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맛...코일에 대해 질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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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전담 시작한지가 이제 일주일도 안된 완전 초보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지금 피고 있는 액상맛에 느낌이 먼지 몰라서
그냥 제가 느끼는대로 나열해볼까합니다.
선배님들이 보시면 아마 이게 무슨 느낌인지 알려주실 수도 있을꺼 같아서요.ㅎ
제가 지금 가지고 있는 것은,
서브탱크 미니 + KBOX
0.5옴으로 쓰고 있습니다.
전담시작하며서 샀던 25ml 액상을 구매한지 4일만에 다 먹어버렸습니다;;;
어제가 그날이였는데, 외출했다가 액상이 거의 다 떨어지는 바람에 마지막까지 억지로 빨아대다가
전담시작하고 나서 처음으로 확 탄맛이 훅 들어오면서 목이 엄청 쎄하면서 칼칼해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두려워서 얼마간은 안 피게 됐었는데
또 시간이 지나니 니코틴이 또 부족해지니 어쩔 수 없이
이리저리 360도로 돌려서 억지로 적셔가며 또 빨면서
'음.. 이번엔 안나네...
다음엔 윽..또 탄네나네... 이 주접 떨면서 완전 오링까지 이루었는데요... ㅡㅡ;;
귀가후에 완전 오링났으니 새로 주문한 액상을 그냥 넣어서 폈습니다.
보통은 액상하나 다 먹으면 코일도 바꾸라고 하던데, 4일만에 다 먹을지도 몰랐고; 시간이 너무 얼마안된듯해서요;
기존과 새것은 서로 다른 맛이긴한데
둘다 딸기향이 있는거라 그냥 대충 좀 지남 묻히겠지...라는 생각으로요.
근데 오늘내내 피면서 느낌이 먼가 자꾸 뭔가 좀 텁텁한 맛이 느껴진다랄까요?
이게 지금 새로운 액상이 아직 입에 안맞아서 그런건가,
아님 어제 탄맛이 느껴졌었는데도 그후에도 여러번 베이핑을 해서 지금 코일이 타서 그런가 잘 모르겠습니다.
한번 코일 타면 계속 그 이후에는 어떤 새로운걸 넣어도 탄맛이 안날수가 없나요? 교체해야하는 건가요?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p.s 기존 액상은 허밍스의 마이 와이프이구요,
신규 액상은 자살토끼의 마더스 밀크입니다.
댓글 6건
심쿵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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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리빌드 혹은 적어도 하프 리빌드 하셔요~ 솜이 탔기 때문이기도 하고 슬러지 때문에 깨끗한 맛이 나지 않습니다~
귀찮으시면 기성코일로 ㄱㄱ 하시구요~ |
Tim414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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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쿵음...결국 어제 액상이 거의 없어졌을때 그냥 베이핑을 하지 말았어야 했었던건가요?
4일만에도 이렇게 교체하는 경우가 흔한건가요? 만약 그렇다면 가격의 압박이 앞으로 너무 상당할꺼 같아서요...ㄷㄷㄷ 리빌드는 아직은 시간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ㅋ 여유가 없어서 힘들꺼 같구요, 기성 코일은 살때 5개 세트로 사둔것이 있습니다. 그걸로 교체해야겠네요. |
호로록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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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414전 15~20개정도 사놓고 쓰고 나중에 한번에 리빌드 하는데 시간 많이 안듭니다. 전 그냥 하루이틀쓰고 솜빼고 물로 씻어 말려놨다가 한번에 쭉쭉 솜만 끼우고 슬러지 좀 있다 싶으면 코일 새로 감아넣고 합니다.자주쓸땐 하루에 코일2~3개도 쓰네요;; |
Tim414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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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로록리빌드를 동영상으로만 대충 봐서 이런것이다라는 개념만 아는터라
호로록님 말씀이 잘 이해가 안되네요 ㅎㅎㅎ;;; 뭐를 15~20개를 사놓고 한번에 리빌드를 하신다는거죠? 리빌드가 음...그러니까 본인이 코일을 직접 감아서 만드는걸 말하는거 아닌가요? @_@;; 코일을 한번에 20개씩 만드신다는 말씀이신가?;;; |
심쿵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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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414네에 개념을 약간 설명해 드리자면, 보통 탄맛은 코일에 끼워져 있는 솜이 타서 그렇기도 하고, 슬러지 때문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어느정도의 시간이 지나면 코일을 교체해 줘야하죠. 베이핑하는 양과, 민감도에 따라 교체 주기는 정해진 것이 없습니다. 그냥 마음에 들지 않으면 바꾸는 겁니다 ㅎㅎ 난 막입이라 그런거 없다, 그냥 베이핑 하겠다 해도, 건강을 위해서 교체하시는 게 좋습니다. 참고로 저는, 좀 맛이 이상하다 싶으면 무조건 교체합니다. 섭탱같은 경우 2가지의 코일이 있어요. 1.기성코일(occ) 2.리빌드 코일(rba) 1.기성코일은 미리 말아져 있는 코일에 솜이 이미 끼워져 있습니다. 탄맛이 난다거나, 좀 꼬리꼬리하다 싶으면 완제품이기 때문에 교체만 해주면 되죠. 대신에 한개 가격이 3000~4000원 하니까 싸진 않죠. 보통 세트로 사서 쟁여두죠. 급할때나 여행갈땐 아주 유용합니다. occ=오르가닉 코튼 코일, 아마 이걸겁니다;; 기성코일도 리빌드를 해서 재활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만, 좀 더 리빌드를 쉽게 하기 위해 나온것이 rba코일입니다. 2. 매번 삼사천원씩 주고 새 코일을 쓰자니 자금의 압박이 있겠죠? 아예 스스로 코일과, 솜을 갈아끼우라고 나온것이 RBA입니다. 리빌더블의 준말이던가 그럴거에요 ^^;; RBA코일 하나의 가격은 occ에 비하면 더 비싸지만, 리빌드하기에 더 나은 환경을 제공합니다. http://storefarm.naver.com/laonvape/products/302346224 다만, 피곤하죠. 칸탈선을 사서, 봉에 끼워서 말아서, 옴체크를 해서, 코튼을 사서, 잘라서, 끼워서 뿜뿜을 한다는게... 처음엔 쉽지 않습니다. 동영상을 참고하시면 좀 더 쉽게 할 수 있죠. But 적응이 되고 나면, 뭐 아주 금방합니다. 5분도 안걸려요. 섭탱은 기성과 리빌드를 오가는 좋은 무화기임이 틀림없으니, 위 선택 사이에서 이것저것 해보면서 가장 적합한 것으로 찾으시길 바래요~ 그 외, 맛이 이상해지는 경우는... 가습이죠. 비슷한 액상을 계속 먹다보면 밍밍해지고 맛이 없어집니다. 몇 개 아예 다른 종류의 액상을 돌려가면서 드세요. 과일 -> 연초 ->멘솔 ->과일 뭐 이런식으로요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 |
Tim414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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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이 담긴 댓글 정말 고맙습니다.(__) 초보인 제게 그동안 갑갑하게 막혔던것이 뻥 뚤린 기분입니다. 두고두고 보면서 앞으로 잘 참고할께요.^^ 즐거운 불금되세요~ Have a good da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