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위넥스 스타일러스 리뷰
페이지 정보
deanad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1-01-13 06:00 6,400읽음본문
안녕하세요
이베이프 프로눈팅러 deanad 입니다.
달달한 액상보단 연초액상 주력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저와 취향이 비슷한 분들은 한번쯤 참고해도 괜찮겠다 싶어 리뷰남겨볼까 합니다.
ㅁ기기 스펙
(자세한 스펙은 사진참조)
다른거 다 제끼고 제일 중요한 부분이죠!
배터리 용량 1100mh로 크기와 비교했을때 꽤나 오래가는 용량이에요.
하지만 팟에 액상이 2ml빆에 들어가지 않기에 서브로 사용하기 괜찮은 기기라고 생각해요
주력으로 사용하신다면 팟을 여러가지 들고다니면서 바꿔가면서 베이핑해도 나쁘지 않아요.
오토베이핑 / 코일 자동페어링( 각코일 체결시 맞는 와트로 자동변경)을 지원하며 똥꼬의 버튼 3번누를때 3단와트 조절이 가능합니다.
코일변경시에도 와트조절 할 필요도 없고 44g의 무게와 컴펙트한 사이즈의 앙증맞은 크기로 주머니에 넣을시 주머니에서 툭튀에 나오는 광경을 보지 않아서 좋구요.
(이지사이드와 시리즈비 두 흉측한 전투기기들 사이의 저 앙증맞은 모습 사진으로 사이즈 체크 해 보아요)
똥꼬부분 버튼 5번 클릭시 전원 on/off를 지원하는데 버튼이 무화기보다 좀더 파고들어가 있어 주머니에 넣을시 버튼이 눌러 베이핑이 될 확률은 거의 없다라고 생각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요즘은 추워서 손꺼내기도 귀찬고 전원 오프안하고 그냥 주머니에 넣는편)
편의성에 중점을 둔 팟 디바이스라 야외 활동에서 많은 활약을 할거같네요.
(방수 방진필요하시면 이지스팟쓰세요 코일똑같고 드립팁과 배터리용량정도만다릅니다)
ㅁ흡압 / 와트조절
팟과 기기 체결부 밑쪽에 양쪽으로 각각 1개씩 에어홀이 뚫려있습니다.
(총2개)
이 에어홀들은 손가락으로 막을 수 있고 이에따라 흡압감도 달라집니다.
모두 개방 후 베이핑시 팟디바이스중 저항감있는 흡압감으로 베이핑 할 수 있습니다.
한쪽을 손가락으로 막고 베이핑시 양볼이 쪼오옥 들어갈 정도의 흡압감으로 베이핑 할 수 있습니다.
모두 막고 베이핑시 조금씩 빨리긴 하지만 잘 빨리지않을 정도의 흡압감으로 폐건강 테스트 하실분들에게만 추천합니다.
똥꼬부분 파이어 버튼을 누르지 않고 흡압만 해도 자동 베이핑이 되는데
흡압센서가 굉장히 뛰어납니다.
코로 살짝 들이켜도 바로 베이핑이 되기 때문에 겨울철 가습기 필요하신분들은 종종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ㅁ코일
팟에 0.6옴(14~16w) / 1.2옴 (9~11w) 코일 체결이 가능하고
0.6옴 의 경우 1.2옴의 코일과 비교해서 향+연무의 양이 풍부해지고 단맛은 조금 줄은 느낌이었습니다.
1.2옴은 향이 좀 죽고 단맛이 쬐ㅣㅣㅣㅣㅣ끔 올라간 맛표현을 내주고요.
주력액상들 거진 1.2옴에서 뭉게지던맛과 향이 0.6옴에서 느낄수 있어서 괜찮았습니다.
ㅁ공팟 / 드립팁
기본으로 들어있는 드립팁의 경우 2가지의 드립팁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숏/롱 드립팁중 롱드립팁의 맛표현이 좀더 괜찮았습니다.
드립팁 체결부는 다른 드립팁으로 교체가 가능하기 때문에
