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와 vg 비율 그리고 전기장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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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몽환입니다.
어제 첨으로 100ml 단위로 김장했는데요.
숙성시킨다고 전기장판에 30분 동안 넣어놔서 그런지 액상이 생각보다 엄청 묽어졌습니다. 찰랑찰랑거리네요..ㅋㅋ
베이핑할때도 물끊여서 수증기 마시는거 같이 묽은 느낌이 드네요 (조금 오바해서..)
물론 레서피대로 pg:vg=6:4 로 담갔고 pg에 니코틴,향료 모두 포함입니다.
전에는 제가 과일액상을 주력으로 베이핑하기때문에 30ml 겉절이로 담가 먹었습니다.
그때는 전설몰 방식대로 베이스(pg:vg=6:4)를 미리 만들어 놓고 거기에 FA향료추가하는 방식으로 액상을 제작했고, 중탕은 따로하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되면 액상 pg vg 비율이 7:3정도일 터인데, 크게 묽다는 느낌 못받았거든요.
뜨뜨미지근한 온도의 전기장판 영향으로 이렇게 점도가 떨어질 수 있나요?
생각해보니 기성액상을 사서 베이핑할 때 만족도가 높은 제품은 모두 점도가 높은 액상들이었습니다. 꿀처럼 좀 진득한.
vg의 비율을 좀 높여서 김장해보고 싶은데
5:5로 혹은 그 이상으로 담그시는 분 있으시면 팁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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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건
손초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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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도가 높아지면 액상의 점도가 묽어집니다...^^ 저는 묽은게 더 잘 섞이기 때문에 좋아하거든요 그 상태라면 니코틴이 뭉쳐있을 일도 없고 향도 잘 섞이게 돼구 더 좋더라구요 물론 6:4 기준이고 만들때는 중탕에 교반을 3일정도 진행해두는데요 저는 3일 해야 묽어지던데 30만에 묽어진다면 시간 엄청 단축시키신 거네요 |
몽환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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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초아대게 이렇게 묽게 드시는거군요. 괜히 전기장판에 데워서 만족감이 엄청 떨어졌네요.ㅠㅜ
vg비율을 높이면 맛전달이 떨어진다는데, pg비율 낮추고 vg와 향료 비율높여서 소량 자작으로 연구 좀 해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
후리후니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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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주력이 과일향인데 5대5 베이스 일주일정도 숙성해서 먹습니다 교반 중탕 전기장판은 사용해본적 없구요ㅎㅎ
그냥 매일 손으로 열심히 흔들어줍니다 너무 묽으시면 그냥 매일흔들어서 숙성하시는게 어떨지요 5대5 베이스도 별거 없습니다 그냥 똑같이 하시면되요 도움드리는 댓글이 아니라서 죄송합니다^^;;; |
몽환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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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리후니앗 아닙니다. ^^ 남은 소량의 향료로 10ml씩 여러방식으로 실험해봐야겠어요
액상이 베이핑의 만족도에 차지하는 영향이 가장 크기에. 후니님 말씀대로 5대5에 1주일 숙성도 해보겠습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