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켈코일 리빌드 질문 2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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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켈코일로만 근 세달을 넘게 베이핑하는중인데도
아직 만족할만한 세팅을 못찾았네요.
이거다!! 싶으면 또 아니고...
스팀엔진이나
클라우드박스 등
코일계산해주는 툴에 보면
length라는 항목이 있는데
이게 코일이 끝나는 지점에서 코일고정나사에 감겨있는 그
그러니까 꼬다리? 라고 말하면 좀 이해하기 편하실것같네요.
그걸 말하는 듯 싶은데
그동안 계속해서 코일고정나사에 한바퀴 감는 방식을 선호했던 터라
요 값을 얼마로 지정해야 제가 원하는 세팅이 나오는지를 잘 모르겠어요.
질문이 너무 장황한데...
1. 니켈리빌드시 의도하신 옴이 나오나요?
그렇다면 코일고정나사에 고정은 한바퀴/반바퀴 중 어떤방식으로 하시며
각 방식의 length값은 얼마로 주시나요?
요건 아예 다른질문
2. 샤크와 엠클 둘다 사용중인데
샤크가 옴을 좀 높게 잡네요.
대충 보니까 0.02옴정도 높게 잡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베이핑시 탄맛이라든가 뭐 그럴건 없구요.
혹시 둘다 사용하시는분들께서 저랑 비슷한 증상을 겪으신 분이나 잘 아시는분께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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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건
tinystory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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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반바퀴 걸치는 스타일로 리빌드 하는 편이구요. 의도한 옴수대로 나오구용. 옴수가 중요한게 아닙니다.
옴수는 가변기가 인식 가능한 범위면 충분하구용(그보다 낮으면 안되죵) 최초 잰 옴수 전기가 돌아온후 옴수를 재서 온도변화를 인식하고 그것에 마춰 와트수를 바꿔주는 개념이거든요. 옴수가 중요한건 그정도의 의미가 됩니다. 몇옴으로 코일을 감는가의 의미가 아니죠. 2. 상어랑 엠클은 둘다 델고 놀아본게 전부지만 기기자체의 저항값이 있는거니까요. 큰 문제가 되는건 없어용~ |
체이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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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nystory댓글 감사합니다.
제가 알고있는 사실들과 다른점이 있어 추가 질문 드릴게요. 극단적인 상황으로, 제가 0.12옴으로 코일을 맞춰 감았는데 옴널뛰기가 발생하여 0.3옴으로 측정이 된다면 코튼번테스트 이전에 드라이코일테스트를 했을시 칸탈처럼 코일이 빨갛게 달궈지는걸 확인할 수 있는데요. 왜 저항이 별로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하시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전문적 지식은 없어서 제가 이론적인 부분을 말씀드리긴 힘들지만 그냥 지금 사용하시는 무화기+가변(온도조절)을 최초 고정된 저항에서 0.1옴만 높여 고정하고(파이어를 한 후 저항 재측정) 베이핑해보셔도 달라진걸 느낄수 있으실것같아요. 첫댓글달아주셨는데 태클이나 뭐 기분상하게해드리려는 의도는 전혀 없었구요. 니켈빌드시 최초저항이 상당히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이렇게 질문도 올리고, 재질문도 드렸습니다. |
체이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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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이프아참 그리고 2번질문은 맘에는 안들지만(답변이 맘에 안든다는 말씀이 아님 ㅠㅠ) 그냥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야겠네요. 아니 다 똑같이 측정을 해줘야지 나쁜놈들이 ㅠㅠㅠ |
tinystory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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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이프널뛰기 나오는건 리빌드가 잘못된겁니다. 침니벽에 닿았다던가 코일의 고정상태가 불분명하다던가 그런거죠.
그건 칸탈로 해도 발생하는데 빈도수가 낮을 뿐이죠. 글구 최초저항값에서 고정을 하는것은 결국 베이핑하면 돌아오는 저항이 점점 증가하거든요. (코일의 온도가 올라가니까요) 고정옴을 중시하시는 분들도 있죠. 대충 쓰다보면 출력되는 저항값을 보고 온도는 어느정도 잡을지 감이 오더군요. 저항이 별로 안중요하다는 의미는 칸탈로 리빌드하면 아시다시피 와트(혹은 볼트) 적정값을 고정하지만 온도조절에선 저항값을 고정하는 의미보다는 저항값을 온도를 재기위한 수단으로 사용하니까요 가변기가 인식한 최초의 값 돌아온 값 둘만 있으면 베이핑중에도 연산하고 와트를 변경하니까요. 여튼 설명이 좀 어렵네요. 저항값이 변하는 폭이 중요하지 최초점이 포인트가 아니지요. ^^ |
tinystory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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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이프글구 멀티테스터로 같은 저항을 재도 기기마다 다르게 나옵니다. 기기자체의 저항이죠. 그러니 오차만큼은 연산하거
나 영점을 잡고 쓰죠. 가변기 기종마다 저항값이 다른건 당연한 현상이고, 저항값에 너무 치중하시는게 아닐까요? ^^ 소수 첫쨰자리 오차라면 좀 심하지만 둘쨰자리라면 충분히 납득 가능하지요. 우리가 보통 사용하는 저항이 2.5옴~ 0.1옴 정도의 영역 혹은 그보다 약간 더 낮은 극저저항이라해도 결국 소수 첫째자리까지지 둘째자리는 거의 의미가 없는듯하네요~ |
체이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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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nystory상세한 답변 감사합니다.
옴널뛰기는 그냥 예시를 위해 가져온거였는데 설명까지 해주시고... 어쨌든, 폭이 중요하다는 말씀 잘 들었습니다. 헌데 tiny님 말씀대로 온도를 재기 위한 수단으로 저항값이 사용된다면, 그리고 그 과정에서 최초값과 돌아온 값이 필요하다면 최초 저항을 정확하게 하려는 건 당연한 수순이 아닌가 싶습니다. 제가 들었던 소수 첫째자리의 극단적인 예가 아니더라도 저의 경우 0.12옴으로 먹던 코일을 저항값을 올려 0.15옴으로만 베이핑해도 그 차이가 확실합니다만 이렇게 되는 이유가 0.12옴에서 출발하여 450F(임의의 지정온도)가 되는 저항값(돌아온값)과 0.15옴에서 출발하여 450F가 되는 돌아온값이 다르기때문으로 이해해도 되는부분인지 여쭙고 싶습니다. 그렇다면 더더욱 최초 저항은 자신이 원하는 온도에서 베이핑하기를 원한다면 중요한 요소인듯 싶은데... 제가 잘못 이해한 부분이 있으면 알려주세요. |
체이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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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nystory와이어에 따라 다르겠지만, 제가 본문에 언급한 세팅의 니켈빌드시
0.10옴을 만들려면 7바퀴 0.15옴을 만들려면 11바퀴 입니다. 0.19옴은 14바퀴구요. 물론 개인차겠지만 0.1x로 세팅해두고 먹는 저에게는 말씀하신 것처럼 소수 둘째자리가 의미가 없다고 말하긴 좀 그렇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