롱드립팁 / 숏드립팁 / 메쉬 드립팁(사진참조)등 향과 맛표현에 영향을 주는 드립팁 교체로 조금더 자신의 취향에 맞게 체결할 수 있어 이부분이 맘에들더군요.
(개인적으로 크툴루 드립팁과(빡빡한 내경 , 향표현↑) 메쉬드립팁이 가장 괜찮더군요.)
ㅁ맛표현 / 액상
cute한 사이즈에 비해 맛표현은 흉약한 녀석입니다.
맛과 향표현 연무량은 버서커+드바루의 느낌이었습니다.
크오크 트리베카 블랙플래그리즌 같은 단맛이 있는 액상들은 드바루에 넣고 빡빡한 내경의 롱드립팁을
캐슬롱 캐슬롱리저브 갬빗 같은 절제된 단맛에 풍부한 향표현의 액상을 버서커에(숏드립팁) 넣고 있었는데
요 위넥스 스타일러스에는 두무화기의 절충안처럼 모두 나쁘지않은 맛표현을 내주었습니다.
이사이즈에서 이만큼이나 화악하고 쏴주는거지? 싶을정도의 입안을 머무는 연무량에 살짝 절제된 단맛표현에 향표현도 기성코일중 꽤나 또렷한 편입니다.
단일 향료보단 복합향료가 들어간 액상에서 좋은 맛표현을 내어주는 코일과 기기였습니다.
약간의 산미가 느껴지는 액상이나 산미가 있는 액상에 특히 좋은 맛표현을 보여주었습니다.
다른기기에거 잘 느껴지지 않던 향까지 깔끔하게 올려줍니다
위넥스 스타일러스에 각각 사용한 액상의 한두줄 맛평 시작합니다
(사진참조)
캐슬롱(12mg) - 고소한견과와 아몬드가 오크통에 풍덩~ 근데 하루지난 탕수육의 튀김 느낌이나는건 뭘까?
캐슬롱 더블(9.8mg) - 고소함을 넘어선 화학향이 입안을 감싼다.. 고통감내능력이 발군인 사람들에게 추천
아몬드 타바코(9.8mg) - 뭔가 아몬드 였던 것의 가루를 톱밥으로 착각해서 케이지에 넣어놨는데 거기에 햄스터가 오줌을 지려놨다면 이런맛이지 싶다
캐슬롱 리저브(12mg) - 캐슬롱을 쌉싸름 크리미한 다크커버춰 멜팅에 입수시켰다면 이맛일까? 이만한 인생액상은 다신 없을거다
밸런스드 아이스(6mg) - 방치플레이의 정석 같은 액상. 처음에는 코코넛 민트의 충격에 뭐야이거 하고 방치하다가 향이어느정도 날라가니 코코넛맞나? 뭔가 민트쵸코의 그윽한 향이 남는다. 커피한잔하고 베이핑하면 즐겁다
갬빗(12mg) - 옆집에 이사온 호주할머니의 초대로 식사자리에 나온 애플파이, 실수로 시나몬 파우더를 빠트리긴 했지만 건강한 맛의 페스츄리안의 농후한 절인사과는 포크를 내려 놓을 수 없게 만든다!
치즈칩스 (9.8mg) - 팔라스rta에 넣었다가 충격받았던 액상, 팔라스의 매우 뛰어난 향표현에 다른 디바이스에선 못느끼던 구토감과 쇠맛 으깨서뭉겐다음 삭힌 토마토향이 공존하던 그녀석...
하지만 위넥스에선 다르다 , 발라리안 월탱크에서 뽀또였다지? 위넥스에선 달콤한 프링글스야!
컵콘(9.8mg) - 콘칩을 잘게 빻아서 빨대를 이용해서 코로흡입한적있는가? 나는 경험이 없지만 해본사람은 병원부터 찾을것,나쁘지않았지만 뭔가 달찌구리한 느낌이라 손이잘안가는 액상
블랙플래그리즌(9mg) - 뭔가 많이 들어가 있다는데 잘보아야 이쁘고 자세히보아야 이쁘다.. 달달하고 크리미한 카푸치노에 끝에 살짝 여운을 남기는 트러플의 미묘한 향, 코로 내뿜어야 진국이야.
크림오브크랍(9mg) - 송로버섯을 찾는 돼지를 피하는 다람쥐가 도망가며 남겨둔 발자취가 각인된 마른낙엽을 메이플시럽에 절였다가 피운다면 이런느낌일것이다 (0.6옴 하드한 내경의 롱드립팁 추천♡)
블렉데빌쵸콜렛(15mg) - 옛날 라떼시절 피시방에서 종이컵에 수북히 쌓인 꽁초와 걸쭉한 가레침들.. 따로 떠둔 종이컵에 담긴 물인줄알고 실수로 한모금 잘못마실때 아찔한 그 feel...바로 이느낌이다
