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쉬에 관한 궁금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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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쉬기기에 대한 글을 가끔 보는데요.
검색어 매쉬로 찾아봐도 잘 모르겟기에 질문 올립니다.
저는 맛표현을 가장 중시 하는데요 카이푼v4 를 주력으로 주로 푼류가 그렇다라구 믿고 사용중입니다만.
과연 매쉬기기들이 푼류를 압도하는 맛표현력을 가지는지 좀더 자세히 듣고 싶습니다.
만성적 가습인건지...카이푼 조차도 어쩔때는 밍밍하게 느껴져서 드리퍼들을 이것저것 손대기도 하고 그러는데 액상이 작살이 나내여...ㅠㅠ. 글고 결정적으로 입호흡을 좋아해서요. 드리퍼는 저옴 폐호흡이 주..라는게 저의 잘 못된 생각인가여?
처음사용하니 리빌드 쉬운 셋번으로 가라...는 충고와 맛표현은 나후얼론!! 이라는 말 사이에서 갈등 중입니다. 멋모르고 덤비는걸지 모르겟읍니다만 리빌드의 까다로움 때문에 맛표현을 놓치고 싶지는 않습니다.
질문 정리요.
1.메쉬기기가 맛표현에서 푼류를 올킬하는가
2.리빌드의 편의성을 고려하지 않고 맛표현만을 볼때 추천 해주실만한 기기들이 어떤것이 있는가
3.추천기기들의 클론과 원본(해외도 상관엄써요) 좌표를 좀....
이상입니다. 그밖에 해주실 말씀들도 대환영입니다.
고수님들의 한수 부탁드립니다.
꾸벅 ㅡㅡ
검색어 매쉬로 찾아봐도 잘 모르겟기에 질문 올립니다.
저는 맛표현을 가장 중시 하는데요 카이푼v4 를 주력으로 주로 푼류가 그렇다라구 믿고 사용중입니다만.
과연 매쉬기기들이 푼류를 압도하는 맛표현력을 가지는지 좀더 자세히 듣고 싶습니다.
만성적 가습인건지...카이푼 조차도 어쩔때는 밍밍하게 느껴져서 드리퍼들을 이것저것 손대기도 하고 그러는데 액상이 작살이 나내여...ㅠㅠ. 글고 결정적으로 입호흡을 좋아해서요. 드리퍼는 저옴 폐호흡이 주..라는게 저의 잘 못된 생각인가여?
처음사용하니 리빌드 쉬운 셋번으로 가라...는 충고와 맛표현은 나후얼론!! 이라는 말 사이에서 갈등 중입니다. 멋모르고 덤비는걸지 모르겟읍니다만 리빌드의 까다로움 때문에 맛표현을 놓치고 싶지는 않습니다.
질문 정리요.
1.메쉬기기가 맛표현에서 푼류를 올킬하는가
2.리빌드의 편의성을 고려하지 않고 맛표현만을 볼때 추천 해주실만한 기기들이 어떤것이 있는가
3.추천기기들의 클론과 원본(해외도 상관엄써요) 좌표를 좀....
이상입니다. 그밖에 해주실 말씀들도 대환영입니다.
고수님들의 한수 부탁드립니다.
꾸벅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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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건
想像의美學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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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rgon91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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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감사드립니다
이름이 멋지시네여^^ 음...그렇군요. 파랑새를 찾아 해메던거연나여?? ㅠㅠ 데린져 가지구 있긴한데 늘 0.4..0.6옴대 듀얼빌드만 했었네요. 입호흡용 싱글코일 함 도전해 보겠읍니다. 즐거운 하루 되셔요!! |
Afair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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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댓글을 보고 고민에 빠지셨군요..
