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프터널 이벤트 - 카라멜프라페 액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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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19-03-23 01:08 957읽음본문
운좋게 이벤트 당첨이 되어 카라멜 프라페 액상 맛보고 리뷰 남겨봅니다^^
세팅은 아직까진 제 최애드리퍼 포비아1에 아케잉님 듀얼 0.16옴 에일리언코일 입니다.
액상은 pg 4 : vg 6 이고 3mg입니다.
흡입시 부터 혀에 닿는 맛은 엄청 진한 카라멜향이 제법 달큰하게 올라옵니다.
최근에 csv위주로 사용해서 진하게 느껴지는가 싶엇는데 다른 액상들이랑 비교해도 확실히 진하게 올려줍니다 ㅎㅎ
그 후 내뱉을 때는 스카치캔디의 카라멜향이 더욱더 진하게 나면서 약간의 화한 느낌도 같이 들었습니다.
멘솔이 들었다거나 목이 시원하다거나 하는건 아닌데 약간 민트들어간듯한 화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베이핑 후에도 쭉 카라멜향이 코에 남았습니다.
전체적으로 가볍고 달달한 카라멜향이 아닌 많이 묵직하고 진하게 카라멜향이 올라와서 단맛은 적은가 싶었는데
단맛 자체만 따로 놓고 보면 중~중상 정도는 될 것 같습니다. 제법 달큰하면서도 굉장히 진한 카라멜을 느낄 수 있는 액상인 것 같고
바디감 또한 있는 편입니다. 아마도 카라멜향뿐만아니라 베이핑 하는 자신이 프라페라면 프라페고 캔디라면 캔디라고 느낄만한 커피향 내지 스카치캔디의 진하고 무거운 느낌을 같이 느낄 수 있어서 더 진하고 묵직하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맛과향이 강하다는게 장점일 수도 있지만 제 기준에선 굉장히 진하고 뒤이은 달큰함까지 있어서 달고 진하고 묵직하고 우리 카라멜 하고싶은거 다해 수준으로 진해버려가지고 ㅎㅎ 쭉쭉 피기에는 부담스럽다는 느낌 또한 받았습니다. 그 정도로 근래에 맛본 것 중에 제일 진하지 않나 싶은 액상입니다 ㅎㅎ 기호에 따라 장점이자 단점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바리스타브류의 솔티드카라멜마끼아또를 가볍게 즐기기에 좋아서 괜찮게 폈었는데 제 느낌에 평균적으로 베이퍼분들이 무화기부터 맛표현 진하것, 액상도 진한 것 찾으시는 분들이 더 많으니 카라멜프라페가 더 맛있다고 느낄 분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카라멜 들어간 커피나 캔디를 좋아하시고 진한맛과 향을 좋아하신다면 카라멜프라페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ㅎㅎ
추가로 비율이 6대4에다가 이정도 진함이면 입호흡에도 충분히 맛을 잘 내줄 것 같아서 입호흡에서도 즐겨보고 내용 추가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ㅎㅎ
이 액상을 통해 다른 액상들도 궁금해지는 퀄리티였습니다!
좋은 액상 맛볼 수 있게 이벤트 열어주신 "베이프터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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