블랙데빌 모카(15mg) - 풍부한 연무로 입안에 잔뜩남는 재떨이 향... 씹는담배를 삼켰을때의 그 아찔함.. 담배 끊고싶으면 추천한다
(블랙데빌시리즈는 니코틴함량을 높여서그런지 니코뽕이오는것마냥 아찔아찔할때가 많았다 한카토비우고 애네는 다른기기에넣는중)
트리베카 - 달달하지만 뭔가 크림같은걸 끼얹어버렸나? 크림시가렛의 정석같은 액상 1.2옴에서 나쁘지않았다
SHOC - 달달한 누룽지향의 추억의액상. 하지만 누군가 돌린예초기로 잘린 잡초들이 액상과 뒤 섞여버렸다. 담배피면서 풀떼기도 먹고싶으면 이걸 먹어봐!(1.2옴추천)
ㅁ단점
장점만 전뜩 써놨으니 단점도 써야지 싶다
1amh의 저속충전지원과 곁들인 5핀충전단자의 더블펀치
불법선팅한것마냥 불투명하게 보이는 공팟의 딥다크함에 액상저장 용량이 육안의 확인이 힘듭니다
즐겁게 베이핑하고 있는데 갑자기 탄내올라온다고? 코일버려야지뭐.. ㅠㅠ
매우 큐트한 저장용량(최대2ml일뿐 더 적게 들어가고 더 많이 손이가는 현상이 발생함) 추후에 좀더 넉넉한 용량의 공팟이 출시되었으면하는 바램
기기가 켜져있는 상태에서 결로제거 불가인게 좀 불편한게 큰 단점으로 다가오네요 드립팁 바꿔볼까 하고 체결된 드립팁 빼눈순간 뜨거운 액체가 손등을 타고 흐른적도 있습니다.
하단부 파이어버튼은 내엄지손가락이 어디로 가야할지 여기는 어딘지 나는누구지 하고 자아성찰 할 시간을 가지게 됩니다.
구조상 새끼손가락으로 파이어버튼을 만지작 거리다 보면 손가락에 쥐가날거같은데
마치 노틸러스 프라임의 파이어버튼부를 보고 느꼇던 점이 되살아나네요.
총평 ㅡ
가볍고 컴펙트한 사이즈 와 무게로 휴대성 편의성이 강점인 디바이스로 드라이 한것 같지만 촘촘한 연무와 맛표현으로 나쁘지않은 맛표현을 보여줍니다.
주관적으로는 팟디바이스 중에 상급이지만 rta 무화기와 비교해서 그리 드라마틱한 맛표현은 기대하지 않는게 좋은 기기,
컨셉이 컨셉인만큼 서브로 사용하긴 나쁘지않은 기기 정도로 마무리하겠습니다
이베이프 프로눈팅러 deanad 입니다.
달달한 액상보단 연초액상 주력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저와 취향이 비슷한 분들은 한번쯤 참고해도 괜찮겠다 싶어 리뷰남겨볼까 합니다.
ㅁ기기 스펙
(자세한 스펙은 사진참조)
다른거 다 제끼고 제일 중요한 부분이죠!
배터리 용량 1100mh로 크기와 비교했을때 꽤나 오래가는 용량이에요.
하지만 팟에 액상이 2ml빆에 들어가지 않기에 서브로 사용하기 괜찮은 기기라고 생각해요
주력으로 사용하신다면 팟을 여러가지 들고다니면서 바꿔가면서 베이핑해도 나쁘지 않아요.
오토베이핑 / 코일 자동페어링( 각코일 체결시 맞는 와트로 자동변경)을 지원하며 똥꼬의 버튼 3번누를때 3단와트 조절이 가능합니다.
코일변경시에도 와트조절 할 필요도 없고 44g의 무게와 컴펙트한 사이즈의 앙증맞은 크기로 주머니에 넣을시 주머니에서 툭튀에 나오는 광경을 보지 않아서 좋구요.
(이지사이드와 시리즈비 두 흉측한 전투기기들 사이의 저 앙증맞은 모습 사진으로 사이즈 체크 해 보아요)
똥꼬부분 버튼 5번 클릭시 전원 on/off를 지원하는데 버튼이 무화기보다 좀더 파고들어가 있어 주머니에 넣을시 버튼이 눌러 베이핑이 될 확률은 거의 없다라고 생각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요즘은 추워서 손꺼내기도 귀찬고 전원 오프안하고 그냥 주머니에 넣는편)
편의성에 중점을 둔 팟 디바이스라 야외 활동에서 많은 활약을 할거같네요.
(방수 방진필요하시면 이지스팟쓰세요 코일똑같고 드립팁과 배터리용량정도만다릅니다)