위의 상상의 미학님이 푼&메쉬 기기의 특성은 매우 잘 얘기해주셨으니 각각의 기기들의 기본적인 특징을 이해하시는데 도움이 되실 듯 합니다. 다만.. 상상님의 예와는 달리 액상의 베이스 향을 아주 잘 표현해주는 기기(예를 들어 헬파이어 쇼티, 레볼루션 등..)도 있습니다. 예를들어주신 고음역 부분에 강한 기기는 나후얼론, 로켓, 샛번이 일반적인 듯 하군요. 저는 상상님과는 반대로 진정한 입호흡은 쇼티, 샛번, 로켓 등등...과 같은 제니들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기기 자체의 편의성이 너무 떨어지기 때문에 이게 답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지만요. 저도 카라플로 입문했고 지금도 러시안91, 카라플, 카4정도는 아직도 쓰고 있습니다만... 제니들의 일반적인 특성인 메쉬 윅의 깔끔한 맛, 좁은 에어홀로 인한 적은 공기 유입, 매우 작은 챔버, 코일&메쉬와 드립팁 사이의 아주 짧은 거리 등이 맛표현.. 즉, 액상이 가진 '향'을 좀 더 진하고 깨끗하게 전달하는데 좀 더 유리한 조건인건 사실입니다. K.loud, 데린저는 메쉬 기기는 아니지만 이런 구조를 가졌기 때문에 맛표현이 상당히 괜찮다고들 평가하시죠. 이런 구조적인 조건에서만 봐도 같은 액상을 제니와 푼류에 넣고 비교했을 때 푼류가 밍밍하게 느껴지는건 사실 당연합니다. 특히나 푼을 쓰다가 메쉬로 넘어가면 그 차이를 잘 체감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반대로 메쉬를 쓰다가 푼을 다시 잡으면 맛표현이 밍밍하다고 느끼는게 다반사입니다.. 그렇지만 단언할 수 있는건 개인의 호불호 차이로 인해 푼에 더 잘 어울린다고 느껴지는 액상이 있고, 메쉬에 더 잘 어울린다 느껴지는 액상이 있다는 겁니다. 제 호불호의 영역이지만.. 저의 경우에는 보통 연초향은 푼류에, 과일이나 복합적인 디저트향은 메쉬가 좀 더 잘 맞는다고 느끼고 사용하고 있습니다. 또 편의성 측면에서는 푼류가 거의 대부분 메쉬를 압도하는게 사실입니다. 메쉬 기기는 보통 자기에게 맞는 웰메이드까지의 숙달 기간이 푼에 비해 아주 긴 편입니다. 푼처럼 섬세한 에어홀 조절이 가능한 기기도 드묾니다. 에어홀 방향으로 기울여서 베이핑 해야된다는 것도 은근히 신경쓰이죠. 2, 3번의 답변은 뭉뚱그려서 대답해드리자면 사실 가장 추천하는 기기는 헬파이어의 쇼티입니다. 긴 말 필요없이.. 맛표현이 정말 대단한 기기입니다.. 그래서 가격이 비싸고 구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적당한 기기를 추천드리자면 클론이 존재하고, 맛표현도 좋은 기기로 샛번이나 나후얼론 등을 추천드립니다. 가격이 워낙 저렴하니 셋팅해보시고 잘 맞으시면 잘 쓰시면 되는거고, 안 맞으시면 안 쓰면 되는 것 아니겠습니까 ^^; 굉장히 원론적인 얘기만 늘어놓게 됐는데, 모쪼록 도움이 되셨으면 싶습니다. |
드립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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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쉬가 맛이 좋다고 하는 건 액상을 거의 그대로 내 보냅니다.
고블린,골리앗의 경우 묵직하게 눌러서 보내지만 매쉬는 그런거 없습니다. 예로 찐득한 연초맛을 느끼고 싶을때 매쉬는 부적절하고 오히려 푼류나 고블린 같은 무화기가 잘 나옵니다. 쉽게 드리퍼에서 탄맛 없는 범위내에서 고옴,저와트에서 먹는 것과 저옴,고와트에서 먹는 차이를 느끼신다면 매쉬는 중간쯤 되는 영역이라 생각합니다. 솔직히 입호흡 하신다면 어지간 하지 않는 이상 푼류 쓰시는게 좋다고 생각 합니다. 셋번,나후,로켓,에로우,모나드,세타.... 차이는 있지만 그래도 하고 싶다면 손을 덜(?)타는 넥스젠(정품)을 권하고 싶네요. . 입호흡이라면 저는 차라리 푼류 잘 쓰면서 차라리 맛난(?) 액상을 찾겠습니다. |
kami917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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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같은경우는 매쉬는 디저트 계열 많이쓰고요 과일계열은 메쉬보다는 솜이 더 제입맛에 맞는거 같습니다. 메쉬기에서 좋아 하는건 오리진 제니, 인앜스mk2r 정도 맘에 드네요. 다는거는 너무 갑갑해서 쎄게빨면 빨대되서 ㅋㅋㅋ. 맛표현 좋은 드립퍼는 말퀴스 클론이건 원본이건 별차이 없을 꺼 같고요(드립퍼도 맛위주나, 무화량 위주, 또는 둘다 어느정도 마추는것 이렇게 3가지 타입이라 생각되고요. 데린져는 둘다 어느정도 마쳐주는 타입 입니다). 푼맛표현이 좋다고 하시는데 솔직히 저는 잘모르겠네요. 메쉬는 과일계열만 빼면 괜찮은 맛을 조서 일단 강추하지만 메쉬가좋냐 푼이좋냐에 대한건 쫌 다르다고 봅니다. 기아차가 좋은지 현대차가 좋은지 물어보는거 같다는. 둘다 장단점이 있고 맛표현도 둘다 다른편이라 사람마다 다를거라 생각합니다. |
gorgon91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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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air자세한 답변에 감사드립니다.
