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부터 이그립 상부누수 있다고 징징(?)거린 사람입니다..ㅠ

계속 기기도 못쓰고 있는 상황에서 혼자 스트레스 받고 있자니 답답하기만 해서 과연 이게 초기 불량인지,

아니면 원래 이런 제품인데 제가 예민해서 그런 건지 정확하게 알고 싶어서 질문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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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겪고있는 상황을 설명드리자면,

1.15일날 택배를 받고 그날은 피곤해서 리빌드를 사용해 보지 못했고, 다음날인 16일 처음 RBA킷을 이용한 리빌드를 시도하였습니다.

   이 때, 리빌드를 계속 실패한 탓에 액상을 담은 채 장시간 뒤집어 놨었고, 자게나 질게등의 게시판을 보면서 해답을 찾은 결과 17일로 넘어가는 밤 늦은시간에야 

   겨우겨우 리빌드를 하여 10회 미만 흡입을 하였습니다. 추가로 더 못해봤던것이 이그립의 불이 깜빡거리면서 갑자기 꺼졌기 때문에 리빌드 시도하면서 배터리를 다

   사용했다고 생각했기 때문인데, 이후 한국 수입 판매처인 오X에서 한국어 홍보용 사진을 통해 확인하니 쇼트시 해당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는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2.다음날(17일) 일어나서 확인하니 실리콘 케이스 위쪽으로 액상이 조금 흘러나와 있는 것을 알았습니다. 

  또한 RBA킷 하부 공기유입구 쪽으로 기기내에 있던 액상이 전부 흘러져 나와 있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그래서 그날은 이그립을 사용하지 않고, 기존 가지고 있던

  기기만 사용했었습니다.

3.18일날 점심쯤 이그립 경통내부를 에탄올(소독용 알콜)을 이용하여 세척을 하려다 상부 쪽 누수가 있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관련하여 오후 11시경쯤 자유게시판에

 관련 푸념글도 올리고, 혹시나 고칠 수 있는 문제인가 싶어서 별나사용 드라이버를 사와서 분해를 시도하였습니다. 이 때 상부쪽 별나사 4부분 전부 기기쪽 나사산이

 갈려서 제대로 결합이 안되는 것을 발견하였습니다.​ 분해가 잘 안되어 유투브에 올려진 분해 영상을 자세히 확인한 결과 상부파츠를 분해하기 위해서는 내부를 전부 

 분해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되어 포기하였습니다. 또한 이 때 위에서 말했듯이 쇼트일 수 있다는 점을 알게되었습니다.

4.혹시나 내부 액상이 마르면 정상적으로 작동할 수 있을 수도 있다는 생각에 21일 점심쯤 다시 에탄올을 이용하여 테스트를 해 보았습니다만, 여전히 같은부위에서

  액상이 새는것을 확인하였습니다. RBA킷을 결합하지 않고 단순히 경통쪽으로 에탄올만 넣어서 테스트 하였습니다.

5.21일 오후쯤 이그립 공구를 추진하신 분께 문자로 문의를 드렸습니다. 전반적으로 친절히 대답해 주셨고, 혹시나 다른 사람도 이런 경우가 있는지 확인해 보라는 

  말씀과. 또한 셀러에게 설명하기 위해선 동영상 촬영을 해야한다 등의 정보와 기성코일을 사용했을 때 문제가 있는지에 대해서도 물어 보셨습니다.

6.성격상 계속 스트레스를 받는 것 같아서 한동안 방치하다 24일 늦은 밤에 다시 테스트를 하였습니다. 기성코일을 사용했을 땐 이전처럼 열어놨을 때 보다 

  내부 액상이 흘러나오는 양이 확연히 줄어든 것을 확인하였으나, 코일을 제거하거나 RBA킷을 사용 할 때는 여전히 액상이 흥건히 흘러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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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하자면 액상과다 유입으로 인한 흡입구 쪽의 누수가 아니라

밑의 사진에서 빨간선으로 표시한 부분에서 누수가 보입니다.

사진에서 보이듯 표시한 부분에는 상처가 있습니다. 며칠전 누수가 나는것이 확실하다 생각했을 때,

누수가 심한 부위를 우선적으로 뜯어보려다 보니 한쪽으로 상처가 생겼습니다.

21일 테스트 했을 때 상처난 부위쪽 모습과 반대편 쪽의 사진입니다. 사진의 액체는 에탄올(소독용 알콜)이구요 처음 RBA킷을 장착하여 김장한 액상을 사용했을 때는

위쪽 사진보다 절반정도 흘러 나와 있었던걸로 기억합니다.

경통쪽 기기 내부 사진입니다. 맨 안쪽 하얀색 실리콘 부분(기기상 유리경통 윗 부분)이 제대로 결합이 안되거나 밀봉이 안되어 액상이 저쪽으로 흘러나오는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액상누수를 촬영한 영상입니다. 에탄올이 금방 날아가 버려서 확인이 쉽게 실리콘 케이스를 씌웠고 짧은 시간 내 찍기위해 살짝 흔들며 촬영하였습니다.

누수는 대략 2:30 부분부터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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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내용을 바탕으로 제 생각을 말씀드리자면 다음과 같은 문제가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1.내부 액상이 흘러나오는 것으로 보아 상부결합이 제대로 이루어 지지 않아서 경통 내 진공형성이 이루어 지지 않는다.

2.때문에 RBA킷이나 기성코일을 사용 할 때 하부 및 상부로 계속하여 액상이 흘러나올 수 있다.

3.따라서 이를 무시하고 사용하기엔 누수 및 쇼트의 문제가 계속 발생할 수 있다.

그래서 정리하여 질문을 드리자면

1.제가 겪고있는 현상을 다른분들에게도 있는지 알고 싶습니다.

2.제가 생각한 내용이 맞는 것인지 알고 싶습니다.

3.다른분들이 겪는 증상이 아니라면 이것이 초기불량으로 판정을 받을 수 있는지 알고 싶습니다.

4.완전분해를 하지 않고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다른 방법이 있는지 알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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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흘 째 계속해서 신경을 쓰다보니 그냥 던저버리고 싶은 마음이 가득합니다..ㅠ

관련하여 아시는 분들 답변 부탁드립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