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G와 온도에 대한 물음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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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먹고 질문글들 보다가 물음표가 생기길래 질문드립니다.
VG는 녹는점 17도 끓는점 290도에 물리적성질을 가지고 있는데...
기체상태가 될려면 일단 끓어야되는건 맞는거죠?
그리고 드라이번테스트할때 보통 420~430F로 맞추고 하죠?
290도는 화씨로 554도인데..
보통의경우 온도조절로 554도이상 설정하시는분은 못본것 같거든요.
그렇다면.. 솜을 안태우기위해서 430F로 맞출경우 VG는 기화가 되지않는건가요!??
우문이란건 알고 있습니다 -_-;;
액상이란게 간단히생각해보면 PG반 VG반인데
PG는 370F에서 끓는군요~
혼합액이니 물성이 어떻게 변할지는 모르는....
아직까지 ALL VG로 김장한건 드리퍼에만 먹고있어서(탱크류에는 유입이 아무래도...)
온도조절에 어떤결과가 나올지 모르겠군요..
현답을 해주실 현자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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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건
냠냠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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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분자를 기준으로 설명하면,
물분자가 그 표면에서 주위 물분자들의 인력을 이기고 기체 분자로 되어 날아가는게 증발이고, 이때 기화한 수증기의 압력을 증기압력이라고 합니다. 또한 증기압력은 온도에 따라 올라가게 됩니다. 10도보다 20도에서 증발이 더 활발하게 일어난다는거죠. 끓는다라는건 증기압력이 외부압력(대기압)과 같아지는점을 나타낸겁니다. 이렇게되면 액체 내부에서 기화가 가능할만한 에너지를 가진 입자가 생겨 기포가 형성되었을때 외부 압력에 의해 사라지지 않고 위로 올라와서 기화가 되어 보글보글 끓게 되는데, 이게 끓는다 라는 겁니다. 표면만이 아닌 액체 전체에서 증발이 일어난다라고 보시면 됩니다. |
냠냠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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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냠냠뭔말인지 모르겠지만 결국
끊는점 = 기화 가 아니라는 것!!! |
kami917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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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냠냠오~~~ 짝짝짝 멋지심니다 +.+ |
블랙실베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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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냠냠최근에 본 댓글중 가장 이해하기 어려운 댓글입니다!!!!! 어렵군요 ㅎㅎㅎㅎㅎ |
냠냠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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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깐 기화라고 명할 수 있는 상태는 표면에서 이루어지는 현상이고 끊는다는 것은 표면만이 아닌 액체 전체가 증발이 일어날 준비가 되어서 끓는다 라고 보시면 됩니다. 따라서 적정 열에너지가 주어진다면 끓는점 이하인 표면에서도 기화는 일어날 수 있다는 겁니다 =_= |
냠냠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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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체 => 기화 => 끓음 (기화가 활발해짐)
이렇게 요약 되겠네요 !!!!!!!!!!!!!!!!!!!!!!!!!!!!!! |
엉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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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냠냠혼란스럽네요 -_-;;;
본인 맞으시죠? |
냠냠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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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구네 맞습니다
제가 진짜 냠냠 입니다 |
블랙실베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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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냠냠물분자라는 놈(액체)이 주변놈들과 손을 잡고 있다가 이 손을 뿌리치고 하늘로 승천하는 것(기화단계)을 증발이라하는데 증발할때 외부에서 누르는 힘이 존재하고.. 이힘을 이겨내기 위해 더 열받아 부글부글끓기시작하면(끓음) 외부에서 누르는힘을 이기고 승천하게된다.. 근데 하도 열이 받으니 몸전체가 증발하게된다(기화가 활발해짐).... 라는 뜻인것 같군요...
때문에 vg라는 놈이 주변의 손을 뿌리치고 올라가는 단계는 기화단계부터 시작이니 열받아 부글부글끓는 단계까지 가지 않더라도 이미 기화는 시작된다... 유치하지만..이렇게라도 대략 이해해보고픈...대충 맞을까요? |