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 | 진 리키
페이지 정보
작성일15-12-26 19:45 5,751읽음본문

향료 | ㎖ | 비율 |
---|---|---|
PG | 41.5 | 41.5 |
VG | 41.5 | 41.5 |
Lime Tahity Distilled (FA) ![]() |
7 | 7 |
Gin (FA) ![]() |
7 | 7 |
Arctic Winter(FA) | 1.8 | 1.8 |
Jamaican Rum (TPA) ![]() |
1.2 | 1.2 |
* 방울계산은 모바일에서 지원하지 않습니다.
라임의 쌉쌀함과 진의 독특한 향이 조합된 칵테일 맛입니다.
그것만으로도 괜찮은 편인데, 음료의 청량함을 더하려고 아틱윈터를, 그리고 알콜 느낌을 주려고 진을 추가했습니다.
따라서 아틱윈터와 진은 기호에 따라 조정하셔도 밸런스가 붕괴되고 그러진 않을 것 같습니다.
특히 여름에 드시려면 멘솔을 더 강하게 해도 좋겠지요. 사실 지금은 아주 아주 희미한 수준입니다.
원래는 진 토닉을 만들어보고 싶었는데, 토닉워터 맛을 뭘로 낼지 감이 안 와서 포기하고 떡하니 나와 있는 진 향을 쓰는 걸로 선회했습니다.
문제는 제가 진 리키를 대충 만들어먹은 적밖에 없다는 것...;;
그러니까 '이게 무슨 진 리키냐!' 라고 하시는 분이 계실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원래 제 입맛에 맞춰 먹고 싶은 대로 만든 거라 개인적으로는 아주 만족합니다.
마구 달거나 크리미하지 않아서 입가심으로도 좋고, 은근해서 질리는 감도 없습니다. 그렇다고 멘솔 계통처럼 마구 가볍지 않고 나름대로 바디감도 있구요.
향료가 적게 들어가는 만큼 숙성은 거의 필요 없는 것 같습니다. 겉절이나 몇주 된 거나 별반 차이 없네요. 손교반 하고 바로 다음날부터 드세요.
그나저나 향료 열개씩 들어가는 레시피 만드는 분들 진짜 존경합니다...
(이미지 출처 http://ginbrew.com/pages/cocktails)

댓글 20건
아지야님의 댓글

|
|
디오사장님의 댓글

|
@아지야남자의 액상이라고 할 만큼 대단하진 않구요, 그냥 그럭저럭 무난한 편인 것 같습니다 ㅎ |
흐헤히후님의 댓글

|
mts사면서 같이 살만한 향료가 있나 뒤적이고 있는데 한번 만들어봐야겠네요 ㅎㅎ 크리미하거나 달달한게 싫어서 그렇지 않은것들을 찾고있었거든요! 감사합니다! |
디오사장님의 댓글

|
@흐헤히후재료가 적은 편이라 부담도 적네요.ㅎㅎ 나중에 평 부탁드려요! |
흐헤히후님의 댓글

|
@디오사장막입인지라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댓글 남겨보겠습니다 ㅎㅎ 그런데 다른 레시피와는 달리 희석니코틴을 넣는양만큼 pg대신 vg를 빼는건가요...? |
디오사장님의 댓글

|
@흐헤히후아니오, 일반적인 경우와 아만가지로 pg를 빼시면 됩니다. 표기가 잘못된 부분이 있나요? |
흐헤히후님의 댓글

|
@디오사장엇 일부러 그렇게 표기하신게 아니면 시스템상의 문제일까요?
VG -15 니코틴 15 PG 41.5 VG 41.5 향료류 위의 재료들 함량이 이렇게 나오고 맨위의 vg는 니코틴 함량을 바꾸는거에 따라 똑같이 움직여서 마치 니코틴을 넣는양만큼 vg를 빼라는 것처럼 보이네요;; 저만 저렇게 나오는 걸까요; 다른분 레시피는 안그런데 디오사장님께서 올리신 레시피는 그 투명드래곤에 쿨라다 넣는것도 저렇게 나오길래 일부러 그렇게 하시는줄 알았어요=_= |
디오사장님의 댓글

