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화재경보기에 관하여 질문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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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베이핑을 시작한지 1년이 돼가는 베린이 입니다.
원룸 살이를 하면서 방안에서 베이핑하던 습관이 남아있어서, 최근 이사 후 걱정거리가 하나 생겼는데요.
아파트로 이사하게 되면서 방마다 설치되어있는 화재 감지기가 많이 걱정이 되더라구요.
해서 제 방에 설치되어있던 화재감지기를 뜯어봤습니다!
뜯어보니까 광전식 감지기 이더라구요.
해서 감지기는 뜯어서 잘 보관해 놓고, 안쪽에 전기선이 그대로 노출되어 있기도하고
천장을 뚫어놓아서 먼지가 떨어질까 하여 절연태이프로 이쁘게? 포장해놓았습니다.
이렇게 해놓으면 방구석에서 베이핑해도 문제가 없겠죠?
빨래 건조할때 쓰던 제습기도 가져다 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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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4건
세실님의 댓글
화재경보기를 뜯고난 후 만약 화재가 발생하는 경우를 생각해보신다면.... |
배달의기수님의 댓글
@세실4평 남짓한 방안에 설치된 화재감지기만 뜯은건데 문제가 될까요? 혹시 문제가 된다면 알려주세요ㅠ.ㅠ 부엌이나 다른 방에는 여전히 달려있습니다. |
세실님의 댓글
@배달의기수그런일은 없어야겠지만 혹시나 방안에서 화재가 발생한다면 부엌이나 다른방까지 불이 붙어야 화재경보기가 켜지게되겠지요
하지만 방에 화재경보기가 달려있다면 바로 화재경보기가 켜질테니 기수님집에서나 다른집에서도 더 빠른시간에 화재가 났다는걸 알게될수있겠지요. 기수님네 아파트도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요즘 아파트들은 화재감지기가 전기로 연결되어 있어 화재가 발생하면 감지기가 작동하고 이것이 아파트의 중앙화재감지 시스템인 화재수신반으로 바로 연결되어 아파트 전체에 경보가 울리게 되는 구조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럼 신속하게 대피한다던지 화재를 진압할 수 있게 되겠지요. 베이핑하다 아파트전체에 경보가 울리는것도 큰일이긴 한데요. 방에서 베이핑하는것도 좋지만 안전에 관련된것은 더 신중히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
신창님의 댓글
@세실관리사무소에 감지기 종류를 정온식이나 차동식으로 바꿔달라고 문의드리면 해결될 듯 하네요 :) |
배달의기수님의 댓글
@신창관리사무소에 일단 문의를 해봐야겠군요! 좋은 조언 감사드립니다. :) |
배달의기수님의 댓글
@세실단순히 화재가 발생해서 경보가 울릴 경우의 수와 베이핑을 하다 오작동할 경우의 수만을 따져봐서 이런 결과가 나왔네요... 덕분에 평소 신경쓰지도 않던 화재에 대해서 조금이나마 경각심을 가지게 됐네요... 안전 문제에 대해서는 조금 더 생각해 보겠습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 |
아뮬렛님의 댓글
하앍 .... 전담으로 화재경보기까지 ㅋ
대단하십니다. 신중하게 생각하신거겠죠 (^@^) |
배달의기수님의 댓글
@아뮬렛평소 욕실이나 베란다에서 해결했었는데, 욕실은 환풍기를 켜놓아야 한다는 단점이 있고, 베란다에서 하면 행여 이웃에 피해가 갈까하여......ㅠ_ㅠ |
아뮬렛님의 댓글
@배달의기수저라면 방안에 미니환풍기를 할거같아요.
배려하는 마음이 이쁘시네요. |
배달의기수님의 댓글
@아뮬렛옆집에 신혼부부가 사는지 엘베타러 갈때 간혹 문틈에서 갓난 아이 우는 소리가 들리더라구요... 혹시라도 피해가 갈까하여....ㅎ.ㅎ.. 감사합니다. |
신창님의 댓글
잘하셨습니다. 저거 울리면 아파트 전체에 화재경보가 울리거든요..
저도 베이핑때문은 아니지만 화장실 바로 앞에 화재감지기가 설치되어있어서 겨울철 샤워 후 항상 경비실에서 무슨 일 있냐고 연락오는게 저도 성가시고 경비원분도 귀찮으실거라 생각하여 제거한 기억이 있네요 :) |
배달의기수님의 댓글
@신창아파트 전체에 화재경보 울릴까 해서 일단 저질러 놓았습니다만... 조금만 더 생각을 해봐야겠어요. ㅎ.ㅎ 세심한 조언 감사드립니다. :-) |
엘레프슨님의 댓글
공동주택에서 세대 내 감지기 임의탈거는 소방법 위반이며, 만에 하나 화재상황시 법적/재산상 책임소재를 지실수도 있습니다. 참고하세요 |
이카테스님의 댓글
수신기에서 단선 뜰텐데 소방서에서 점검 나오면 시정명령 나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