT 에서 만든 마지막 모델같구요.
http://evape.kr/bbs/board.php?bo_table=tip&wr_id=9451#c_9519

2. 아래쪽에 흡입압 조절링이 있어서 빡빡하게도 헐렁하게도 조절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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