그리 길지 않은 전담력이지만 메쉬는 푼류에 이어 또다시 펼쳐질 신세계임에 틀림이 없나보군요. 흔히 호불호들을 말씀하시는데 혹 제게 불호 일수도 있지만 "호"쪽일수도 있지 않은가 하는 궁금증이.... 가습이라는 변수가 자꾸 다른것을 찾게 많드는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고요. 물론 여러계열 액상을 돌려서 먹고 있기는 합니다만. Afair님께서 들려주신 이야기는 원론적인것이라 하셧지만, 확실히 군침이 돌게 만드는군요. 클론... 피델러티? 좋은놈들로 구해서 체험해보고 맘에 드는 녀석은 원본을 구해 보기로 해야겠다 는 생각이 뭉글뭉글 피어오릅니다. 음...쇼티...180파운드나 하는데 그나마 물건이 엄군요... |
gorgon91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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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립퍼답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다 부질 엄느니라... 하시는듯한 고승의 포스? 같은게 느껴집니다^^ 많은 시행착오를 경험 하신분들이 해주시는 한마디...잘 들어야 겟죠?? 어차피 입호흡은 푼류...라는 말을 염두에두고 메쉬는 클론으로 조심스럽게 시간을 두고 접근해 보겠읍니다. 저도 촐랑맞은거는 별로 안좋아해서...^^;; 안그래도 액상찾아 삼만리 여정중에 있읍니다. 참 즐거운 일이기는 한데 사정상 나눔이나 판매클론등에 쉽게 접할수있는 환경이 아니라서 부득이 원본만을 먹게되니...워...돈 많이 드네요...ㅠㅠ 그리고 평이 좋은 원본액상들도..거의 뽑기네요...ㅋ 쿨한 충고 감사드립니다!! |
gorgon91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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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린져는 상상의 미학님이 팁을 주셔서 싱글빌드 입호흡으로 시연중인데여
음...데린져의 재발견이군여. 다시한번 이자리를 빌어서 감사!! 마르퀴스는 머..클론이긴 하지만 날아오는중입니다...ㅋ 저에게 무화량은 그닥 중요하지 않습니다. 보다 나은 맛표현이 주관심사인데여 그러다보니 메쉬주변도 어슬렁 거리게 되네여^^ 액상의 경우 개인적 경험 탓인지 연초계열은 번번히 실패 였읍니다. 그저 가습방지 돌려피기용... 글고 물론 제 질문은 a가 조아여 b 가 조아여? 의 형태 일수 밖에 없었지만 kami917께서 적어주셧듯 개인적 기호도 취합하면 좋은 가이드가 될거라 생각되어서 였어여^^ 지금드는 생각은 일단 천천히 접근해 본다...입니다. 땡기는 액상들은 왜 다 미국인겁니까.. kami917님이 왕 부럽 ㅠㅠ 감사드립니다.좋은하루 되셔요!! |
Afair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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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표현을 중요시하신다면 셋팅이 잘 된 메쉬 기기+좋아하는 액상 조합이 반드시 맘에 드실겁니다. 드리퍼나 탱크류 기기처럼 저옴에 고와트로 지져서 향은 죄다 날라가고 뭉개져서 이 맛도 저 맛도 아닌 느낌을 받는 것과는 아주 정반대의 느낌을 받으실겁니다. 저도 한창 쿼드코일까지 엮어가면서 질리도록 드리퍼 리빌드에 매달려봐서 기기들의 특징 정도는 압니다..
쇼티로 한방에 끝을 내시는 것 보다 페텍에서 샛번, 나후얼론정도로 시작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기기마저도 호불호니까요^^; 저도 샛번은 맘에 들어서 원본 쓰고있습니다. |
gorgon91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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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air드리퍼의 경우 저옴에 두고 고와트로 확 지져서 먹는거는 저는 그닥 좋지가 않더군여.
푼류에 대략 만족해 하고는있지만 또다른걸 찾는게 사람 심리 아니겟음니까? 푼에서 그랫듯 가격부담이 없는 클론으로 경험해 본뒤 천천히 시간을 두고 원본을 구하려 들지 싶네여^^ 페텍 위시리스트엔 넥스트젠 나후알론 이 들어인네여...셋번 이란건 sat22 라는걸 말하는 건가요? 저의 무식을 용서...ㅜㅜ. |
Afair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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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rgon91옙 맞습니다. 탑캡 발열로 상당히 핫한 친구니 연타가 어려우실 듯 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