|
@흐헤히후오른쪽 계산기 설정에 따르는 것 같은데요, 니코틴을 0으로 놓으시고 계산하시면 정상적으로 표기될 것 같습니다. 제가 올릴때 설정을 잘못했는지도 모르겠네요; |
흐헤히후님의 댓글

|
@디오사장넵 ㅎㅎ 아무튼 비율이 다른 레시피랑 똑같다는건 알았으니 그대로 한번 해보겠습니다! |
흐헤히후님의 댓글

|
12월31일에 중탕2시간, 손교반 3회 후 오늘 먹어봤으니 4일숙성했네요 노틸미니 1.6옴코일 + 트리박스 12w로 먹어봤는데 좋네요! 무니코틴으로 먹어봤고 조만간 헤라플을 구입하게 돼면 제대로 니코틴을 넣어서 먹어봐야겠네요 ㅎㅎ 라임의 씁쓸함과 진의 그 표현하기 힘든 맛이 진하게 올라오고 아틱윈터의 멘솔느낌이 살짝 올라오는게 진짜 칵테일을 마시는것같은 느낌이네요 ㅎㅎ 물론 취하진 않지만요... 제 미각이 무뎌서 그런건지 액상이 원래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김장할때 향이 꽤나 강렬해서 인상적이었던 자메이칸럼 향료는 느껴지지가 않네요 ㅎㅎ 많이 먹다보면 입안에 약간 텁텁함? 같은게 남긴 하지만 그래도 깔끔한편이라고 생각합니다. 부드럽지도 달달하지도 않고 개인적으로는 지금까지 먹던 액상들과 다른류의 향료들이 들어가서 새롭기도 하고 마음에 드는 레시피네요! 진리키는 마셔본적 없고 집에서 싸구려 보드카랑 토닉워터를 사다가 보드카토닉을 만들어서 하루에 한두잔씩 주구장창 마시다가 보드카를 다시 사러가기가 귀찮아서 요샌 안마시고 있는데 간만에 마시고 싶어지네요 ㅎㅎ |
디오사장님의 댓글

|
@흐헤히후평 감사합니다! 럼향이 꽤 강렬한 편인 것 같아서 비율을 많이 낮게 잡았는데, 그래도 분명 럼이 있는 것과 없는 것은 차이가 있더라구요. 묵직한 술 맛이 나는게... 저옴 폐호흡으로 드시면 느낌이 또 살짝 다르실 겁니다. |
흐헤히후님의 댓글

|
|
디오사장님의 댓글

|
|
rascal님의 댓글

|
글재주가 없어서 뭐라 표현해야 될지 모르겠지만 적당히 가볍고 적당히 무게감있는게 참 마음에 드네요 카라플에 넣어서 피고 있는데 하루종일 뿜어도 지겹지가 않네요ㅎㅎ 고와트와 저와트에서 끝향의 디테일이 조금씩 다르네요 ㅎㅎ 내일은 폐호흡 기기에 넣어서 피워볼 생각입니다. 좋은 레시피 감사합니다. |
디오사장님의 댓글

|
@rascal평 감사합니다. 말씀해주시는 분도 없고 주변에 시연 부탁드릴 사람도 없어서 마이너한 입맛 아닌가 싶었는데 맛있게 드신 분이 또 있다니 다행입니다 ㅎㅎ 와트나 온도에 따라 술맛 표현이 달라지니 취향에 맞는 세팅 찾으시면 좋겠습니다! |
pcc76720님의 댓글

|
캐슬롱에 버금가는 좋은 레시피.. |
알팔갖고싶어요님의 댓글

![]() |
|
Ciel님의 댓글

![]() |
|
Completed님의 댓글

![]() |
뭔가 맛있을 것 같네요!시트러스를 좋아해서..조만간 담궈봐야겠어요 |
직구는힘들다님의 댓글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