ㅁ흡압 / 와트조절
팟과 기기 체결부 밑쪽에 양쪽으로 각각 1개씩 에어홀이 뚫려있습니다.
(총2개)
이 에어홀들은 손가락으로 막을 수 있고 이에따라 흡압감도 달라집니다.
모두 개방 후 베이핑시 팟디바이스중 저항감있는 흡압감으로 베이핑 할 수 있습니다.
한쪽을 손가락으로 막고 베이핑시 양볼이 쪼오옥 들어갈 정도의 흡압감으로 베이핑 할 수 있습니다.
모두 막고 베이핑시 조금씩 빨리긴 하지만 잘 빨리지않을 정도의 흡압감으로 폐건강 테스트 하실분들에게만 추천합니다.
똥꼬부분 파이어 버튼을 누르지 않고 흡압만 해도 자동 베이핑이 되는데
흡압센서가 굉장히 뛰어납니다.
코로 살짝 들이켜도 바로 베이핑이 되기 때문에 겨울철 가습기 필요하신분들은 종종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ㅁ코일
팟에 0.6옴(14~16w) / 1.2옴 (9~11w) 코일 체결이 가능하고
0.6옴 의 경우 1.2옴의 코일과 비교해서 향+연무의 양이 풍부해지고 단맛은 조금 줄은 느낌이었습니다.
1.2옴은 향이 좀 죽고 단맛이 쬐ㅣㅣㅣㅣㅣ끔 올라간 맛표현을 내주고요.
주력액상들 거진 1.2옴에서 뭉게지던맛과 향이 0.6옴에서 느낄수 있어서 괜찮았습니다.
ㅁ공팟 / 드립팁
기본으로 들어있는 드립팁의 경우 2가지의 드립팁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숏/롱 드립팁중 롱드립팁의 맛표현이 좀더 괜찮았습니다.
드립팁 체결부는 다른 드립팁으로 교체가 가능하기 때문에
롱드립팁 / 숏드립팁 / 메쉬 드립팁(사진참조)등 향과 맛표현에 영향을 주는 드립팁 교체로 조금더 자신의 취향에 맞게 체결할 수 있어 이부분이 맘에들더군요.
(개인적으로 크툴루 드립팁과(빡빡한 내경 , 향표현↑) 메쉬드립팁이 가장 괜찮더군요.)
ㅁ맛표현 / 액상
cute한 사이즈에 비해 맛표현은 흉약한 녀석입니다.
맛과 향표현 연무량은 버서커+드바루의 느낌이었습니다.
크오크 트리베카 블랙플래그리즌 같은 단맛이 있는 액상들은 드바루에 넣고 빡빡한 내경의 롱드립팁을
캐슬롱 캐슬롱리저브 갬빗 같은 절제된 단맛에 풍부한 향표현의 액상을 버서커에(숏드립팁) 넣고 있었는데
요 위넥스 스타일러스에는 두무화기의 절충안처럼 모두 나쁘지않은 맛표현을 내주었습니다.
이사이즈에서 이만큼이나 화악하고 쏴주는거지? 싶을정도의 입안을 머무는 연무량에 살짝 절제된 단맛표현에 향표현도 기성코일중 꽤나 또렷한 편입니다.
단일 향료보단 복합향료가 들어간 액상에서 좋은 맛표현을 내어주는 코일과 기기였습니다.
약간의 산미가 느껴지는 액상이나 산미가 있는 액상에 특히 좋은 맛표현을 보여주었습니다.
다른기기에거 잘 느껴지지 않던 향까지 깔끔하게 올려줍니다
위넥스 스타일러스에 각각 사용한 액상의 한두줄 맛평 시작합니다
(사진참조)
캐슬롱(12mg) - 고소한견과와 아몬드가 오크통에 풍덩~ 근데 하루지난 탕수육의 튀김 느낌이나는건 뭘까?
캐슬롱 더블(9.8mg) - 고소함을 넘어선 화학향이 입안을 감싼다.. 고통감내능력이 발군인 사람들에게 추천
아몬드 타바코(9.8mg) - 뭔가 아몬드 였던 것의 가루를 톱밥으로 착각해서 케이지에 넣어놨는데 거기에 햄스터가 오줌을 지려놨다면 이런맛이지 싶다
캐슬롱 리저브(12mg) - 캐슬롱을 쌉싸름 크리미한 다크커버춰 멜팅에 입수시켰다면 이맛일까? 이만한 인생액상은 다신 없을거다
