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화기 세척 및 코일 솜 탄 흔적에 대해서
본문
1. 부푸 드래그2 유포스T2를 사용하고 있는 초보자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액상을 구입하면서 샘플 액상을 많이 받아서
한 무화기, 여러 액상을 돌려 쓰는데 액상을 교체시에 무화기 세척을 자주하는 편입니다. 그런데 찾아보니 무화기 세척에 별의 별 세척용품을 사용하던데, 예를 들어 치약이나 리스테린, 베이킹파우더, 무화기 세척용 발포세척제 등등 많더라구요. 그런데 저는 흐르는 물에 최대한 빠르게 코일을 제외하고 나머지 부품들을 씻고 휴지와 면봉, 드라이기(약풍) 으로 말리고 액상을 넣어서 사용합니다. 잔향에 민감하지 않고, 몇 번 베이핑하면 곧 제맛이 나와서 그렇게 합니다.
그런데 궁금한 점이 단순 무화기 세척에도 위에 열거한 세척용품을 꼭 사용해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액상을 바꾼 때마다 세척제를 쓰는 게 조금 번거롭기도 하고, 흐르는 물에도 액상이 다 씻겨 나가서 전혀 생각도 않고 있었는데, 갑자기 걱정이 들어서 질문해봅니다.
2. 두번째 질문은 전 입호흡 하나 폐호흡 하나 두 개를 쓰는데, 주력은 부푸이고, 서브로는 루이스 스퀘어V2미니를 씁니다. 다만 궁금한 게 제가 무화기 세척을 하다가 코일 안 쪽을 봤는데 아주 연한 갈색으로 솜이 갈변했더라구요. 탄맛(코일 탄맛을 아직 못 느껴봐서 그러지만 경험담을 보니 새까맣게 탄 고기 1KG를 목구멍으로 쑤셔넣는 것처럼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은 전혀 없고, 다만 솜 색깔만이 마치 휴지로 결로를 닦고 난 후의 색깔인데 과연 색만으로 코일을 교체해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액상만 3개, 4개 돌려쓰며 세척도 자주 하지만 아직 향이 변하거나 그런 건 없습니다.베이핑을 자주하는 편이지만 부푸의 출력이 루이스보다 높기에 연타는 자제하고, 루이스는 연타를 하는 편이지만 코일 솜 색깔은 그대로 입니다. 보통 서브옴코일이라도 제대로만 쓴다면 2주가량 간다던데, 이게 코일 솜 색깔하고는 관련이 없는 게 맞겠지요??
전담 초보인데 연초보다 신경쓸 게 참 많고 초기비용을 많이 투자해서 어떻게든 잘 써보려고, 오래 써보려 합니다. 리빌드는 아직 생각도 안하고 있지만 혹여 나중에 또 하게 될지도 모르겠어요.
고수님들 질문 외에, 입문게시판에 없는 나름의 노하우가 있다면 알려주세요!
다름이 아니라 액상을 구입하면서 샘플 액상을 많이 받아서
한 무화기, 여러 액상을 돌려 쓰는데 액상을 교체시에 무화기 세척을 자주하는 편입니다. 그런데 찾아보니 무화기 세척에 별의 별 세척용품을 사용하던데, 예를 들어 치약이나 리스테린, 베이킹파우더, 무화기 세척용 발포세척제 등등 많더라구요. 그런데 저는 흐르는 물에 최대한 빠르게 코일을 제외하고 나머지 부품들을 씻고 휴지와 면봉, 드라이기(약풍) 으로 말리고 액상을 넣어서 사용합니다. 잔향에 민감하지 않고, 몇 번 베이핑하면 곧 제맛이 나와서 그렇게 합니다.
그런데 궁금한 점이 단순 무화기 세척에도 위에 열거한 세척용품을 꼭 사용해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액상을 바꾼 때마다 세척제를 쓰는 게 조금 번거롭기도 하고, 흐르는 물에도 액상이 다 씻겨 나가서 전혀 생각도 않고 있었는데, 갑자기 걱정이 들어서 질문해봅니다.
2. 두번째 질문은 전 입호흡 하나 폐호흡 하나 두 개를 쓰는데, 주력은 부푸이고, 서브로는 루이스 스퀘어V2미니를 씁니다. 다만 궁금한 게 제가 무화기 세척을 하다가 코일 안 쪽을 봤는데 아주 연한 갈색으로 솜이 갈변했더라구요. 탄맛(코일 탄맛을 아직 못 느껴봐서 그러지만 경험담을 보니 새까맣게 탄 고기 1KG를 목구멍으로 쑤셔넣는 것처럼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은 전혀 없고, 다만 솜 색깔만이 마치 휴지로 결로를 닦고 난 후의 색깔인데 과연 색만으로 코일을 교체해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액상만 3개, 4개 돌려쓰며 세척도 자주 하지만 아직 향이 변하거나 그런 건 없습니다.베이핑을 자주하는 편이지만 부푸의 출력이 루이스보다 높기에 연타는 자제하고, 루이스는 연타를 하는 편이지만 코일 솜 색깔은 그대로 입니다. 보통 서브옴코일이라도 제대로만 쓴다면 2주가량 간다던데, 이게 코일 솜 색깔하고는 관련이 없는 게 맞겠지요??
전담 초보인데 연초보다 신경쓸 게 참 많고 초기비용을 많이 투자해서 어떻게든 잘 써보려고, 오래 써보려 합니다. 리빌드는 아직 생각도 안하고 있지만 혹여 나중에 또 하게 될지도 모르겠어요.
고수님들 질문 외에, 입문게시판에 없는 나름의 노하우가 있다면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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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건
베이퍼13님의 댓글
1. 무화기 첫 구매시에만 세정제 이후에는 웬만해선 물로만 하시면 돼요~
2. 말씀대로 결로에 의한 것이고 탄 건 아닙니다 |
베이프간님의 댓글
@베이퍼13감사합니다! 생각보다 크게 걱정할 문제가 아니었네요ㅎㅎ |
르슈장인님의 댓글
1.체감상 완전 씻겨나갔다고 느끼실 테지만 초음파로 닦은후 캡을 넣으면 오링이 빡빡하게 껴지고, 흐르는 물로 닦고 캡을 체결하면 널널하게 들어간후에 알았습니다. 흐르는 물로는 완벽하게 씻기지 않는다는것을....
하지만 본인이 쓸때는 흐르는 물로도 충분합니다. 남들에게 넘길때는 꼼꼼하게! 2.탄맛을 본인이 못느끼시면 그냥 써도 무방합니다.더 정확한건 똑같은 무화기에 같은 액상을 넣어서 맛이 같으면 안탔다는 것인데 테스트 여건이 쉽지는 않죠... |
베이프간님의 댓글
초음파세척기가 있었으면 더 좋군요 여유가 생기면 한 번 구비해보겠습니다ㅎㅎ 우선 그 전까지는 최대한 깨끗하게 세척하고 잘 말려서 상태를 유지해봐야겠습니다 사실 혼자서 쓰는 거지만 남에게 준다는 마음으로 기기를 잘 관리하겠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