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몽환입니다.

어제 첨으로 100ml 단위로 김장했는데요.

숙성시킨다고 전기장판에 30분 동안 넣어놔서 그런지 액상이 생각보다 엄청 묽어졌습니다. 찰랑찰랑거리네요..ㅋㅋ

베이핑할때도 물끊여서 수증기 마시는거 같이 묽은 느낌이 드네요 (조금 오바해서..)

물론 레서피대로 pg:vg=6:4 로 담갔고 pg에 니코틴,향료 모두 포함입니다.

전에는 제가 과일액상을 주력으로 베이핑하기때문에 30ml 겉절이로 담가 먹었습니다.

그때는 전설몰 방식대로 베이스(pg:vg=6:4)를 미리 만들어 놓고 거기에 FA향료추가하는 방식으로 액상을 제작했고, 중탕은 따로하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되면 액상 pg vg 비율이 7:3정도일 터인데, 크게 묽다는 느낌 못받았거든요.

뜨뜨미지근한 온도의 전기장판 영향으로 이렇게 점도가 떨어질 수 있나요?

생각해보니 기성액상을 사서 베이핑할 때 만족도가 높은 제품은 모두 점도가 높은 액상들이었습니다. 꿀처럼 좀 진득한.

vg의 비율을 좀 높여서 김장해보고 싶은데

5:5로 혹은 그 이상으로 담그시는 분 있으시면 팁좀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