밸런스드 아이스(6mg) - 방치플레이의 정석 같은 액상. 처음에는 코코넛 민트의 충격에 뭐야이거 하고 방치하다가 향이어느정도 날라가니 코코넛맞나? 뭔가 민트쵸코의 그윽한 향이 남는다. 커피한잔하고 베이핑하면 즐겁다
갬빗(12mg) - 옆집에 이사온 호주할머니의 초대로 식사자리에 나온 애플파이, 실수로 시나몬 파우더를 빠트리긴 했지만 건강한 맛의 페스츄리안의 농후한 절인사과는 포크를 내려 놓을 수 없게 만든다!
치즈칩스 (9.8mg) - 팔라스rta에 넣었다가 충격받았던 액상, 팔라스의 매우 뛰어난 향표현에 다른 디바이스에선 못느끼던 구토감과 쇠맛 으깨서뭉겐다음 삭힌 토마토향이 공존하던 그녀석...
하지만 위넥스에선 다르다 , 발라리안 월탱크에서 뽀또였다지? 위넥스에선 달콤한 프링글스야!
컵콘(9.8mg) - 콘칩을 잘게 빻아서 빨대를 이용해서 코로흡입한적있는가? 나는 경험이 없지만 해본사람은 병원부터 찾을것,나쁘지않았지만 뭔가 달찌구리한 느낌이라 손이잘안가는 액상
블랙플래그리즌(9mg) - 뭔가 많이 들어가 있다는데 잘보아야 이쁘고 자세히보아야 이쁘다.. 달달하고 크리미한 카푸치노에 끝에 살짝 여운을 남기는 트러플의 미묘한 향, 코로 내뿜어야 진국이야.
크림오브크랍(9mg) - 송로버섯을 찾는 돼지를 피하는 다람쥐가 도망가며 남겨둔 발자취가 각인된 마른낙엽을 메이플시럽에 절였다가 피운다면 이런느낌일것이다 (0.6옴 하드한 내경의 롱드립팁 추천♡)
블렉데빌쵸콜렛(15mg) - 옛날 라떼시절 피시방에서 종이컵에 수북히 쌓인 꽁초와 걸쭉한 가레침들.. 따로 떠둔 종이컵에 담긴 물인줄알고 실수로 한모금 잘못마실때 아찔한 그 feel...바로 이느낌이다
블랙데빌 모카(15mg) - 풍부한 연무로 입안에 잔뜩남는 재떨이 향... 씹는담배를 삼켰을때의 그 아찔함.. 담배 끊고싶으면 추천한다
(블랙데빌시리즈는 니코틴함량을 높여서그런지 니코뽕이오는것마냥 아찔아찔할때가 많았다 한카토비우고 애네는 다른기기에넣는중)
트리베카 - 달달하지만 뭔가 크림같은걸 끼얹어버렸나? 크림시가렛의 정석같은 액상 1.2옴에서 나쁘지않았다
SHOC - 달달한 누룽지향의 추억의액상. 하지만 누군가 돌린예초기로 잘린 잡초들이 액상과 뒤 섞여버렸다. 담배피면서 풀떼기도 먹고싶으면 이걸 먹어봐!(1.2옴추천)
ㅁ단점
장점만 전뜩 써놨으니 단점도 써야지 싶다
1amh의 저속충전지원과 곁들인 5핀충전단자의 더블펀치
불법선팅한것마냥 불투명하게 보이는 공팟의 딥다크함에 액상저장 용량이 육안의 확인이 힘듭니다
즐겁게 베이핑하고 있는데 갑자기 탄내올라온다고? 코일버려야지뭐.. ㅠㅠ
매우 큐트한 저장용량(최대2ml일뿐 더 적게 들어가고 더 많이 손이가는 현상이 발생함) 추후에 좀더 넉넉한 용량의 공팟이 출시되었으면하는 바램
기기가 켜져있는 상태에서 결로제거 불가인게 좀 불편한게 큰 단점으로 다가오네요 드립팁 바꿔볼까 하고 체결된 드립팁 빼눈순간 뜨거운 액체가 손등을 타고 흐른적도 있습니다.
하단부 파이어버튼은 내엄지손가락이 어디로 가야할지 여기는 어딘지 나는누구지 하고 자아성찰 할 시간을 가지게 됩니다.
구조상 새끼손가락으로 파이어버튼을 만지작 거리다 보면 손가락에 쥐가날거같은데
마치 노틸러스 프라임의 파이어버튼부를 보고 느꼇던 점이 되살아나네요.
총평 ㅡ
가볍고 컴펙트한 사이즈 와 무게로 휴대성 편의성이 강점인 디바이스로 드라이 한것 같지만 촘촘한 연무와 맛표현으로 나쁘지않은 맛표현을 보여줍니다.
주관적으로는 팟디바이스 중에 상급이지만 rta 무화기와 비교해서 그리 드라마틱한 맛표현은 기대하지 않는게 좋은 기기,
컨셉이 컨셉인만큼 서브로 사용하긴 나쁘지않은 기기 정도로 마무리하겠습니다
추천 7

