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정도 됐을라나...클라우드에 푹 빠져 지내고 있읍니다.

그동안 클라우드로 먹어본 액상들은

1.그랜드 마스터 by five fawns
첫경험은 충격이 었어요. 이렇게 깊고 진한맛을 낼 수도 있는거구나...감탄!!
피넛버터향이 치고 들오고 바나나향이 여리게 여운으로...라는 여러분들의 평이 적절했었음을 확인...
맛있다구 한참을 피워대니 살짝 느끼하기도 하군요. 계속 이거만 먹기는 힘들듯...
시험삼아 기성카토(2043)으로 먹어보니 영 물탄듯 하네요.

2.tribeca by halo
유명한 만큼 기대를 많이 했었는데 어디서 많이 먹어본맛...
아마도 유명세때문에 다른 업체에서도 아류를 많이 냈던 탓이 아닐까 생각이 되는군요.
개인적으로는 살짝 실망 입니다.

3.토르크 56 by halo
첨 먹어보구는 으악...내가 싫어해 어다 쳐박아둔 Dark tobacco by Dr.Multhaupt(독일현지 브랜드 입니다)
바로 그맛!! 살짝 달면서 씁쓸한 고농축 용각산 같기도, 감초달인 맛 같기도 한...개인적으로 거부감이 이는 맛입니다.
저 하구는 안맞는 군요. 내가 너무 애들 입맛인가....

4.malibu by halo
처음엔 흔한 피나콜라다 맛?? 하고 느껴지다가 어느정도 피워보니
은은하게 화아 퍼지는게 코코넛향과 쿨라다향 밸런스를 참 잘 잡아논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건 좋아요. 그래서 김장 했어요^^


제가 사는 곳에서 미국발 원본 구하기가 그닥 쉽지 않아서 유명하다는건 달랑 요거 먹어 봣네요.
써커펀치.캐슬롱.마더스 밀크 주문 하려고 하고요,
블루 드래곤은 오늘 김장했음니다.

고수님들의 조언에 늘 감사 드려요.
좋은 액상 추천 부탁 드립니다.
위에 언급된 액상들도 평을 해주시면 맛을 음미하는데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즐거운 하루들 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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