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울은 40 방울을 1 ㎖로 가정합니다. 정확하진 않으나 보편적인 계산법을 적용합니다.
일요일날 사무실에 앉아서 놀러가고 싶다... 하고 있다가 만들게 된 레시피입니다^^
라스베가스는 성인들의 놀이터, 금단의 욕망을 불사를 수 있는 도시라죠? What happens in Vegas, stays in Vegas. 라는 말이 생길정도로요.
그래서! 신선하고 상큼하고 화려하고 욕망이 불타오르며 24시간 꽐라되어있는 도시 Las Vegas! 라는 컨셉을 잡았습니다 ㅎㅎ
딸기향과 샴페인을 기본으로 약간의 드래곤프룻과 포도, 메를롯+화이트 와인이 곁들여진 향으로 "고급 로제 스파클링 와인"같은 맛입니다.
레드와인같은 깊은맛이 아니라 가벼운 느낌으로 종일 먹어도 질리지 않고 좋네요.
딸기 향료는 TPA, FA, CAP 세가지를 썼는데 한가지만 사용해도 큰 차이는 없을 것 같네요. 전 각 브랜드별 특징을 살려보고자 제 스타일대로 세가지를 조합했습니다.
바바리안 크림 등 숙성을 필요로 하는 향료는 들어가지 않아서 겉절이로 먹기도 맛있습니다.
한가지 브랜드 향료로 하면 좋은데 제가 사무실에 갖고 있는것들이 TPA 하나로 통일이 되어있질 않아서 죄송합니다 ^^;;
전 맥스 VG로 먹기땜에 PG 비율을 높이 사용하시는 분들은 향료를 줄여 사용하셔도 될것 같습니다.
수정: 향료가 상당히 진한것 같아 수정을 했습니다. 상대적으로 강했던 샴페인향과 딸기향을 줄여 딸기향이 강했던 첫인상을 조금 부드럽게 바꾸고 메를롯과 화이트 와인의 조화를 좀 더 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