댓글 27건
푸로밍님의 댓글

|
아이고 섬세한 리뷰 잘 보았습니다 저랑 취향 같으시네요ㅎㅎ저도 위넥스에 크툴루 드립팁!!! 정말 가성비 좋은 기기임에는 틀림없네요 요런 글은 정성 츄입니다!
액상 리뷰 중에 갬빗이랑 캐슬롱 리저브 어디 있는지 좌표도 알고 싶네요ㅎㅎㅎㅎ |
DDUMBBU님의 댓글

|
ㅌㅋㅋㅋㅋㅋ와 정말 재밌게 봤어욬ㅋㅋㅋ 재미지면서 세세한 글 잘봤습니당! :) |
쿤님님의 댓글

|
재미있게 풀어서 쓴 리뷰 너무 좋아요...... :)) |
deanad님의 댓글

|
@푸로밍헉 크툴루 드립팁 동지..
이벱에서는 첫 리뷰라 뭔가 정신없이 썼는데 욕먹지 않아서 다행이네요 ㅠㅠ.. 파이브 폰즈들위 액상은 시X뉴.co 구매하였습니다 :D |
deanad님의 댓글

|
@DDUMBBU재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담에 글 쓰게 되면 또 놀러와유! |
deanad님의 댓글

|
@쿤님취향 저격같은것 이런것... XD |
중세님의 댓글

|
액상리뷰 부분이 너무재미있고 이해가쉬워서
저도 같이는느낌이네욬ㅋㅋㅋ |
푸로밍님의 댓글

|
@deanad아 감사합니다 ㅎㅎㅎ크툴루 드립팁 위넥스 때문은 아니고 우연찮게 사서 썼다가 흡입감이 너무 좋기에 위넥스 붙히고 나니 이제 위넥스와 한몸이 되었습니다ㅎㅎ제 친구도 별로인 눈치였는데 흡입 한번해보고 너무 맘에 들어하길래 제가 선물로 준...암튼 크툴루 드립팁+위넥스 너무 좋습니다 |
Putin님의 댓글

|
이야~! 엄청 재밌는 리뷰네요 :) 잘봤습니다. 리뷰 끝까지 한방에 정독한건 처음이에요 |
절달님의 댓글

|
보통 타 팟기기에선 0.6이 단맛 업이고 1.2가 살짝 연한데
위넥스는 그 반대인가요? |
deanad님의 댓글

|
@절달0.6옴은 연무,맛표현,향표현 모두 잘올려주었구 1.2옴은 0.6옴에 비해 상대적으로 단맛이 강조되는 느낌이었습니다. 단맛에 다른향이 살짝씩
묻힌다고 생각하시면 될거같습니다 개인적으로눈 0.6옴 추천드려요! |
deanad님의 댓글

