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혼이신 회원님들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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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걸 질문답변게시판에 올려야되는건지 싶기는 합니다만
기혼이신분들이 꽤 많은것같아서 여쭙니다.
경험해보지 못한 세계에 대한 궁금함? 이외에 전혀 다른의도는 없음을 미리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그 왜...
결혼을 결정하실때
아 이여자라면 평생을 같이 살아도 되겠다
혹은
이여자랑은 꼭 결혼을 해야겠다
그런 `확신` 비슷한것을 가지고 계셨나요?
과거형으로 여쭤보면 너무 슬플까요 ㅠㅠ
그런 과거의 의미가 아니라 그때 딱 그 시점만 찝어서 여쭤보는겁니다... 오해없으시길...
아직 20대 후반이고 결혼할사람도 없지만서도
그냥 기혼이신 분들을 뵈면 꼭 여쭙고싶은 질문이었습니다.
근데 대놓고 물어보긴 좀 난감한 질문일듯 싶어서..
이렇게 글로라도 여쭙고싶어요!
혹시나 실례가 되었다면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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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4건
소스내치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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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가서 사소한거로 대판 싸워보세요
그리고 해결되는과정을 객관적으로 분석해보세요 자기반성도 필수 장모님 되실분 인생이야기 요리솜씨 됨됨이등을 알아보세요 좋던싫던 여자는 자기어머니 성향과 행동패턴에서 크게벗어나지 않습니다. 많이다르다면 경계하세요 비정상적인 성향비율이 압도적입니다 뻔한격언 하나있습니다 남자는 모든걸 얻었을때 여자는 남자의 모든걸 잃었을때 어떻게하나 보면됩니다 나회사관뒀어 사업망했어 이런식으로 테스트하면 비안간적이겠죠....ㅡㅡ.. |
소스내치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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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스내치그리고 로또당첨같은걸 조작해서 여자가 모든걸 얻었을 때는 테스트하지마세요 대게 배신하고....그게 정상입니다 ㅋㅋ |
철인28호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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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스내치전 제 장모와 마눌이 성향이 같았다면 결혼 안했을겁니다.너무 달라서 했어요..ㅎㅎ |
따오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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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거기서 거기아니예요? ㅎㅎ 가슴크고 음식잘하는 여자면 됐죠 뭐 |
털보형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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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수는없겠지만 23년전으로 돌아갈수있다면 저는
건강하고 튼튼한 여성을 만나보고 싶습니다. 명절때고 무슨날만오면 피곤하고 아프다고 하는데 부모님 보기도 머하고 ...그것때문에 싸우게되네요. |
정후아빠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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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함께 행복하게 지내다 보면 순간 생각이 듭니다
얘랑 결혼해야겠다고 ㅎㅎ 그리고 결혼식을 올리고 얼마후 후회를 하죠 ㅜㅜ |
몽환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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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이지만...결혼적령기가 됐으니까, 내 친구들이하니까, 부모님이 원하시니까..
자신의 생각은 제외한 채 가족 및 지인 타인 사회적 기대에 떠밀려 하는 결혼은 정말 아닌거 같습니다. 유희열이 결혼에 대해 한말인데 공감이 갑니다. "그 사람과 같이 있을 때 가장 나 다워지는 사람과 결혼하십시오. 괜히 꾸미거나 가식적이지 않는 그냥 편한 그대로의 나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줄 수 있는 상대를 만나십시오. 연극은 언젠가 끝나기 마련입니다." |
Popo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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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마누라랑 같이 안살면 상실감이 클것 같아서 결혼했네요 ㅎㅎ |
차이쿵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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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하신 분들에게 물어보면 다 하지말라고, 후회한다고 하시지만, 후회를 해도 해보지도 않고 후회를 하기에는 뭔가 좀 아쉬운감이 있는 것 같구요...결혼시기를 몇번 놓치다 보니..
이제는 어떻게든 가야겠구나 하는 조급함이 오네요..ㅜ.ㅜ |
러브파파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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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저는 28살 결혼 4년차 입니다.
후회 없는 결혼은 없습니다. 단, 살면서 서로에게 후회 할만한 일을 안하며 살면 된다고 생각 합니다. 남자는 누구와 살던 후회 한다고 생각해요. 얼마나 자신이 지금 사랑하는 사람을 존중하고 배려하는지에 따라 여자는 바뀐다고 생각합니다. 전 잘하고 있을까요? ㅋㅋ 어제 시겔미니와,섭탱미니를 사줬으니 잘 한거겠죠? ㅋㅋ |
하양까망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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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3년차 이상의 남성들에게 진지하게 결혼생활이 행복하냐고 물어보십시요.
대부분 80%이상은 후회한다고 할겁니다. 결혼생활이라는게 만만한게 아니죠. 최소20년 넘게 서로다른 환경에서 자라온 사람들이 같이 합쳐서 사는데 싸움이 안날래야 안날수가 없지요. 외국 같은경우 결혼하기 전에 동거를 하는 문화를 절대 나쁜시선으로 보거나 하지는 않죠. 현재 우리나라도 결혼전 동거 커플들이 늘어나는 추세이구요. 제가 후회하는건 진짜 결혼전에 단6개월만이라도 동거를 해볼걸 하는 후회가 됩니다. 그냥 연예하는것과 동거하는건 진짜 다르죠. |
월터화이트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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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결혼을 좀 늦게 했는데요^^ 이사람이랑은 주말마다 놀러다니면 재밌겠다 라는 확신이 있었죠^^ 지금도 주말마다 열심히 놀러다닙니다 |
철인28호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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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한지 이십년 넘어 지금 생각해보니 욕심없고 그냥 편한한 사람이어서 결혼했던것 같습니다. |
파아란꿈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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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댓글 달기 조심스러운 글입니다....
딱 하나만 말씀드리면.... 신중에 신중을 기해야한다는것입니다... 그렇다고 너무 겁내지마시구요.... |
이베이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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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경험자로 말씀 드리자면
일단 여자부터 사귀십시요. 명쾌하죠? +_+ |
춘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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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도문제... 안해도 문제... |
빅호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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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에 가야 고기를 잡을수 있듯이 아직 미혼이신 분들은 미팅이든 소개팅이든 이성을 많이 만나 보세요~
대중가요 가사가 생각나네요.. 이제와서 후회해도 소용없는 일이지만 그시절 그추억이 또 다시 온다해도 사랑만은 않겠어요^^; |
부릉구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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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이랑 애인이랑 결혼은 물 엎지르듯 되는거라던데. . . |
레인샴락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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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 결혼이란게 주위에서 하나둘 하기 시작하면 야~ 클났다.. 나도 얼렁해야지 이런 마음이 생깁니다.
이 때!! 꾹 참고 하지 마세요.. (농담반 진담반) 전 연애만 할때(결혼을 전제로 하지 않고 있을때) 서로 싸움도 많이 했지만 제가 항상 승리했습니다. 결혼을 전제로 사귈 때 (연애도중 나이가 차서 본의 아니게 결혼을 전제함.) 싸우면 반반이었습니다. 결혼 후 항상 제가 먼저 사과합니다. |
귓방맹이2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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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걱정에 진심을 보여줄수 있는분을 찾으세요..
전 실패한것같습니다만 |
초보맨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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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신이 있었고 그래서 했습니다
내 결정이니 내 책임이다 라는 마음으로 사는 중입니다. 그 결정에 후회한적은 없습니다 잘되면 내덕. 못되면 내탓. |
태풍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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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누라가 뒤에있어 글을 못쓰겠네요 ;; |
플로이드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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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칼공감 임니다.. |
그랑엑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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