|
@Putinmr.푸틴님 감사합니당 ㅎㅎ 다음 리뷰에도 또 놀러와주세요 |
deanad님의 댓글

|
@중세하하 함께해여 t투게더 |
Putin님의 댓글

|
@절달긱베이프랑 아스파이어쪽은 1옴이하가 향과 맛이 풍성하고 1옴이상에서는 단맛이 진하고 다른 맛과 향은 좀 연합니다 |
Putin님의 댓글

|
@deanad또 보러 오겠습니다 :) |
절달님의 댓글

|
@deanad연초계열 주력이면 1.2 인가요? |
절달님의 댓글

|
@Putin그쵸 |
썬업님의 댓글

|
필력 너무 뛰어나신거 아닙니까 ㅋㅋㅋㅋㅋ 특히 액상 표현 재밌게 봤습니다.
아데모는 맛있게 먹고있는데 블랙데빌 시리즈는 쬐간 겁나네요 |
붸핑초보님의 댓글

|
와우~ 정성 리뷰시네요
대부분 동감을 하며 .... 액상 평이 아주 인상적이고 도움과 참고가 많이 될것 같습니다. 너무 잘봤습니다. 전 가장큰 단점이 팟 용량과 불법선팅....ㅋㅋ |
Droog님의 댓글

|
제입이이상한지 연초계열만 먹는데 웬만한 무화기보다도 위넥스가 더좋은거 같아요... |
deanad님의 댓글

|
@절달연초계열의 1.2옴은 본인취향이라고 생각해요
캐슬롱이 역작이라고 하시는분들도 있고 한카토비우고 쓰레기통으로 직행하시는분들도 있는만큼 호불호가 큰게 연초계열인데 과멘같이 프레시하고 달큰한 액상들 드셔오셨다면 0.6옴 적응못하실수도있습니다. 1.2옴에서 향을 좀죽여서 먹어보는것도 좋은 방법이겠죠? 혹은 디저트연초를 드셔오셨다면 1.2옴 도 좋은선택입니다. 0.6옴 1.2옴 최소 2카토씩 주력액상으로 비워보시고 맘에드는코일로 초이스하셔요 제생각에 1.2옴은 디저트 계열이 나쁘지않습니다 향이센놈들은 뭉게지다보니 가볍게 데일리용으로 사용할수있구요 다만 저는 혈당수치가 올라가는것같은 아찔함이들어서 2카토까지비우고 하수구에 흘려보내줬습니다. |
절달님의 댓글

|
@deanad상세 답변 감사요^^ |
Completed님의 댓글

![]() |
저는 개인적으로 드바루나 버쩜오보다 단맛도 진하게 올라와서 과멘 머신으로 썼었어요ㅎㅎ
크오크의 크림맛이 너무 과하게 올라와 흑설탕물을 먹는 듯해서 그 후로는 과멘만 먹었는데 드바루만 사용하는 제 기준에서는 위넥스가 내주는 단맛이 딱 적당하고 안물려서 좋더라구요ㅎㅎ |
deanad님의 댓글

|
@붸핑초보밤에 침침한 눈으로 실리콘마개를열고 안보이는 불법선팅지를 투시해서 쪼록쪼록 액상을 넣고 있는 제자신을 보자면 가끔 어깨가 좁아져오는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
deanad님의 댓글

|
@썬업저건 순한맛입니다.
블랙 데빌중에서도 텐저린(감귤) 플라워 등의 강자존이 있는데 그녀석들은 다음번에 리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
deanad님의 댓글

|
@Droog위넥스 동지 반갑습니다
전 스템닉들어간 액상 먹을때 나쁘지 않았어요 쨍하게 목덜미를 긁어대던게 좀 순하게 들어오면서 꽤 기분좋게 베이핑 하게 되더군요 |
deanad님의 댓글

|
@Completed단맛잼민이 2는 매우 공감합니다.
체감상 고혈압이 나오지 않았을까 추측해 볼정도로 메이플시럽에 절여지는 제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블랙플래그리즌도 자꾸먹다보면 설탕물인데 위넥스는 딱 절충안 같은 느낌이더군요 과멘도 좋은선택인것 같네요 저도 과멘좀 넣어봐야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